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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서 강론

저자 지영근 목사



목 차


요한이서 강론

제1과 요한이서 강론 (요이 1:1~13) 46 바로가기

 

제 1 과 요한이서 강론 (요이 1-13) 목록으로


사랑의 격려와 미혹을 경계함 (요이 1-13)

요한 2서는 사도 요한이 발신한 두 번째 서신으로, 요한 일서를 보내신 다음에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보내신 서신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감동하여 이 서신을 신앙의 진리로 전하게 하셨습니다.

1-3절은 서론이요, 4-6절은 “사랑에 대한 칭찬과 격려”이며, 7-11절은 “미혹을 경계함에 대하여”, 12-13절은 결론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총제목을 “사랑의 격려와 미혹을 경계함”으로 정하였습니다.

1. 서론(1-3).

1) “장로는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에게 편지하나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 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 한다”고 하셨습니다(1).

① ‘장로’는 사도 요한이 장로직을 겸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베드로도 사도와 장로직을 겸하였습니다(벧전5:1). 본서에 요한이란 이름은 없으나, 요한1,2,3서의 공통점과 요한 1서와 요한복음의 공통점(요1:1,요일1:1)을 따라 상당한 외증에 근거한 것입니다.

②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의 자녀”는 이 편지의 수신 대상으로 특정한 교회의 성도나 교회의 대표일 것이요, 그 교회는 초대 개척 교회로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③ 이 편지를 수신하는 대상은 저자의 신임과 사랑은 물론 진리를 아는 많은 성도들도 그를 귀히 여기고 사랑한다 하였으니, 참으로 덕이 있는 인물들이었습니다.

2) 이 편지를 보내게 된 동기는 “성도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진리를 인함이라” 하였으니, 이 뜻은 진리 안에서의 믿음의 교제와 성령님의 지도로 편지를 보낸다는 뜻입니다.

3) 사도 요한은 먼저 성도들 세계(우리)에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기를 축복하였고, 이 축복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① 은혜와 긍휼과 평강은 축복의 내용으로, 은혜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모든 복이요, 긍휼은 부족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심이며, 평강은 은혜와 긍휼을 통하여 받는 영적 안위입니다.

②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은 복 주시는 근원이시고,

③ 진리와 사랑은 복을 받게 되는 방법으로, 복받을 자는 진리와 사랑에 잠겨야 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2. 사랑에 대한 칭찬과 격려에 대하여(4-6).

1) 사도 요한은 그가 지도한 교회의 성도와 자녀들이 계명을 지키고 진리대로 행하는 사실을 보고 심히 기뻐하였다고 하였습니다(4). 복음 사역자의 최고의 바람과 기쁨은 물질이나 명예가 아니요, 성도들이 진리대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일 것입니다.

2) 사도 요한은 성도들이 진리대로 살며, 사랑 실천하는 것을 격려하였고, 계속하여 “서로 사랑할 것”을 권하였습니다(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5) 하신 말씀은 요일2:7과 같은 뜻으로 사랑 실천을 계속 강조하신 것입니다.

3) “사랑은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들은 바와 같이 행하는 것이라”(6)고 하셨는데, 이 말씀의 앞에 있는 ‘계명’은 복수로서 “그 계명들”(τὰς ἐντολὰς)이란 뜻이고, 뒤에 있는 ‘계명’은 단수로 “그 계명”(ἡ ἐντολή)으로, 전자는 계명의 조합들을 말씀하신 것이고, 후자는 계명의 강령인 사랑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6절 말씀은 사랑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3. 미혹을 경계함에 대하여(7-11).

1)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그 미혹자는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7).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야가 육체를 가진 신인 양성으로 세상에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는 적그리스도입니다.

2) 이런 적그리스도의 유혹을 물리치려면 “자신들을 삼가 사도들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하셨으니(8), 성도 자신들이 주의하여 사도들의 일한 것(즉, 중요한 교리와 표준 행위)을 든든히 붙잡으므로 이단과 대립하여 바른 믿음을 지켜 상을 받아야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3) 이단을 배격하고 바른 교훈에 거하려면 말씀의 정도에서 탈선하여(지내쳐) 교훈 안에 거하지 않는 자가 되지 말고 교훈의 정도(正道)에 거하므로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을 모셔야 하며(9),

4) 또 잘못된 교훈을 가지고 오는 이단자들을 단호하게 배척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10). 미혹하는 자들에게 친절하게 인사하는 것도 악한 일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1). 이단 배격에는 인정을 참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4. 결론에 대하여(12-13).

사도 요한은 더 쓰실 말씀이 많지만, 종이와 먹을 필요로 하는 서신을 더 쓰시는 것 보다 직접 가서 대면할 계획이 있으므로 생략하셨고, 그때에 서로 만나게 되면 큰 기쁨이 있을 것을 기대하신다고 하셨습니다(12).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하심을 입은 네 자매의 자녀가 네게 문안한다” 하시므로 편지를 기록한 지역에 사는 성도의 문안을 함께 기록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서신을 통한 신앙적 권면은 좋은 효과를 나타낼 것입니다. 또 성도와 사역자 간의 사랑의 교제가 두터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