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강론 | 신약강론 | 설교집 | 교육자료 | 교회정치,기타 교회헌법 재탐구

교회헌법 재 탐구

지영근 목사 저

목 차

먼저 드리는 글

Ⅰ. 신조 바로가기

Ⅱ. 성경 소요리문답 바로가기

Ⅲ. 성경 대요리문답 바로가기

Ⅳ. 정치

제1장 원리 바로가기

제2장 교회 바로가기

제3장 교회 직원 바로가기

제4장 목사 바로가기

제5장 치리장로 바로가기

제6장 집사 바로가기

제7장 교회 예배 의식 바로가기

제8장 교회 정치와 치리회 바로가기

제9장 당회 바로가기

제10장 노회 바로가기

제11장 대회 바로가기

제12장 총회 바로가기

제13장 장로 집사 선거 및 임직 바로가기

제14장 목사 후보생과 강도사 바로가기

제15장 목사 선교사 선거 및 임직 바로가기

제16장 목사전임 바로가기

제17장 목사 사면 및 사직 바로가기

제18장 선교사 바로가기

제19장 회장과 서기 바로가기

제20장 교회, 소속, 각 회의 권리 및 책임 바로가기

제21장 의회 바로가기

제22장 총회 총대 바로가기

제23장 헌법 개정 바로가기

Ⅴ. 헌법적 규칙

제1조 미조직교회 신설립 바로가기

제2조 교인의 의무 바로가기

제3조 교인의 권리 바로가기

제4조 주일예배회 바로가기

제5조 학습 바로가기

제6조 성례 바로가기

제7조 교회의 선거 투표 바로가기

제8조 무임집사 바로가기

제9조 무임장로 바로가기

제10조 권찰 바로가기

제11조 혼, 상, 례 바로가기

제12조 병자에게 안수 바로가기

제13조 문서비치 바로가기

Ⅵ. 권징조례

제1장 총론 바로가기

제2장 원고와 피고 바로가기

제3장 고소장과 죄증설명서 바로가기

제4장 각항 재판에 관한 보통 규례 바로가기

제5장 당회 재판에 관한 특별 규례 바로가기

제6장 직원에 대한 재판 규례 바로가기

제7장 즉결처단 규례 바로가기

제8조 증거조 규례 바로가기

제9장 상소하는 규례 바로가기

제10장 이의와 항의서 바로가기

제11장 이명자 관리 규례 바로가기

제12장 이주기간에 관한 규례 바로가기

제13장 재판국에 관한 규례 바로가기

제14장 치리회간의 재판 규례 바로가기

Ⅶ. 예배모범

제1장 주일을 거룩히 지킬 것 바로가기

제2장 교회 회집과 예배례 행위 바로가기

제3장 예배시 성경봉독 바로가기

제4장 시와 찬송 바로가기

제5장 공식기도 바로가기

제6장 강도 바로가기

제7장 주일학교 바로가기

제8장 기도회 바로가기

제9장 아이세례 바로가기

제10장 입교예식 바로가기

제11장 성찬예식 바로가기

제12장 혼례식 바로가기

제13장 장례식 바로가기

제14장 금식일과 감사일 바로가기

제15장 은밀 기도와 가정예배 바로가기

제16장 시벌 바로가기

제17장 해벌 바로가기

제18장 헌금 바로가기

먼저 드리는 글


본서에서 인용한 헌법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헌법 2002년 12월 20일 개정판 3쇄입니다.

필자가 교회헌법탐구를 하면서 마음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 하나의 작은 책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헌법 재 탐구’는 책을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다른 목적에 영향을 받아 재 탐구 하게 되었기로 제목을 “교회헌법 재 탐구”라고 정한 것입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헌법이 현 상태로 계속 유지되면 안 되고 시대에 부응하여 조직적이고 좀 더 상세하며 능률적, 실용적인 헌법으로 바뀌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총회 헌법이 구성상 질서와 체계가 미흡하고, 내용상에 다수의 서로 상이한 모순점이 발견될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전혀 사용되지 않는 법과 실제에 적용하기 어려운 법이 정리되지 못한 채 그대로 남아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완전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헌법의 권위와 신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잘못된 부분을 정리하는 때가 반드시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자세하면 초보자가 선배에게 묻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그러나 총회의 방대한 조직구조와 의사결정 체제의 복잡성과 더불어 헌법개정 절차가 심히 까다롭기 때문에 그 실현성이 묘연합니다. 수년 전에 고 김종석 목사님이 헌법수정위원장으로 계실 때 총괄적 헌법수정안을 발의한 적이 있었으나 내용이 방대하고 토론할 것이 많다보니 기각을 하고 몇 가지 수정안만 통과한줄 압니다. 그렇다고 하여 항상 이대로 끌고 간다는 것도 성경번역논란만큼이나 어렵고 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독자적 구상으로 “개혁교회헌법초안”을 만들어 보려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헌법을 심도 깊게 읽어가며 체계적인 구성을 구상하여야 하겠기로 다시금 현재의 헌법을 제목별로 섭렵하면서 생각나는 대로 본서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필자가 92년도에 “교회헌법연구”라는 문답집을 출판한 일이 있는데, 독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적으로 당면한 상황들을 헌법의 원리에 따라 해설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노회를 지도하는 위치에서 다년간 목회활동을 하신 분들은 교회의 헌법이 한낱 상식에 불과하지만, 집사가 장로 되려 하거나 목사후보생이 강도사 시험을 치루는 등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 이 책이 헌법을 이해하는데 많은 유익을 주리라고 기대합니다.


2004년 8월 29일

필자 지영근 목사

Ⅰ. 신조 목록으로


서언


대한예수장로회에서 이 아래 기록한 몇 가지 조목을 목사와 강도사와 장로와 집사로 하여금 승인할 신조로 삼을 때에 대한 예수교 장로회를 설립한 모(母) 교회의 교리적 표준을 버리려 함이 아니요, 오히려 찬성함이니 특별히 「웨스트민스터」신도게요서(信徒揭要書)와, 성경 대·소요리문답은 성경을 밝히 해석한 책으로 인정한 것인즉 우리교회와 신학교에서 마땅히 가르칠 것으로 알며 그 중에 성경 소요리문답은 더욱 우리 교회 문답책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신조


1.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본분(本分)에 대하여 정확무오(正確無誤)한 유일(唯一)의 법칙이다.

2.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니 오직 그만 경배할 것이다.

하나님은 신(神)이시니 스스로 계시고 아니 계신 곳이 없으시며 다른 신과 모든 물질과 구별되시며, 그 존재(存在)와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과 사랑하심에 대하여 무한하시며 변하지 아니하신다.

3. 하나님의 본체(本體)에 세 위(位)가 계시니 성부, 성자, 성령이신데 이 세 위는 한 하나님이시라.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이 동등(同等)하시다.

4. 하나님께서 모든 유형물(有形物)과 무형물(無形物)을 그 권능의 말씀으로 창조하사 보존하시고 주장하시나 결코 죄를 내신 이는 아니시니 모든 것을 자기 뜻의 계획대로 행하시며 만유(萬有)는 다 하나님의 착하시고 지혜롭고 거룩하신 목적을 성취하도록 역사 하신다.

5. 하나님이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식과 의와 거룩함으로 지으사 생물(生物)을 주관하게 하셨으니, 세상 모든 사람이 한 근원에서 나왔은즉 다 동포요 형제다.

6. 우리의 시조(始祖)가 선악간 택할 자유 능(自由能)이 있었는데 시험을 받아 하나님께 범죄 한지라 아담으로부터 보통 생육법(生育法)에 의하여 출생하는 모든 인종들이 그의 안에서 그의 범죄에 동참하여 타락하였으니, 사람의 원죄(原罪)와 및 부패한 상품 밖에 범죄 할 능(能)이 있는 자가 일부러 짓는 죄도 있은즉 모든 사람이 금세와 내세에 하나님의 공평한 진노와 형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7. 인류의 죄와 부패한 죄의 형벌에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고자 하사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그의 영원하신 독생자 주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그로만 하나님께서 육신을 이루었고 또 그로만 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 그 영원한 아들이 참사람이 되사 그 후로 한 위에 특수한 두 성품이 있어 영원토록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시라. 성령의 권능으로 잉태하사 동정녀(童貞女) 마리아에게 났으되 오직 죄는 없는 자시라. 죄인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법에 완전히 복종하시고 몸을 드려 참되고 온전한 제물이 되사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게 하시며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3일 만에 부활하사 하나님 우편에 승좌하시고 그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시다가 저리로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세상을 심판하려 재림하신다.

8. 성부와 성자로부터 오신 성령께서 인생으로 구원에 참여하게 하시나니 인생으로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시며 그 마음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그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권하시며 권능을 주어 복음에 값없이 주마 한 예수 그리스도를 받게 하시며 또 그 안에서 역사하여 모든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9.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백성을 택하사 사랑하므로 그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고 그 기쁘신 뜻대로 저희를 미리 작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을 삼으셨으니 그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저희에게 두텁게 주시는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로되 오직 세상 모든 사람에게 대하여는 온전한 구원을 값없이 주시려고 하여 명하시기를 너희 죄를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믿고 의지하여 본받으며 하나님의 나타내신 뜻을 복종하여 겸손하고 거룩하게 행하라 하셨으니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하는 자는 구원을 얻는지라. 저희가 받은바 특별 한 유익은 의가 있게 하심과 양자(養子)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의 수(數)에 참여하게 하심과 성령의 감화로 거룩하게 하심과 영원한 영광이니 믿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구원 얻는 줄로 확실히 알 수 있고 기뻐할지라. 성령께서 은혜의 직분을 행하실 때에 은혜 베푸시는 방도는 특별히 성경 말씀과 성례와 기도다.

10.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성례(聖禮)는 세례와 성찬이라. 세례는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씻음이니 우리가 그리스도와 병합하는 표적과 인(印)침인데 성령으로 거듭남과 새롭게 하심과 주께 속한 것임을 약속하는 것이라. 이 예(禮)는 그리스도안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자와 그들의 자녀들에게 베푸는 것이요, 주의 성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여 떡과 잔에 참여하는 것이니 믿는 자가 그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나는 유익을 받는 것을 인쳐 증거 하는 표라. 이 예(禮)는 주께서 오실 때까지 주의 백성이 행할지니 주를 믿고 그 속죄제를 의지함과 거기서 좇아 나는 유익을 받음과 더욱 주를 섬기기로 언약(言約)함과 주와 및 여러 교우로 더불어 교통하는 표라. 성례의 유익은 성례의 본덕(本德)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성례를 베푸는 자의 덕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다만 그리스도의 복 주심과 믿음으로써 성례를 받는 자 가운데 계신 성령의 행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다.

11. 모든 신자의 본분은 입교(入敎)하여 서로 교제하며, 그리스도의 성례와 그 밖의 법례(法例)를 지키며, 주의 법을 복종하며, 항상 기도하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주를 경배하기 위하여 함께 모여 주의 말씀으로 강도(講道)함을 자세히 들으며, 하나님께서 저회로 하여금 풍성하게 하심을 좇아 헌금하며, 그리스도의 마음과 같은 심사(心思)를 서로 표현하며, 또한 일반 인류에게도 그와 같이 할 것이요,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 세상에 확장되기 위하여 힘쓰며, 주께서 영광 가운데서 나타나심을 바라고 기다릴 것이다.

12. 죽은 자가 끝 날에 부활함을 받고 그리스도의 심판하시는 보좌 앞에서 이 세상에서 선악 간 행(行)한 바를 따라 보응(報應)을 받을 것이니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한 자는 현저히 사(赦) 함을 얻고 영광중에 영접을 받으려니와, 오직 믿지 아니하고 악을 행한 자는 정죄함을 입어 그 죄에 적당한 형벌을 받는다.


승인식


교회의 신조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한 것으로 내가 믿으며 이를 또한 나의 개인의 신조로 공포하노라.


헌법은 크게 Ⅰ. 신조, Ⅱ. 성경 소요리문답, Ⅲ. 성경 대요리문답, Ⅳ. 정치, Ⅴ. 헌법적 규칙, Ⅵ. 권징조례, Ⅶ. 예배모범, 그리고 부록인 신도게요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앙고백이 믿음의 헌법인바 신조와 요리문답이 전면에 기록된 것은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1. 신조와 요리문답은 정통신앙인의 기본교리입니다. 저는 헌법에 수록되어 있는 이 기본교리가 조리 있게 다시금 잘 정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논하기 전에 먼저 사도신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도신경은 강력한 권위를 가진 신앙고백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승천, 심판자로 오실 것, 성령님, 거룩한 공회(교회), 성도간의 친교, 죄 사함, 부활, 영생을 믿는 것”으로 되어 있어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는 기독교인의 신앙고백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항목인 “성경관”이 현재의 사도신경에 빠져 있음을 발견합니다. 따라서 필자는 현재의 사도신경을 보완하여 이 시대의 성도들이 고백할 ”정통신앙고백“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전능하사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존,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 외아들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다 하나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마리아에게서 나셔서 사람으로 오신 것과 죄가 없으시고, 인간의 모범을 보이셨으며 택한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사역을 하시다가 때가 되면 심판하러 오실 것을 믿습니다. 지상의 거룩한 교회와 성도간의 친교와 죄를 사하여 주시는 은혜와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는 일과 천국의 영생과 예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믿사오며 신구약 성경 66권이 하나님의 말씀임과 동시에 우리의 믿음과 생활의 절대지침임을 믿습니다. 아멘.”

신앙고백을 이렇게 한다면, 사도신경보다 더 나은 고백서가 될 것입니다. 제가 기록한 요약은 완벽한 것이 아니요 취지를 나타낸 것뿐입니다. 꼭 필요한 교리와 구원절차가 있다면 보충하여 간략하게 정리하여야 할 것입니다.


2. 이상과 같은 취지에서 12신조도 정리하면 좋을 것입니다. 신조 그 자체는 믿어야 할 것을 정리한 것인데,

1항은 신구약 성경의 무오유일성을 나타낸 것인즉 여기의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명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천주교가 11권의 외경을 첨부하고 있고, 또 이슬람교에서는 구약, 신약, 외에도 코란경까지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2항은 하나님의 신성과 속성에 대한 내용이요

3항은 삼위일체에 대한 것이며,

4항은 창조, 보존, 통치에 대한 섭리를 표현하였고,

5항은 인간창조와 인간이 피조계의 으뜸임과 모든 인류의 평등을 나타낸 것이며,

6항은 인간 타락의 원인과 필연적 결과에 대한 내용이고

7항은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근거와 방도로서 예수님의 생애와 재림, 심판에 관한 것이며,

8항은 성령님이 구원사역에 동참하여 역사하시는 내용이고,

9항은 구원의 절차와 은혜의 방편이며,

10항은 성례론(세례와 성찬)이고,

11항은 교인된 자의 책임에 관한 것이며,

12항은 성도와 불신자의 사후의 있을 일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한 선배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대 학자들의 견해를 따라 조직신학적으로 더 잘 분류하고, 더 잘 정리할 수도 있을 것인즉 노력하여야 하며, 마지막 부분의 “승인식”이란 내용은 실제 개인과는 관련이 없고 사용하지 않는 만큼 차라리 어느 때 총회에서 신조의 문구내용을 채택하였은즉 “모든 성도가 이 신조를 믿고 고백하므로 교인의 자격이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첨부함이 좋을 것입니다.



Ⅱ. 성경 소요리문답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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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성경 대요리문답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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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소요리문답만 헌법에 수록하였었는데 1993년판 헌법부터 대요리문답도 수록되어 성도의 교리교육에 많은 유익을 줍니다. 그러데 소요리문답을 언제 어느 단체에서 채택한 것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라는 설명이 없어 그 출처가 궁금합니다. 또 대요리문답은 맨 끝에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역문은 내용을 미주연합장로교회의 대요리문답에 따른 것”이라 하였는데 이 뜻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문은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인데, 그것을 미주교회가 사용하는 것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그 다음에 소요리문답과 대요리문답을 대조해보면 기본문서가 소요리문답(작은 분량으로 요약했다는 의미)인데, 그 내용 중에 교회에 관한 사항, 말씀으로 은혜 받는 문제 등 몇 가지 보충할 것이 있어서 107문의 소요리문답을 후시대에 보충하여 196문으로 만든 것이 대요리문답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를 하나로 합쳐서 순서 적절하게 편집하면 더 좋을 줄 압니다. 이런 일들이 신학자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또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서”의 뜻을 “우리의 고백서”로 만들어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소요리문답을 살펴봅니다.

이 내용은 중요한 교리이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이 빠지지 않아야 할 것과 내용 배열 및 표현문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문은 인생의 목적에 대한 설명이고,

2문은 인생의 목적을 충족하도록 주신 규칙이 성경이라는 내용이며,

3문은 성경이 믿을 것(하나님에 대한 것)과 행할 것을 말씀하셨다는 것이고,

4~6문은 하나님의 속성과 유일성과 삼위일체성을 나타낸 것이며,

7~8문은 하나님의 예정(섭리 경륜)하신 뜻을 말하였고,

9~10문은 만물과 인간창조에 관한 말씀이며,

11문은 하나님의 섭리를 나타낸 것으로, 창조와 보존 통치를 기록하였으나 구속사업의 계획과 심판도 섭리 속에 포함함이 좋을 것이요,

12문은 인간창조 직후에 주신 계율(창2:16-17)이고,

13문은 12문 계유의 위반이며(타락)

14문은 죄의 정의요,

15문은 최초 타락한 죄의 내용이며(불순종),

16문은 아담의 타락과 연계된 인류의 타락이요,

17~19문은 타락한 인간의 불행한 상태를 나타낸 말씀이며,

20문은 타락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뜻이요,

21문은 구원대상을 선택하심과 구속자를 세울 것이며,

22~26문은 구속자의 도성인신과, 선지자, 제사장, 왕의 직분이요,

27~28문은 예수님의 낮아지심(구속사역)과 높아지심(부활영광)이며,

29~30문은 구원에 참여케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요

31~35문은 소명, 칭의, 양자, 성화에 대한 것이며,

36문은 성도의 현생에서 받는 유익이요,

37문은 죽음과 동시에 성화되는 은혜인데, 여기에서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서 쉰다” 하였는데 여기의 “무덤”이란 용어가 마음에 걸리는 것은 다 무덤에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무덤이란 개념을 넓게 나타냄이 좋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흙으로 돌아가고(창3:19), “무덤이 열려 자던 몸이 일어났다(마27:52-53)” 하였으나 산화된 몸과 납골당에 있는 것들도 있은즉 차라리 무덤이란 용어대신 흙이란 용어를 쓰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8문은 부활시에 누릴 성도의 영광이고,

39~41문은 인간의 본분과 본분이행의 규칙이며

42~81문은 십계명에 관한 것이요,

82문은 “계명이행의 모자람”이며,

83문은 죄의 본질의 차별성이요,

84문은 죄의 보응이 금생과 내세에서 진노와 저주로 임함이며,

85문은 “죄사함 받게 하시는 방도”이고,

86문은 “예수님을 믿음에 대한 말씀”이며,

87문은 회계와 그 효력이고,

88문은 구원의 은혜를 전달하시는 방편이며,

89~90문은 말씀으로 은혜 받는 방법이고,

90~97문은 성례(세례와 성찬)의 의미와 효력이며,

98문은 기도의 정의인바, 감사, 자복, 간구의 뜻만 설명하고 아버지와 아들간의 대화의 의미를 표현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할 것이고,

99~107문까지는 주기도문의 해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제목요약으로 만족할 뿐 그 내용을 다 깊이 살피지 못했습니다. 다만 필자가 바라는 것은 대요리문답과 합쳐서 조직의 순서나 용어와 설명을 조직신학적으로 더 알기 쉽게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였으면 하는 뜻에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Ⅳ. 정치


총론


주후 1517년 신구 2대 분파로 나누어진 기독교는 다시 수다한 교파를 이룩하여 각각 자기들의 신경, 의식, 규칙, 정치 제도가 있어서 그 교훈과 지도하는 것이 다른 바 이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1. 교황 정치……이 정치는 주로 로마 가톨릭교와 희랍 정교의 정치인 바 교황 전제로 산하 전교회를 관리하는 정치이다.

2. 감독 정치……이 정치는 감독이 교회를 주관하는 정치인 바 감독 교회와 감리 교회에서 쓰고 있는 정치이다.

3. 자유 정치……이 정치는 다른 회의 관할과 치리를 받지 아니하고 각개 지교회가 자유로 행정(行政)하는 정치이다.

4. 조합 정치……조합 정치는 자유 정치와 방불하나 다만 각 지교회의 대표로서 조직된 연합회가 있어 피차 유익한 문제를 의논하나 그러나 산하 교회에 명령하거나 주관하는 권한은 없고 모든 치리하는 일과 권징과 예식과 도리 해석을 각 교회가 자유로 하는 정치이다.

5. 장로회 정치……이 정치는 지교회 교인들이 장로를 선택하여 당회를 조직하고 그 당회로 치리권을 행사하게 하는 주권이 교인들에게 있는 민주적 정치이다.

당회는 치리 장로와 목사인 강도 장로의 두 반으로 조직되어 지교회를 주관하고, 그 상회로서 노회 대회 및 총회 이같이 3심제의 치리회가 있다. 이런 정책은 모세(출30:16, 18:25, 민11:16)와 사도(행 14:23, 18:4, 딛1:5, 벧전5:1, 약5:14)때에 일찍 있던 성격적 제도요, 교회 역사로 보더라도 가장 오랜 역사와 항상 우위를 자랑하는 교회는 이 장로회 정치를 채용한 교회들이며, 또한 이 장로회 정치는 다 웨스트민스터 헌법을 기본으로 한 것인 바, 이 웨스트민스터 헌법은 영국 정부의 주관으로 120명의 목사와 30명의 장로들이 1643년에 런던 웨스트민스터 예배당에 모여서 이 장로회 헌법을 초안하고 영국 각 노회와 대회에 수의 가결한 연후에 총회가 완전히 교회 헌법으로 채용 공포한 것이다. 본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의 헌법도 1912년 총회가 조직되고, 1917년 제6회 총회 때 본 총회의 헌법을 제정할 때에 이 웨스트민스터 헌법을 기초로 해서 수정 편성한 것이다.


“정치”를 읽으면서 느낀 내용들 : 총론에서 우리가 바람직스럽게 여기지 않는 타교파의 정치제도를 법규에서 거론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원리에 따라 장로회 정치를 시행하는바 이 헌법이 이만큼 발전한 역사는 이렇다”는 내용으로 족할 것입니다. 정치의 발전 역사를 발췌 기록함이 좋을 것입니다.


제1장 원리 목록으로


예수교 장로회 정치의 일정한 원리 8개조가 있으니 이것을 이해하여야 교회의 성질을 알 것이다.


제1조 양심 자유


양심의 주재는 하나님뿐이시라, 그가 양심의 자유를 주사 신앙과 예배에 대하여 성경에 위반되거나 과분(過分)한 교훈과 명령을 받지 않게 하셨나니 그러므로 일반 인류(人類)는 종교에 관계되는 모든 사건에 대하여 속박을 받지 않고, 각기 양심대로 판단할 권리가 있은즉 누구든지 이 권리를 침해(侵害)하지 못한다.


“양심의 자유”에서 이 양심은 하나님이 주신 개인적 자유인즉(롬2:14-15) 자유의 원리 이기는 하나 성경과 인간이 만든 법규에 적용되지 않거나 수용할 수 없을 때 개인적 양심에 맡겨 자유를 누리게 한다는 것이므로 규칙설명 맨 끝에 부칙으로 넣을 법한 조문입니다.

성도의 지킬 법은 첫째가 성경이고 다음이 성경에 근거한 교회헌법이며, 그 다음이 국가나 단체에서 제정한 법인데, 국가나 단체에서 제정한 법이 신앙양심에 맞지 않을 때는 항거할 수 있겠지요. 그 경우에 신양양심을 따르라는 뜻입니다.


제2조 교회 자유


1. 전조(前條)에 설명한바 개인 자유의 일례(一例)로 어느 교파 어느 교회든지 각기 교인의 입회 규칙과 입교인 및 직원의 자격과 교회 정치의 일체(一切)조직을 예수 그리스도의 정하신 대로 설정(設定)할 자유권이 있다.

2. 교회는 국가의 세력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오직 국가에서 각 종교의 종교적 기관을 안전 보장하며 동일시(同一視)함을 바라는 것뿐이다.


“교회의 자유”라는 의미는 성경적 믿음 안에서 교회가 자유롭게 규칙을 만들어 생활할 수 있다는 뜻인데, 교회라는 단체는 교단(노회, 총회)도 될 수 있고 지교회도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총회의 권한 범위와 노회의 권한(또는 직무) 범위가 있고 또 지교회의 권한 범위(당회의 직무권한)도 있은즉 그 범위 안에서 자유로운 경영을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교회의 직원을 세우는 일과 선택하는 권한이 지교회의 교인들에게만 있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 한 주간에 예배를 몇 번 드릴 것인가, 봉사의 분량을 얼마로 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 결정은 그 지교회의 자유란 뜻입니다. 따라서 얼마든지 교회를 신축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항목에서는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말하면서 1)“교회는 국가의 세력을 의지하지 않는다” 하였으니 당연한 내용입니다. 진리는 매이지 않습니다(딤후2:9). 나라가 핍박을 해도 의연히 견딜 것인즉 나라의 도움을 바랄 필요가 없지요. 나 홀로 성경만 갖고도 믿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2)“종교기관을 안정 보장하며” 하였는데 이 조항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는 국가에서 다 시행하고 있은즉 우리나라의 경우는 큰 축복입니다. 3)“동일시함을 바란다는 뜻은 국가가 독립적 권위를 가지듯이 교회도 그렇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할 말이 있습니다.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신앙의 지도자를 키우며, 오직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있어서 국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교단에서 신학교를 세우고 교단에서 목사를 만들면 될 것을 왜 문교부에 신청하고 간섭을 받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직자를 배출한다는 명목으로 나라에 아부하고 교육사업으로 인간이 건져먹는 속셈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목사는 사람이 인정하는 명예직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따라서 교단에서 좋은 강사를 선정하고 적당한 장소에서 해당 과목을 강의하고 시험을 쳐서 수준급에 오른 자를 목사로 안수하면 되는 것인데 그것을 일반학교로 만들어서 운영난과 재정난을 겪고 건물 규격을 맞추기 위하여 헌금을 하는 등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60년대 방법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그 다음에 국가와 교회를 동일시하더라도 정신적 지도자적 입지는 교회가 우위입니다. 그러니까 추기경의 말 한마다가 권위가 있는 것처럼 교회도 국가 앞에 그런 권위를 세워야 하겠지요,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예배당을 지으면서 백성들도 지키는 건축법을 위반하는가 하면 무슨 자선봉사로 많이 한다고 비영리단체라 하여 물질적 세금을 면제받으려고 하는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교회가 물질적 면세 받는 일을 위하여 힘을 쓰면 그것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일로 여기기도 하지 않습니까? 믿음 생활은 재물이 없을수록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마19:22-30). 교회가 물질사업(예배당 사치나 구제 등)으로 부흥을 꾀한다면 잘못입니다. 물론 덕을 볼 수도 있지만 물질보다 진리를 앞세워 구령사업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재산은 곧 교인들의 재산(일반적 개념)인 만큼 갖고 있는 대로 일반국민들과 같이 재산세를 내는 것이 합당한 것입니다. 만일 나라의 덕으로 교회를 부흥시키려 한다면 “동일시”라는 용어에도 맞지 않고 하나님도 일반은총의 기관(국가)에 의존하는 교회로 크게 여겨 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성직자가 정부요인을 찾아다니며 부탁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한동안 총신대역(전철역)을 이름 짖자고 야단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이기주의가 교회 안에 많은 것을 없애야 합니다. 저 같으면 총신대 옆에 다른 대학이 있다고 하면 차라리 “당신 대학이름으로 하라”고 양보할 것입니다. 높은데서 시내를 내려다보세요. 십자가 불빛이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불빛만큼 교회가 부흥됩니까? 총신대역이 무슨 큰 영광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성도 개인 개인이 예수님을 닮는 것만큼 크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는 나라에서 독립되어 빛을 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예, 제도, 사람이 알아주는 것을 떠나서 하나님의 인정받는 신학교, 하나님의 인정받는 성직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3조 교회의 직원과 그 책임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지체된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하여 직원을 설치(設置)하사 다만 복음을 전파하며 성례를 시행하게 하실 뿐 아니라, 신도로진리와 본분을 준수하도록 관리(管理)하게 하신 것이라. 이러므로 교우 중에 거짓 도리를 신앙하는 자와 행위가 악한 자가 있으면 교회를 대표한 직원과 치리회가 당연히 책망하거나 출교할 것이라. 그러나 항상 성경에 교훈한 법례(法例)대로 행한다.

“교회의 직원과 그 책임”은 정치 1장~6장, 8장, 9장, 13장, 그리고 또 헌법적 규칙(이 규칙이 정치란에 포함되어야 함)에 있은즉 원리에 넣을 필요가 없는 줄 압니다.


제4조 진리와 행위의 관계

진리는 선행의 기초라 진리가 진리 되는 증거는 사람으로 성결하게 하는 경향(傾向)에 있으니 주 말씀하시되「과실로 그 나무를 안다」하심과 같으니 진리와 허위(虛僞)가 동일(同一)하며 사람의 신앙이 어떠하든지 관계없다 하는 이 말보다 더 패리(悖理)하고 더 해로운 것은 없다. 신앙과 행위는 연락하고 진리와 본분은 서로 결탁(結託)되어 나누지 못할 것이니 그렇지 아니하면 진리를 연구하거나 선택할 필요가 없다.


“진리와 행위와의 관계”는 이 두 가지가 유기적이라는 뜻입니다. 뿌리가 실하면 나무가 좋고 “나무가 좋은 것은 열매로 안다”는 원리이지요. 이 조항은 성도의 자격과 직원의 자격을 심사하거나 재판을 할 때 거론할 내용인즉 자격조항과 재판조항에 첨부함이 좋을 것입니다.


제5조 직원의 자격

제4조의 원리에 의지하여 교회가 당연히 직원을 선정하되 교회의 도리를 완전히 신복(信服)하는 자로 선택하도록 규칙을 제정(制定)할 것이다. 그러나 성격(性格)과 주의(主義)가 다 같이 선한 자라도 진리와 교규(敎規)에 대한 의견(意見)이 불합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 교우와 교회가 서로 용납하여야 한다.


이 조항은 “직원의 자격”입니다. 이것은 3장 교회직원란에 첨부함이 옳을 것입니다. 자격 있는 성도가 직원되어야 함이 원리이니까요.


제6조 직원 선거권

교회 직원의 성격과 자격과 권한과 선거와 위임하는 규례는 성경에 기록되었으니 어느 회에서든지 그 직원을 선정하는 권한은 그 회에 있다.


제6조의 “직원 선거권”은 교회의 자유조항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공동의회 규칙에 포함될 사상입니다.


제7조 치 리 권

치리권은 치리회로나 그 택해 세운 대표자로 행사함을 묻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준봉 전달(遵奉傳達)하는 것뿐이다. 대개 성경은 신앙과 행위에 대한 유일한 법칙인즉, 어느 교파의 치리회든지 회원의 양심을 속박할 규칙을 자의(自意)로 제정할 권리가 없고 오직 하나님의 계시하신 뜻에 기인(基因)한다.


치리권은 행정치리, 권징치리가 있는데 그 권한을 당회, 노회, 총회로 구분하였지요. 문제는 교회의 정당한 치리를 사람의 통치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통치섭리로 믿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공의롭지 못하였다면 사람의 치리로 전락할 것입니다. 그래서 치리자는 사회의 법관보다 더 명확한 절차를 밟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제8조 권 징

교회가 이상(以上) 각 조의 원리를 힘써 지키면 교회의 영광과 복을 증진(增進)할 것이니 교회의 권징은 도덕상과 신령상의 것이요, 국법상의 시벌(施罰)이 아닌즉, 그 효력(效力)은 정치의 공정(公正)과 모든 사람의 공인(公認)과 만국 교회의 머리되신 구주의 권고와 은총에 있다.


하나님이 교회에 권징권을 주신만큼(마18:15-18, 딤후2:25, 딤후3:16, 딛1:9, 2:15) 필요하면 권징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권징이 인간적인 문제로 정당하게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조항도 권징조례에 포함시켜야지요.


그렇다면 정치원리에 있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대부분 다른 문서에 편입될 것들이고 원리 항에 남아 있어야 한다면 “교회의 자유”항목 하나뿐입니다. 그렇다면 “원리”조항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장로회 정치원리

첫째는 성경이요 사도적 전통이며, 성문조항으로 수용할 수 없을 때는 하나님이 주신 양심의 자유를 적용한다는 식으로,

둘째는 교회가 국가의 치리에서 독립하고 상호 공존, 협력으로 족하다는 식으로,

셋째는 교회의 기본 권리가 다 예수님으로부터 오지만 그 권리를 시행하는 절차는 평신도의 권위에서부터 시작하여 결성된다는 식으로,

넷째는 장로회 공화정치가 성경적임을 입증하는 내용으로(행1:22-26, 6:1-6, 14:24, 16:4-5) 근거를 기록하고,

다섯째는 “믿음이 있다는 가견적 표준”은 당사자의 고백과 행위로 입증할 뿐, 속마음은 모른다는 사실이 원리에 해당할 줄 알며,

여섯째는 교회적 치리는 인간의 치리가 아닌 그리스도의 치리라는 사실을 명시하는 것,

일곱째는 교회의 권징 역시 영적은혜로 통제하는 전체교회의 권징으로 모든 교회에 동일하게 미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원리에 부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2장 교회 목록으로


제1조 교회 설립(設立)

하나님이 만국 중에서 대중(大衆)을 택하사 저희로 영원토록 무한하신 은혜와 지혜를 나타내게 하시나니 저희는 생존(生存)하신 하나님의 교회요, 예수의 몸이요, 성령의 전(殿)이라. 전과 지금과 이후에 만국의 성도니 그 명칭은 거룩한 공회라 한다.


“하나님이 만국 중에서 대중을 택하여 ... ... 은혜와 지혜를 나타내셨다”함은 하나님이 교회(교인단체)의 설립자란 뜻과, 따라서 그 교회의 성격이 하나님의 교회(소유)요 예수님의 몸(연합성)이며, 성령의 전(성령님이 성도 안에 임재하여 거주하심)이라 하셨고, 이 교회란 의미는 전체성도(만국의 성도)를 뜻하며, 거룩한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의 거룩한 공회는 하나님이 구별하여 통치하시는 세계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개념입니다. 그리고 제목대로 한다면 지상교회를 설립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한다는 방법론을 기록함이 좋을 것입니다.


제2조 교회의 구별(區別)

교회에 두 가지 구별이 있으니 유형(有形)한 교회와 무형(無形)한 교회라. 무형한 교회의 교인은 하나님만 아시고 유형한 교회는 온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교회니 그 교인은 그리스도인이라 칭하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이다.


여기에는 지상의 유형교회와 천국의 무형교회를 거론하였는데 사실상 무형교회는 치외법권에 속하므로 있는 줄로만 알면 될 것이고 중요한 것은 “지상교회의 요소와 정의”입니다. 예를 들면 “세례 받은 교인 몇 명 이상이 같은 신앙을 고백하고 어떻게 할 때 교회로 인정한다”는 식의 내용입니다. 여기에 반드시 신앙이 같고 헌법을 지키며 모임행사가 따라야 하겠지요. 문제는 외식자 같은 자가 있어도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이상, 곡식밭에 가라지를 용납하듯(단서가 없으면) 교인으로 인정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마13:23-30). 그것이 지상교회의 특징인데, 그런 자들이 교회에 성원이 되는 것은 성도를 연단시키시기 위한 장애라고도 할 수 있고, 그런 중에서라도 깊이 회개 하면 그도 복을 받겠지요. 본 내용에서 “그리스도인이라 칭하는 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라” 하였으니 그렇게 진실한 공경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 조항에서는 “지상교회의 요소와 특징”을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제3조 교회 집회(集會)

대중이 한 곳에만 회집하여 교제하며 하나님을 경배할 수 없으니 각처에 지교회를 설립하고 회집하는 것이 사리(事理)에 합당하고 성경에 기록한 모범에도 그릇됨이 없다(갈 1:22, 계 1:4, 20).


여기서는 교회 요소의 일환으로 “성도가 회집하여 교제하고 경배(예배) 드림이 마땅하다” 하였는데, 이는 단체의 회집을 교회의 중요한 요소로 정한 것이고, 회집에서의 하는 일은 반드시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 성도의 교제(친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에 근거한 것입니다(시133:1, 요4:23, 행2:43-47). 그런데 고쳐야 할 것은 “대중이 한 곳에서만”이란 용어가 문제입니다. “두 세 사람이 어디서나”(마18:19, 요4:21)라고 하여도 되는 것입니다. 한 교회가 두 장소 이상을 쓸 수도 있고 대중이 아니라도 교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4조 각 지교회(支敎會)

예수를 믿는다고 공언(公言)하는 자들과 그 자녀들이 일정한 장소에서 그 원대로 합심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며 성결하게 생활하고, 예수의 나라 확장하기 위하여 성경에 교훈한 모범대로 연합하여 교회 헌법에 복종하며, 시간을 정하여 공동 예배로 회집하면 이를 지교회라 한다(행 2:47).


이 뜻은 민주성도단체에서 교단별 또는 노회별, 그리고 개교회로 나누어진 것을 말하는데 지교회란 그 교단에 속한 교회들의 한 부분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본 조항의 내용은 지교회의 설립요소와 책임을 나타낸 내용입니다. 새롭게 글을 쓴다면 지교회 설립요소와 지교회의 사명(책임)이란 제목을 만들면 좋을 것입니다.



제3장 교회직원 목록으로


제1조 교회 창설(創設) 직원

우리 주 예수께서 최초에 이적을 행할 권능이 있는 자로(마 10:8) 자기의 교회를 각 나라 중에서 선발(選拔)하사(시 2:8, 계 7:9) 한 몸(고전 10:17)이 되게 하셨다.


“교회창설직원”이란 제목은 “교회를 창설한 직원”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2장 1조의 “교회설립자”가 예수님이라는 뜻과 같은즉 중복되는 제목이 됩니다. 따라서 “교회설립자”가 예수님이라는 뜻과 같은즉 중복되는 제목이 됩니다. 따라서 “교회창설직원”이란 뜻이 “교회의 직원되는 근원을 말한 것인즉 제목이 뜻과 맞아야 좋을 줄 압니다.

교회의 직원되는 근원은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되신 일(엡5:23) 또 “주” 되신 일(딤전3:15), 제자를 세워 파송하신 일(마10:1-14),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를 세우고(갈1:1), 또 사도가 집사를 세우신 일(행6:1-7)에 근거한다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조문에 나타난 성경 구절은 마10:8이 “병고침의 은사주신 내용”이고, 시2:8은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말씀이며, 계7:9은 “천국의 한 장면을 말씀하신 내용”이고, 고전10:17은 “예수님과 연합성을 나타낸 말씀”이니 이 말씀이 예수님의 창설직원 되심에 크게 부합되는지를 연구해야 합니다. 직원이 되려면 영적 권능을 받아야 하지요(행1:8), 또 병고침의 은사도 받으면 좋지요(마10:8). 그러나 요즘 특별섭리의 권능(막16:17-18의 은사)을 받고 직원되는 성도는 거의 없으며, 말씀, 지혜, 기도, 전도, 교육, 헌신, 빛된 생활의 은사를 받고 섭리적으로 교회의 인도를 받아 직원이 되는 것인즉 그런 은사를 주시는 의미에서 "예수님이 창설직원이 되신다“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제2조 교회의 항존직(恒存職)

교회에 항존(恒存)할 직원은 다음과 같으니 장로(감독) (행20:17, 28, 딤전3:7)와 집사요, 장로는 두 반이 있으니

1. 강도(講道)와 치리를 겸한 자를 목사라 일컫고

2. 치리만 하는 자를 장로라 일컫나니 이는 교인의 대표자이다.

3. 항존직의 시무년한은 만 70세로 한다.


이 직원은 교회가 안수하여 임직(위임)하면 그 직위와 시무권리를 종신 또는 정년(70세)까지 유지하는 것입니다. 교파중에 정년제 실시를 안 하는 교단도 있은즉 그 경우에는 종신토록 시무하는 것이 항존직입니다. 그리고 안수하여 세우는 특징이 있습니다.

항존직원은 목사와 장로와 집사(1년 직 집사는 서리집사라 함)인데, 그 직분의 명예가 시무를 하지 않아도 사직을 하지 않는 한 종신토록 유지됩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시무가 중지되거나 정년제에 의하여 은퇴를 해도 명예적으로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이라고 호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무하는 문제는 무조건 영구특권을 갖는 것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단에 따라 다릅니다만, 항존직원이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하거나 교인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형편에서 계속 시무하면 교회 발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하여, 몇 년에 한번씩 심임투표를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3년에 한 번씩 신임투표할 수 있다. 그 결의 성수는 투표수의 관반수라”는 식의 조문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조항이 있을 때는 신임투표 받는 당사자가 그 법에 혼쾌히 순응하는 자세를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교인들이 시무를 원치 않는데 하려고 한다면 그는 신앙인이기 이전에 명예를 보고 믿는 자라는 신분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마다 이런 문제를 너무 민감하게 여기다보니 오히려 시험이 되기도 하고, 시행을 잘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존직 중 장로를 두 부류로 나누어 “강도와 치리를 겸한 자를 목사라 하고, 치리만 하는 자를 장로라”한다 하였는데, 장로도 신학적 지식이 있거나 기회가 되면 설교를 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존직은 목사, 장로, 집사라”라고 구별함이 좋을 것입니다.


제3조 교회의 임시 직원

교회 사정에 의하여 다음과 같은 직원을 안수(按手)없이 임시로 설치(設置)한다. 단 교회의 모든 임시직의 설치 연한은 70세까지로 한다.


1. 전도사

남·녀 전도사를 당회의 추천으로 노회가 고시하여 자격을 인가하면 유급 교역자로 당회나 목사의 관리하는 지교회 시무를 방조하게 한다.

1) 권한. 남 전도사가 그 당회의 회원은 되지 못하나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언권 방청이 되고 미조직 교회에서는 당회장의 허락으로 제직회 임시회장이 될 수 있다.

2) 자격. 신학생과 신학 졸업자로 노회가 고시 인가하되 특별한 경우에는 이 한도에서 벗어난다. 단, 다른 노회에서 전도사 고시 받은 자와 총회 신학교를 졸업한 자는 필답 고사를 면제한다.


2. 전도인

남·녀 전도인은 유급 사역자로 불신자에게 전도하는 자니 그 사업 상황을 파송한 기관에 보고하고, 다른 지방에서 전도에 착수할 때는 그 구역 감독 기관에 협의하여 보고한다.

3. 권사(勸師)

1) 권사의 직무와 권한. 권사는 당회의 지도아래 교인을 방문하되 병환자와 환난을 당하는 자와 특히 믿음이 연약한 교인들을 돌보아 권면하는 자로 제직회 회원이 된다.

2) 권사의 자격과 선거와 임기

① 자격 : 여신도 중 만45세 이상 된 입교인으로 행위가 성경에 적합하고 교인의 모범이 되며 본 교회에서 충성되게 봉사하는 자.

② 선거 :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 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단, 당회가 공동의회에 그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③ 임기 : 권사는 안수 없는 종신직원으로서 정년(만70세)때까지 시무할 수 있다. (단, 은퇴 후 에는 은퇴권사가 된다.)

3) 무임권사 : 타 교회에서 이명 와서 아직 취임을 받지 못한 권사다. (단, 만70세 미만자는 공동의회에서 권사로 피선되면 취임식을 행하여 시무권사가 될 수 있다.)

4) 은퇴권사 : 권사가 연로하여 퇴임한 권사이다.

5) 명예권사 : 당회가 다년간 교회에 봉사한 여신도 중에 60세 이상 된 입교인으로 행위가 성경에 적합하고 모범된 자를 임명할 수 있다.


4. 남녀 서리집사.

교회 혹은 목사나 당회가 신실한 남녀로 선정하여 집사 직무를 하게 하는 자니 그 임기는 1개년이다.


“임시직원”이라는 뜻은 교회(교인들)가 안수 없이 임직 또는 임명하여 1년간 직임을 주는 것을 뜻합니다. 그 종류로는 전도사, 전도인, 권사, 서리집사가 있고 권찰, 관리인, 운전기사, 사무원은 임시직원에 들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헌법을 고쳐서 종류를 더 늘릴 수 있겠지요.

1항에서는 전도사의 권한과 자격을 나타냈으니 잘 이해하시면 되고 전도사가 “미조직교회에서 당회장의 허락으로 제직회 임시회장이 될 수 있다” 하였는데, 이는 “장로 없는 교회에서 유급, 전임교역자로 시무할 때, 수시로 의논하는 제직회 사회를 할 수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회의록에는 아무 당회장 대리 아무 전도사라고 쓰고 날인하여야 하며, 사후에 당회장의 추인을 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제직회장 전도사 000로 기재하기 어려움).

2. 전도인이 전도사와 다른 점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다 유급인 것은 같으나 전도사는 신학적 학력과 노회의 인가가 필수적이고 전도인은 그런 점을 따지지 않고, 전도 잘하고 덕을 세우는 서도를 당회가(또는 교역자) 전도하도록 일을 맡기는 대상입니다. 말만 유급일 뿐 생활비 아닌 교통비 사례로 일을 맡기는 경우가 있은즉 구태여 유급이란 용어를 써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3. 권사는 안수 없이 세우는 무급여전도사와 같은 직임인데, 이 직임이 여자 목사나 장로를 세우지 않는 교단에서는 여성의 최고직이기 때문에 명예적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봉사 본위로 중심을 지켜야 하겠지요. 연령을 45세로 수년전에 낮추었고 과거에는 제직회 회원권을 자동으로 되게 하지 않고 연연히 임명을 하였는데 근년에 항존직원이 자동으로 제직회원 되는 것처럼 권사도 그렇게 고친 줄 압니다. 그리고 정년이 되면 은퇴하되 명예권사의 직함을 갖도록 보완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4. 남녀 서리집사

“교회 혹은 못사나 당회가 선정하여 1년간 교회 봉사를 맡기는 직임”입니다. 서리집사도 치열한 경쟁하에 임명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가 선정한다”함은 공동의회 투표로 뽑는 것을 의미하고(이 때 기준은 직원 선정의 기준 3분의 2로 하는 예가 있으나 본래 임명권이 당회 또는 담임목사에게 있기 때문에 투표정족수를 임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목사가 선정한다”는 뜻은 당회 없는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임명한다는 뜻이고 가장 원만한 임명이 당회의 임명입니다. 서리집사는 구제, 재정, 봉사에 앞장서는 직임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는 일은 문지기도 명예로운 것입니다(시84:10).


제4조 준직원(準職員)

강도사와 목사 후보생은 준직원이다.

1. 강도사는 당회의 추천에 의하여 총회의 고시로 노회에서 강도할 인허를 받고 그 지도대로 일하되 교회 치리권은 없다.

2. 목사 후보생은 목사직을 희망하는 자로 노회에서 자격 심사를 받고 그 지도대로 신학에 관한 학과로써 수양을 받는 자이다.

3. 강도사와 목사 후보생은 개인으로는 그 당회 관리 아래 있고 직무상으로는 노회 관리 아래 있다.


준직원이란 말 자체가 직원자격에 미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직원으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강도사와 목사후보생이 준직원인데 “개인으로는 그 당회 관리아래 있고 직무상으로는 노회관리 아래 있다” 하였는데, 여기에 미묘한 문제가 있습니다. 강도사나 목사후보생은 목사되는 과정과 교육에 관한 것을 노회가 관리하고 지교회에서 초빙을 하면(강도사만 노회가 허락함) 그 직무이행에 대하여는 담임목사가 지도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대부분 교적을 본교회에 두고 다닙니다. 이 경우에 초빙하는 교회는 교적 있는 모교회 목사의 추천을 받게 되고 범행상 문제가 생기면 역시 교적 있는 교회로 통지 또는 고발하여 권징 받게 해야 하는데, 일은 시무지교회에서 하고 교적은 본교회에 있고, 또 관리는 본교회가 속한 노회에서 받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일원화 하려면 교적(지교회)과 이명(노회의 관리)을 다 시무지 교회 쪽으로 가져오게 함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4조 3항 조문에 “개인으로는 당회, 직무상으로는 노회”란 뜻을 실제 문제와 관련하여 모순이 있은즉 문구정리를 잘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모순은 10장 6조 3항에서 “교육, 이명, 권징을 노회가 한다” 하였으므로 서로 상충되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관리의 의미를 해설해야 하겠지요. 강도사나 목사후보생은 지교회에서 시무할지라도 행정권이 전혀 없은즉 당회장의 지도대로만 하고 단독교역자 일을 하다가라도 당회장이 순회 오시면 모든 직무를 맡기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혹이라도 목사후보생이 되려고 하면 그 교단의 신학교를 입학해야 하므로 해 교회 당회장과 의논하고 구비서류를 만들어(이 서류는 노회규약에 있음), 당회장이 시찰회 모일 때 제출하고 노회가 지도하는 대로 따라야 하며 노회의 시험에도 응해야 합니다. 그 결과를 보고 정기노회에서 신학교 입학추천을 허락하여 노회 추천서와 함께 신학교 원서를 제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노회가 봄, 가을에 모이므로 익년 3월에 신학교에 제출할 서류이면 전년도 9월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강도사는 준직원인즉 제직회원도 못되지만 1년간 강도사 한 후에 청빙을 받고 목사안수를 받으면 즉시 노회원이 되고 지교회 시무 목사가 되는데 위임목사가 아닌 임시목사로 청빙 받았을 경우이면 당회장권을 별도로(시무권, 당회장권) 받아야 합니다. 임시목사는 강도사에서 목사 되는 경우만 그런 것이 아니고 목사도 그렇습니다.



제4장 목사 목록으로


제1조 목사의 의의(意義)


목사는 노회의 안수로 임직(任職)함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성례를 거행하며 교회를 치리하는 자니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 유익한 직분이다(롬11:13). 성경에 이 직분 맡은 자에 대한 칭호가 많아 그 칭호로 모든 책임을 나타낸다.

1. 양의 무리를 감사하는 자이므로 목자라 하며(렘3:15, 벧전5:2∼4, 딤전3:1),

2.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봉사하는 자 이므로 그리스도의 종이라, 그리스도의 사역자라하며 또 신약의 집사라 하며(빌 1:1, 고전 4:1, 고후 3:6),

3. 엄숙하고 지혜롭게 하여 모든 사람의 모범이 되고, 그리스도의 집과 그 나라를 근실히 치리하는 자이므로 장로라 하며(벧전5:1∼3),

4. 하나님의 보내신 사자이므로 교회의 사자라 하며(계2:1),

5.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죄인에게 전파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라 권하는 자이므로 그리스도의 사신이라 혹은 복음의 사신이라 하며(고후5:20, 엡6:20),

6. 정직한 교훈으로 권면하며 거역하는 자를 책망하여 각성(覺醒)하게 하는 자이므로 교사라 하며(딛1:9, 딤전2:7, 딤후1:11),

7. 죄로 침륜할 자에게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자이므로 전도인이라 하며(딤후4:5),

8. 하나님의 광대하신 은혜와 그리스도의 설립하신 율례(律例)를 시행하는 자이므로 하나님의 오묘한 도를 맡은 청진기라 한다(눅12:42, 고전4:1∼2). 이는 계급을 가리켜 칭함이 아니요, 다만 각양 책임을 가리켜 칭하는 것뿐이다.


“목사의 의의”에서 의의란 “의미 또는 까닭(당위성)”을 뜻하는데, 이 제목으로 표현하려는 의도는 목사직의 본질 설명입니다. 다시 말하면 목사직은 “어디에 근거하며 무엇을 하는 직임이라”고 설명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목사는 노회의 안수로 임직 받고 복음전파, 성례, 교회치리하는 중요직이라”하였고 “목사의 신분과 직임을 나타내는 뜻으로 목자, 종, 사역자, 집사, 장로, 사신, 교사, 전도인, 도리를 맡은 청지기”란 칭호를 성경에 근거하여 나타냈습니다. 의의를 좀 더 함축성 있게 설명한다면 “목사는 노회에서 세우는 존귀한 지도자로서 예수님을 대리하여 교회의 대표자가 되고 치리장이 되며 진리사역에 앞장서고 모범이 되며 성례를 거행하는 직임자이다.”라고 함이 좋을 것입니다. 여기의 축복전달은 진리사역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진리사역은 광범위합니다. 성경보존, 해석, 교육, 전파 등으로 진리사역만 잘하면 목회는 저절로 잘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사의 명칭이 다양한데서 직분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을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목사와 목자는 “포이멘”의 번역으로 같은 뜻입니다.

2)신약교회에서 목사는 교회의 최고직이라 하여 존경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나치면 안 됩니다. 심지어는 목사를 구약의 제사장, 신약의 사도에 빗대어 절대적 권위를 가진 양, 또는 “하나님의 사자”라 하여 예수님 다음의 권위를 가진 것처럼 과장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제사장직은, 복음 성취로 폐지되었고(제사장은 중보자 예수님의 모형임), 사도는 단회직으로 바울사도와 사도요한이 끝을 장식하였으니 목사직을 누구의 계승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가 중요한 만큼 그 언급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바울의 마지막 시기에 사도는 바울로 끝나지만 곧 디모데, 디도, 누가, 마가, 두기고(딤후4:9-12), 브리스가와 아굴라, 에라스도, 드로비모 등(딤후4:19-21)을 들 수 있습니다. 목사는 그분들과 맥을 같이 하는 직임인데, 그것을 성경으로 증언한 말씀이 곧 디모데 전후서, 디도서입니다.

3)그 서신에 보면 디모데는 장로회에서 안수를 받았고(딤전4:11-16), 장로는 교회에서 세웠으며(행14:23), 임직권(딤전1:22, 딤후2:1-14), 감독권(딤전3:1-5), 책망권(딛1:9, 2:15)을 주셨고, 디모데에게 준 사명은 선한 싸움의 역군(딤전1:18-19, 6:12), 기도의 사명(딤전2:1-2), 읽고 권하며 교육에 착념할 일(딤전4:13-15, 6:3), 유급의 정당성(딤전5:18), 재판권(딤전5:19-22), 의식주로 자족할 것(딤전6:8), 교회의 성질을 이해함(딤전3:15-20), 거룩은 말씀과 기도로 됨(딛2:1, 딤전4:5), 성경관의 확신(딤후3:15-17) 등의 교훈을 주셨은즉 이 내용들 속에 목사의 사명이 대부분 포함됩니다.

4)문제는 성례와 축복권의 근거입니다. 성례는 세례와 성찬식을 주관하는 것인데, 이 사명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찬은 예수님이 사도들과 함께 앉아 본을 보이셨고(눅22:14), 바울사도가 시행하면서 “주 재림시까지 함당하게 시행할 것”을 명하셨습니다(고전11:23-24). 고전 11:21, 31, 33 등에서 성찬은 사도의 주관으로만 시작한 것이 아니고 성도들 스스로 시행할 수 있었음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실 교회가 그 특권을 목사에게만 준 것은 목사의 지도적 권위를 세워주고 실수 등의 방지를 위함일 것입니다.

세례는 예수님이 모범을 보이셨고(마3:13-17, 요4:1), 제자들에게 명하셨습니다(마28:16-20). 명하실 때는 11제자에게 하셨지만 “세상 끝날까지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시므로 그 명령이 성찬처럼 사도시대를 초월 하였은즉 사도 아닌 다른 사람이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빌립(행6:5, 집사)이 사도가 아니지만 시행하였습니다(행8:5-7, 38). 신약시대의 교회가 이 특권을 목사에게 준 것은 성찬의 경우와 같은 것이지요. 천주교에서는 “임종시에 사제(신부)가 없으면 종유식과 세례식을 평신도도 한다”는 기록을 보았습니다. 정치문답 조례142문). 따라서 목사의 고유적 사명은 아닌 것입니다.

축도의 성격은 중보적 기도가 아니고 복의 “전달선포”라고 합니다. 전달로 복을 전하는 것이라면 말씀교육이상 없겠지요. 이 축복을 전달하는 특권이 사도에게 있었습니다. 비슷한 예를 들면 예수님이 열 제자를 파송하시면서 “집에 들어가 복을 빌라. 그 집이 복받기에 함당하면 받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 빈복이 자신에게 온다”(마10:12-13) 하셨는데, 이 내용은 “복전달”로는 약하고 “축복기도”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렇다면 이 축도의 근거는 고후13:13(다른 곳에도 있음. 편지 말미 글)에 근거하여 사도는 복을 선포할 수 있었는데, 이것을 사도 아닌 목사가 그대로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일단 목사는 사도가 아닙니다. 사도는 영감을 직접 받은 계시의 기초수립자이지만 목사는 기초 위에 집만 짓는 기술자, 건축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고전3:10-11). 그런데 딤전2:8에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하셨으니 이 말씀이 축도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각처의 남자들”이란 모든 교회의 남자성도를 뜻합니다. “분노와 다툼 없이 거룩한 손을 든다”함은 최대한 순결한 성도의 손을 뜻하고, “그 손을 든다”는 뜻은 대표자로서 축복의 형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기도하라”는 말씀에는 예수님의 중보이름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왜 여자는 왜 못하는가 하겠지요. 못하게 한 것은 아닌듯하고 남자에게만 준 것입니다. 성경은 교회에서 “여자가 잠잠하고 남자를 앞세우라”(딤전2:11-15) 하셨고, 또 여자를 “돕는 배필”(창2:18), 남편이 아내를 다스림(창3:16),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엡5:22) 하신 교훈 때문에 일단 남자를 앞세운 것입니다. 이상의 말씀에서 아직도 축도의 근거는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목사가 복을 선포전달 하는 근거를 찾습니다. 그런데 경건하고 거룩한 남자성도가 두 손을 들고 축복하는 기도까지의 말씀만 나타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사의 축도는 신약시대의 교회가 목사로 하여금 사도적 축복권을 계승시킨 것인데 그래도 되는지에 대하여는 여구에 맡길 것입니다. 여기의 합리적 열쇠는 “축복이 말씀전달로 가는 것 인만큼 진리전파자가 그 진리에 딸려서 복을 선포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고 말씀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것이므로 성부, 성자, 성령님의 명의를 사용함이 마땅하다 할 것입니다.

일단 목사직과 사명의 근거를 성경에서 살펴본 것입니다. 신약시대의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역의 대행성(전파, 교육, 교회대표, 성례)이 있고, 무엇보다도 성경의 교사됨과 모범자, 선도자로서의 신앙지도자란 점을 많이 부각시켜야 할 것입니다.


제2조 목사의 자격


목사 될 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학식이 풍부하며 행실이 선량(善良)하고 신앙이 진실하며 교수에 능한 자가 할지니 모든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여 범사에 존절함과 성결함을 나타낼 것이요,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 외인(外人)에게서도 칭찬을 받는 자로 연령은 만30세 이상자로 한다. 단, 군목과 선교사는 만27세 이상자로 한다(딤전3:1∼7).


“목사의 자격”은 절차상 자격으로 신학졸업, 일반학식 풍부, 믿음 진실, 행실선량, 교수 등 모든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고 범사에 무흠하여 가정을 잘 다스림, 또 외인에게 칭찬 받고, 만 30세 이상 남자(선교사, 군목은 27세, 여자목사 주는 교단도 있음)를 꼽았고 딤전3:1-7을 준용하였습니다.

목사는 사회적, 교회적, 가정적, 지도자의 자격을 다 갖추어야 합니다. 사회적 지도자로서는 상당한 사회지식과 사회적 결격사유를 갖지 않아야 하며, 교회적 지도자로서는 풍부한 성경지식과 신학지식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생활의 경험, 교회헌법, 사랑실천원리, 교수(설교), 권면, 전도, 기도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을 잘 구비하려면 세상을 사랑하면 안 되고 몰두하여 은혜를 받아야 하며, 생활경험의 시간을 요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목회 후반기에 와서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는데, 그 이전 시기는 무식하고 무능한 시기였는데도 하나님이 쓰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자격이 부족해도 하나님이 쓰시면 되고, 자격이 충실하면 더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적 지도자가 큰 문제입니다. 가족을 거느린 목사는 물질적으로 생활하는데 있어서 완전한 대책이 없으면 그 문제로 목사의 명예나 직임에 손해를 줄 수 있고, 또 한 가지 큰 문제는 자녀교육입니다. 많은 목사의 자녀들이 경건생활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억지로 방지할 도리가 없습니다. 믿음은 유전적 계승이 아니란 점도 이해해야 하고, 여기에는 환경상의 문제도 있습니다. “가정을 어느 정도 잘 다스려야 하는지”도 연구하여야 하고, 또 물질과 가족부양에 대한 문제도 시험에 들지 않을 만 하도록 예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먹고살기 위한 목사직은 없어야 하니까요.

목사가 세속적 냄새를 많이 풍겨 성자답지 못하면 그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아무쪼록 자격문제를 일반적 자격, 실제 사명적 자격으로 나누어 그 절차과정을 더 잘 정리하면 좋을 것입니다. 필자는 이 글을 쓰고 난 다음에 “개혁교회의 헌법초안”을 작성해 볼 계획입니다.


제3조 목사의 직무

하나님께서 모든 목사 되는 자에게 각각 다른 은혜를 주사 상당한 사역을 하게 하시니 교회는 저희 재능대로 목사나 교사나 그밖에 다른 직무를 맡길 수 있다(엡4:11).

1. 목사자 지교회를 관리할 때는 양무리 된 교인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교훈하고 강도하며, 찬송하는 일과 성례를 거행할 것이요, 하나님을 대리하여 축복하고 어린이와

청년을 교육하며 고시하고 교우를 심방하며 궁핍한 자와 병자와 환난 당한 자를 위로하고 장로와 합력(合力)하여 치리권을 행사한다.

2. 목사가 종교상 도리와 본분을 교훈하는 직무를 받을 때는 목자같이 돌아보며 구원하기 위하여 각 사람의 마음 가운데 성경의 씨를 뿌리고 결실되도록 힘쓴다.

3. 선교사로 외국에 선교할 때에는 성례를 거행하며 교회를 설립하고 조직할 권한이 있다.

4. 목사가 기독교 신문이나 서적에 관한 사무를 시무하는 경우에는 교회에 덕의(德義)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데 유익하도록 힘써야 한다.

5. 기독교 교육 지도자로 목사나 노회가 지교회나 교회에 관계되는 기독교 교육 기관에서 청빙을 받으면 교육하는 일로 시무할 수 있다.

6. 강도사가 위에 2, 4, 5항의 직무를 당할 때 노회의 고시를 받고 지교회 목사가 될 자격까지 충분한 줄로 인정하면서 목사로 임직할 수 있다.


본문에서는 목사가 은혜에 따라 상당한 사역을 할 수 있고 재능대로 목회와 교사(교수)와 다른 직(교회와 관련된 것, 진리사역과 관련된 것)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1항에서 “지교회를 관리할 때”를 “지교회 목회를 할 때”로 수정함이 좋을 듯 하고, 목회상 할 일들로는 “기도, 말씀교훈(강도), 찬송, 성례, 축복, 자녀교육(주일학교), 시취(학습세례 문답), 심방, 위문, 장로와 합력하여 치리한다”고 하였습니다. “예배행사”도 당회 직무에 속하는데 빠진 듯 합니다.

2항은 “종교상 도리와 본분을 교훈하는 직무(과거에는 신학교나 교목에 종사한다 하였음)”라 하였으니 이는 학교에서 하는 진리사역을 뜻하고 3항은 선교사니 이는 외국에 가서 사역할 때 기본직무 외에 교회설립권(노회가 허락하는 것)을 더하여 주었으며, 4항은 기독교적 신문이나 서적, 문서활동 등이니 지금은 방송, 인터넷 사역도 더하여 주었으며, 5항은 기독교 교육에 관한 것이니, 이것은 2항에 비할 때 교단 안에서의 교육적 직무를 뜻합니다.

6항은 2, 4, 5항의 일을 강도사가 맡게 되면(본래 교회의 청빙을 받아 사역처가 있을 때 안수 받고 목사가 되는데) 목회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사역하게 되었은즉 안수하여 목사 되게 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목사로 하여서는 안 될 것(덕이 되지 않는 것)도 연구하여 명시하면 좋을 것입니다.


제4조 목사의 칭호


1. 위임 목사. 한 지교회나 1구역(4지교회까지 좋으나 그 중 조직된 교회가 하나 이상 됨을 요함)의 청빙으로 노회의 위임을 받은 목사니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그 담임한 교회를 만70세까지 시무한다. 위임 목사가 본 교회를 떠나 1년 이상 결근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그 위임이 해제된다.

2. 임시 목사. 임시 목사는 공동 의회에서 출석 교인 3분의 2이상의 가결로 청빙을 받으나 그 시무 기간은 1년간이요, 조직 교회에서는 위임 목사를 청함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형편이면 다시 공동 의회에서 3분의 2의 가결로 계속 시무를 청원하면 1년간 더 허락할 수 있다.

3. 부목사. 부목사는 위임 목사를 보좌하는 임시 목사니 당회의 결의로 청빙하되 계속 시무하게 하려면 매년 당회장이 노회에 청원하여 승낙을 받는다.

4. 원로 목사. 동일(同一)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시무한 목사가 연로(年老)하여 노회에 시무 사면을 제출하려 할 때에 본 교회에서 명예적 관계를 보존하고자 하면 공동 의회를 소집하고 생활비를 작정하여 원로 목사로 투표하여 과반수로 결정한 후 노회에 청원하면 노회의 결정으로 원로 목사의 명예직을 준다. 단, 정년이 지나면 노회의 언권만 있다.

5. 무임 목사. 담임한 시무가 없는 목사니 노회에서 언권이 있으나 가부권은 없다.

6. 전도 목사. 교회 없는 지방에 파견되어 교회를 설립하고 노회의 결의로 그 설립한 교회를 조직하며 성례를 행하고 교회의 부흥 인도도 한다. 단, 노회의 언권은 있으나 결의권은 없다.

7. 교단 기관 목사. 노회의 허락을 받아 총회나 노회 및 교회관계 기관에서 행정과 신문과 서적 및 복음사역에 종사하는 목사이다.

8. 종군 목사. 노회에서 안수를 받고 배속된 군인 교회에서 목회와 전도를 하며 성례를 행한다.

9. 교육 목사. 노회의 허락을 받아 교육기관에서 성경과 기독교 교리를 교수하는 목사이다.

10. 선교사. 다른 민족을 위하여 외지에 파송을 받은 목사이다.

11. 은퇴목사. 목사가 연로하여 시무를 사면한 목사로 한다.


여기 목사의 칭호는 제1조에서 8가지를 칭하였은즉, 여기서는 “목사의 직무상 칭호”라고 해야 합니다(여기서는 직무상 칭호의 뜻만 설명함).

1. 위임목사: 매년 청빙투표하지 않고 한번 투표청빙으로 평생 일하게 하는 목사로 당회장권이 따라갑니다. 위임목사는 담임목사에 결격사유가 없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없으면, 종신 또는 정년까지 시무하는 목사입니다(4 지교회까지 좋다는 것은 옛날에 목사님이 희귀하고 교회가 많을 때 목사 한 분이 네 교회까지 맡게 한다는 뜻이나 이제는 그럴 형편이 아니지요). 위임목사를 청빙할 때 교인 3분의 2의 투표로 정하며 노회에 신청하면 노회가 승인하고 그 위임권이 노회에 있습니다. 위임목사가 본교회를 떠나 1년 이상 되면 위임이 해제됩니다. 위임목사가 11개월 쯤 외국에 있다가 위임해제를 막기 위하여 한달쯤 와서 시무하는 형편이면 그런 시무는 아니함이 옳을 것입니다. 15장 2조에 보시면 “목사 선거는 당회가 결의로 한다” 하였고 그 조문에는 위임과 임시의 뜻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4조 1항에서는 청빙기관을 말하지 않았지요. 반드시 위임목사란에 “당회의 청빙”이란 용어가 들어가야 합니다. 당회 없는 교회에서는 위임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임시목사: 임시목사란 1년직을 의미합니다. 역시 공동의회 3분의 2로 초빙하고 노회가 허락합니다. 목사를 임시로 모시는 이유는 완전하게 모시려는 뜻입니다. 목사의 역량을 1년간 겪어보고 더 알아보려면 1년 또 연장하여 청빙합니다. 2년째는 위임으로 모시든지 아니면 나가시게 하고 다른 분을 모셔야 합니다. 여기에 많은 부작용이 있어서 총회가 고민하지만 뚜렷한 대인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집필한 “교회헌법연구”의 임시목사란을 참고하십시오.

3. 부목사: 부목사는 처음에 1년씩 당회가 초빙하고 1년 후 계속 초빙할 때는 1년만 더 당회장이 합니다. 교회에서 정치권이 없고 담임목사의 지도대로 사역하는 임시목사입니다.

4. 원로목사: 원로목사는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시무한 공로를 인정하여 교회가 평생 생활비를 드리기로 결의하고 은퇴 또는 정년 때에 노회에 신청하여 승인 받으므로 되는 명예직인데 자녀가 잘 되어 부모부양능력이 있으면 교회가 임시적 사례로 끝내고 그 자녀들로 부양케 함이 시127:3과 엡6:1에 부합할 것입니다. 또 복음사역자는 “나의 할 일을 한 것뿐이니까(눅17:10)하는 겸손도 차려야 할 것입니다.

5. 공로목사 : 공로목사는 한 노회에서 25년 이상 몸담아 일할 때 공로가 현저하면 은퇴할 때 노회 3분의 2의 결의로 공로목사 명예를 주는 것인데, 70세 정년이 시행될 때는 노회 정회원권을 주어도 끝나는 것입니다(공로목사의 은퇴는 노회의 정회원권도 70세전이란 뜻). 공로목사제도를 폐지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것도 좋을 것입니다. 특혜를 주면 그것을 명예적 욕구로 바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6. 무임목사 : 무임목사는 치리회의 결의로 맡긴 업무가 없는 경우로 노회에서 “언권만 있고 가부권은 없다” 하였는데 10장 3조에서는 “투표권, 총대권이 없다” 하였습니다. 가부권은 곧 결의권이고 투표권은 결의권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이런 용어는 “결의권”이란 말로 통일하여야 합니다. 노회에서는 무임목사라도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더 많이 할 경우도 있은즉 무임목사들은 낙심하지 말고 자기의 은사를 개발하셔야 합니다. 본래는 목회하라고 목사 준 것이지만 교회가 없을 때는 교회 밖에서 연구하고 기도, 전도하면 되니까요.

7전도목사 : 전도목사는 노회가 개척교회, 또는 지방의 미자립교회에서 시무하도록 파송하는 목사입니다. 노회나 큰 교회가 생활비를 대고 노회가 파송해야 시무목사가 됩니다. 그러나 전도목사는 노회언권회원이라 하였는데, 시무목사인즉 차별 없이 정회원권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목사가 교회의 배경을 갖고 노회 운영비(상납금) 공로가 많으면 더 큰 대우를 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노회는 돈으로 운영하여서도 안 되고 신령한 직임에 목회가 아닌 전도를 하였다 하여 작게 보아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8. 교단 기관목사 : 기관목사는 총회산하 모든 기관에서 필요하여 맡김을 받는 목사입니다. 노회가 허락을 받는다 하였은즉, 노회원의 자격에 대한 것도 표시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관전문가인즉, 정회원권을 주어야 좋은데, 전도목사처럼 상납금을 못 내니까 결의권을 안주는 것 같습니다. 교단 안과 밖의 사역의 성질을 잘 살피고 성실한 사역보고와 함께 노회 회원권 주는 문제를 연구하셔야 할 것입니다.

9. 종군목사: 곧 군목을 말합니다. 일은 군에서 하고 소속은 노회가 됩니다. 군목도 노회원, 정회원권을 갖습니다. 10장 3조의 노회원 자격에서 무임목사 아닌 파송 받은 자는 다 정회원권이 있다고 하였는데 무임목사, 전도목사만 가부권을 뺀 것 같습니다.

10. 교육목사 : 교육목사는 노회의 허락으로 교육기관에서 일하는 목사입니다. 여기에서 교육기관이 교단산하의 기관이어야만 된다는 해석을 떠나서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기관이라도 목사가 복음사역을 할 수 있다면 허락하여야 할 것입니다. 궁정목사(?) 같은 경우 장로 이사장이 경영하는 학교 등에서 일하는 경우입니다. 교단 안에는 주일학교 교육을 위한 사역이 큽니다.

11. 선교사는 4장 3조 3항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제5장 치리장로 목록으로


장로를 두 종류로 나누어 “교훈과 치리를 겸한 장로를 목사라 하고, 치리만 하는 장로를 치리장로라” 한즉 치리장로란 제목이 나왔는데 목사와 장로로 구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치리장로에 목사, 장로를 두지 말고).


제1조 장로직의 기원


율법 시대에 교회를 관리하는 장로가 있음과 같이 복음 시대에도 목사와 협력하여 교회를 치리하는 자를 세웠으니 곧 치리 장로이다.


“율법시대에 교회를 관리하는 장로가 있었다” 하였으면, 상당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것이 없습니다. 율법시대 장로는 신약시대 교회의 장로와 다른 성경이 많습니다. 성경에 “광야교회”란 말씀이 있은즉(행7:38), 구약의 선민단체를(광야의 집단에 한하여) 교회로 간주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 때에 장로들도 있었는데(출3:16,18), 원로급 백성의 대표자로 통했습니다. 신약교회에서의 장로는 행14:23에 근거가 있습니다. 또 행15:2, 16:4과 장로회란 말씀도 딤전4:14에 있습니다. 제사장이 대동한 장로는 같은 부류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행22:5).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장로의 직함 명칭은 나오지만(벧전5:1, 딛1:7 감독) 직무에 대하여는 목사와 구별한 바가 없기 때문에 “직분명칭의 근거만 있다”고 아셔야 합니다. 목사와 장로의 직분상 구별은 시대의 교회가 한 것입니다.


제2조 장로의 권한


강도와 교훈은 그의 전무 책임은 아니나 각 치리회에서는 목사와 같은 권한으로 각 항 사무를 처리한다(딤전5:17, 롬12:7∼8).


일단 치리회에 임하면(당회, 노회, 총회) 행정치리권이 목사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장로가 총회장, 노회장, 당회장이 안 되라는 법이 없다는 뜻인데, 그런 면에서 대하여는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로로 총회장 되게 하는 교단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로 당회장은 없습니다(9장 4조, 정치문답 조례 198문 참조). 그런데 목사 당회장이 집무를 못할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때는 특수한 경우의 조건을 들어서 장로가 당회장이 되어 특수한 문제를 결의하도록 하는 여유를 주어야 합니다. 싸움하는 교회는 교회다 아니지만 목사가 당회장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장로당회장을 인정하지 않으려면 혼란한 교회 자체를 해산할 각오를 하고, 법질서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로권한을 입법할 때 당회장(특수한 경우)과 대표회장 되는 문제를 정리하여야 합니다.


제3조 장로의 자격


만 35세 이상 된 남자 중 입교인으로 흠 없이 5년을 경과하고 상당한 식견과 통솔력이 있으며 담전3:1∼7에 해당한 자로 한다.


만 35세 이상(임직받을 때 만 35세이면 됨)된 입교인으로 흠 없이 5년(두 교회 합쳐서 5년도 된다 하지만 한 교회에서만 일정한 기간을 지나야 한다는 법도 필요함) 이상 지나야 하고 딤전3:1-7에 해당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적 자격은 본인의 성경강론을 참조하십시오. 장로의 자격은 목사를 돕고 교인의 후견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사를 돕는데는 신앙과 신학과 그리고 사상이 일치하여야 하고, 영적사역의 식견도 있어야 하며, 순종형, 화합형이어야 합니다. 교인의 후견인은 어려움 당한 교인들을 도와줌에 있어서 식견과 봉사력과 지도력이 있어야 하고 사회법이나 도덕법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장로를 잘못 세우면 목회가 어려워져서 잘 세우지 않는 경향도 있는 줄 압니다. 그런 의미에서 권한과 자격을 많이 따져야 할 줄 압니다.


제4조 장로의 직무


1.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한다.

치리 장로는 교인의 택함을 받고 교인의 대표자로 목사와 협동하여 행정과 권징을 관림하며, 지교회 혹은 전국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한다.

2. 도리 오해(道理誤解)나 도덕상 부패를 방지한다.

주께 부탁 받은 양무리가 도리 오해나 도덕상 부패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당회로나 개인으로 선히 권면하되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가 있을 때에는 당회에 보고한다.

3. 교우를 심방하되 위로, 교훈, 간호한다.

교우를 심방하되 특별히 병자와 조상자(遭喪者)를 위로하며 무식한 자와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며 간호할 것이니 평신도보다 장로는 신분(身分)상 의무와 직무(職務)상 책임이 더욱 중하다.

4. 교인의 신앙을 살피고 위하여 기도한다.

장로는 교인과 함께 기도하며, 위하여 기도하고 교인 중에 강도의 결과를 찾아본다.

5. 특별히 심방할 자를 목사에게 보고한다.

병환자와 슬픔을 당한 자와 회개하는 자와 특별히 구조 받아야할 자가 있는 때에는 목사에게 보고한다.


1. 교회(교인)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하여야 한즉 신령적 관계가 무엇인지(성도개인, 또는 단체의 하나님 뜻과의 관계)를 잘 알아야 합니다. 교인의 대표자로 목사(예수님 대리자 격)와 협동하여 행정, 권징을 함께 하고(관리 용어 설명이 필요할 듯), 노회, 총회에 가면 전국교회의 신령적 관계도 맡은 분야에 따라 총찰하게 됩니다.

2. 도리 오해나 도덕적 부패상에 대하여서도 교인을 상대로 총찰하여야 합니다. 이는 감독직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목사도 장로의 총찰대상이 된즉 식견이 탁월하여야 좋습니다.

3. 교인을 다방면으로 살피고 위문에 앞장서야 합니다.

4. 모든 교인과 교회 발전을 위해 기도할 사명이 교인보다 큽니다.

5. 심방대상도 살펴 목사에게 보고합니다. 이 내용들은 부교역자, 권사처럼 하라는 것인데, 요즘은 그렇게 섬기는 장로가 거의 없는 줄 압니다. 불합리한 것은 없지만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잘 정리하여야 합니다.


제5조 원로 장로


동일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시무하던 장로가 연로하여 시무를 사임할 때 그 교회가 그의 명예를 보존하기 위하여 공동의회의 결의로 원로 장로로 추대할 수 있다. 단, 당회의 언권회원이 된다.


이 조항은 근년에 생긴 것입니다.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시무하고 사임할 때 당회, 공동의회 결의로(3분의 2란 말이 없은즉 과반수임), 명예를 주는 것인데 특혜는 당회언권 회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언권회원을 중요하게 알고 후배장로들 사이에서 말할 장로가 몇 사람이나 있겠습니까? “공로목사 폐한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상급은 하나님 앞에 가서 받게 하기 위하여 교회는 일체 상 주는 일을 하지 않음이 좋을 것입니다. 계22:12에서 “상은 예수님이 주신다” 하셨고 또 “일한대로 갚아 주신다” 하였는데 미리 받는 상은 그에게 손해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마6:5). 왜 인간이 잘잘못의 중량을 알지도 못하면서 상을 주려 하겠습니까?


제6조 은퇴 장로


연로하여 퇴임한 장로이다.

제7조 협동 장로


무임 장로중에서 당회 의결로 협동장로로 선임하고 당회의 언권회원이 된다.



제6장 집사 목록으로


제1조 집사직(職)


집사직은 목사와 장로직과 구별되는 직분이니 무흠한 남교인으로 그 지교회 교인들의 택함을 받고 목사에게 안수(按手)임직을 받는 교회 항존(恒存)직이다.


집사직이 “목사 장로와 구별된다” 함은 치리직분이 아니라 봉사직이란 뜻입니다. 무흠 남교인으로(연령이나 교회봉사 연도 없고) 지교회 교인들의 선택(공동의회 3분의 2, 목사나 당회가 제의하여)을 받고 안수하여 세우는 항존직입니다.


제2조 집사의 자격


집사는 선한 명예와 진실한 믿음과 지혜와 분별력이 있어 존숭(尊崇)을 받고 행위가 복음에 합당하며, 그 생활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될 만한 자 중에서 선택한다. 봉사적 의무는 일반 신자의 마땅히 행할 본분(本分)인즉 집사 된 자는 더욱 그러하다(딤전3:8∼13).


집사의 자격은 딤전3:8-13의 강론을 참조하십시오. 봉사와 헌신 또는 헌금력 같은 것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집사직이 치리직이 아니라 하여 목사, 장로보다 믿음(하나님과의 관계)이 적으라는 법은 없은즉 집사직도 귀히 여기셔야 합니다. 장로 예비인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법규는 없습니다.


제3조 집사의 직무


집사의 직무는 목사 장로와 합력(合力)하여 빈핍 곤궁한 자를 권고하며 환자와 갇힌 자와 과부와 고아와 모든 환난당한 자를 위문하되 당회 감독 아래서 행하며 교회에서 수금한 구제비와 일반 재정을 수납 지출(收納支出) 한다(행 6:1∼3).


집사는 개인 또는 단체가 목사 장로와 합력하여 “구제, 위문, 교회의 재정수납지출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의 “재정수납지출”이란 조문에 의하여 제직회는 재정수납지출의 책임을 집사에게 우선권으로 주고 집사중에 일군이 없으면 서리집사나 장로라도 해야 합니다. 장로의 직임에는 감독총괄은 있어도 “재정취급하라”는 명문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교회가 장로로 재정부장을 맡기는 것은 법과는 맞지 않은즉 장로는 재정부장을 감독하기 위하여 재정부 위에 있든지, 아니면 장로라도 재정에 간섭하도록 법을 만들든지 좋도록 해야 합니다. 어떤 장로는 재정취급을 큰 명예로 아는 경우가 있지만 큰 명예는 성경 교사직이 더 큰 것이고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것 인줄 아셔야 합니다. 사람 앞에 나서는 직은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교회의 직분을 두고 명예에 사로잡힐까 하여 이 말씀을 드립니다. 집사가 교회돈을 취급할 때 반드시 현금을 통장에 넣고 우수리 적은 이자라도 떼어먹지 않으면서 분명하게 할 때 그 복도 받을 것입니다.


제4조 집사의 칭호


1. 시무 집사 : 본교회에서 임직 혹은 취임 받아 취임하고 있는 집사

2. 휴직 집사 : 본교회에서 집사로 시무하다가 휴직중에 있거나 혹은 사임된 자

3. 은퇴 집사 : 연로하여 은퇴한 집사

4. 무임 집사 : 타 교회에서 이명와서 아직 취임을 받지 못한 집사이니, 만70세 미만자는 서리집사 직을 맡을 수 있고, 본교회에 전입하여 만2년이 경과하고, 공동의회에서 집사로 피선되면 취임식만 행하고 안수 없이 시무집사가 된다.



제7장 교회 예배의식 목록으로


교회는 마땅히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설립하신 예배 의식을 준수(遵守)할지니 그 예식은 아래와 같다.

1. 기도(행 6:4, 딤전 2:1)

2. 찬송(골 3:16, 4:6, 시 9:11, 엡 5:19)

3. 성경 낭독(행 15:21, 눅 4:16∼17)

4. 성경 해석과 강도(딛 1:9, 행 9:20, 10:4, 눅 24:47, 딤후 4:2)

5. 세례(마 28:19∼20, 막 16:15∼16)

6. 성찬(고전 11:23, 28)

7. 금식과 감사(눅 5:35, 빌 4:6, 딤전 2:1, 시 50:14, 시 95:2)

8. 성경 문답(히 5:21, 딤후 3:14, 17)

9. 헌금(행 11:27, 30, 고전 16:1∼14, 갈 2:10, 6:6)

10. 권징(勸懲)(히 13:17, 살전 5:12∼13, 고전 5:4∼5, 딤전 1:20, 5:12)

11. 축복(고후 13:13, 엡 1:2)


예배를 받으셔야 할 분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예배의식이란 현재 교회가 공예배 드리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 의식이 필요한 이유는 성도의 단체가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고 가까이 교제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함입니다. 예배의 정의는 까다롭습니다. “의식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응답이라”고 합니다. 필자는 여기에 대한 설교도 여러 편 썼습니다(설교제목을 찾아보십시오). 예배의 순서는 일반교회의 주보에 나타난 바와 같은데, 거기에 특별히 첨부된 것은 금식과 성찬과 권징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시행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예배순서가 된 것인데, 헌법대로 11종목이 합류되어야만 예배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찬송과 기도만 했어도 예배가 됩니다. 또 장소가 특정예배당이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목사가 인도해야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예배는 개인도 드릴 수 있습니다. 헌법에 이런 종목을 나열한 이유는 “성경에 근거한 것만 예배순서에 넣으라는 뜻”인줄 압니다. 따라서 다른 종목으로 예배를 장식하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 예배는 의식처럼 표현하였지만 “믿음을 근거로 한 하나님과의 교제”란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예배장소와 의식이 너무 엄숙하고 장황스러우면, 혹 성도가 엄숙과 장황스러움이 예배의 요소인줄로 착각할까 염려되기도 합니다.



제8장 교회 정치와 치리회 목록으로


제1조 정치의 필요


교회를 치리함에는 명백한 정치와 조직이 있어야 한다(고전 14:40).

정당한 사리(事理)와 성경 교훈과 사도 시대 교회의 행사(行事)에 의지한즉 교회 치리권은 개인에게 있지 않고 당회, 노회, 대회, 총회 같은 치리회에 있다(행 15:6).


정치의 필요는 단체생활이기 때문에 필요하고, 고전14:40에 근거 “단체생활이 질서 있고 적당하게” 운영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치중 가장 좋은 정치는 민주정치라고 합니다. 교회도 그런 정치를 위주로 합니다. 성경은 우선적 법이고 정치는 성경을 실천하는데 차선책을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치리권이 개인에게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나 목사 개인이 치리선포(문제되는 치리와 권징에 한하여) 한 것은 이 조문에 근거하여 무효인 줄 아십시오. 예를 들면 준당회(목사 1인 장로1인)에서 한 장로가 반대하면 치리성격의 결의를 못합니다. 끝내 반대하면 그 문제를 상회에 위탁 문의해야합니다. 또 한 장로가 사임서를 제출하면 당회장 목사 혼자서는 수리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노회에 위탁하여 처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를 모르고 시행하다가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음을 주의하십시오. 그러나 미조직교회에서 목사혼자 하는 일이 많지만 불법이라 하지 않는 것은 대부분 노회가 일임하고 감독 하에 시행하는 것임을 아십시오.


제2조 치리회의 성질과 관할


1. 교회의 교리와 정치에 대하여 쟁론(爭論) 사건이 발생하면 성경 교훈대로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성취하기 위하여 순서에 따라 상회에 상소함이 가하며, 각 치리회는 각 사건을 적법(適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관할 범위를 정할 것이요, 각 회(各 會)는 고유한 특권이 있으나 순서대로 상회의 검사와 관찰을 받는다.

2. 각 치리회는 각립(各立)한 개채가 아니요 서로 연합한 것이니 어떤 회에서 어떤 일을 처결하든지 그 결정은 법대로 대표된 치리회로 생사하게 하는 것인즉 전국 교회의 결정이 된다.


치리회는 당회, 노회, 총회(대회가 총회 앞에 있는 경우도 있음) 뿐이며, 회원은 다 목사, 장로로 구성됩니다. 등급은 당회 노회 총회로 올라갑니다. “각회가 노회적 성질이 있다”는 것은 치리회가 목사 장로로 구성되는 것을 설명한 것일 뿐 별 의미가 없는데, 치리회 구성의 목사, 장로 비율은 당회, 노회, 총회가 다 다릅니다. 다만 총회는 목사 장로의 수가 같습니다. “치리의 범위를 헌법이 규정했다”는 뜻은 각 치리회의 업무소관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당회, 노회, 총회의 할 일이 각각 따로 주어졌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대하여는 “각 치리회의 직무조항”에서 살피게 됩니다.

1. 치리회에서 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 바로 “교리와 정치에 대한 쟁론”입니다. 이 쟁론이 없기 위하여 교리공부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정치 또한 해설법을 잘 만들어서 불공평한 시비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각회에 고유한 특권이 있다”는 것은 당회는 자기 교회의 모든 사항과 교인치리의 권리가 고유특권이고 노회는 “교역자 관리, 연합체 관리, 지교회의 위탁건” 등이 고유 특권이며, 총회는 교리 정치해설, 신학교운영, 타교단 교류문제, 최종쟁점안 같은 것이 고유특권입니다. 이것도 각 치리회의 직무란에서 자세히 살피게 됩니다.

2항의 내용은 각 치리회의 연계성을 말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당회가 합당하게 치리한 것은 노회나 총회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회, 노회, 총회의 결의는 전국교회가 인정하고 순응할 결의라는 것입니다. 사회의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의 제도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각 치리회의 직임과 절차만 잘 설명하면 이 조문의 내용은 꼭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내용을 분산한 느낌을 줍니다.


제3조 치리회의 회집


당회와 노회는 매년 1회 이상, 대회와 총회는 매년 1회 회집하되 기도로 개회와 폐회한다.


당회 회집은 교회마다 다르고 노회는 보통 1년에 2회(수시로 임시노회를 함)하며 총회(대회)는 1년에 1회 합니다. 또 “기도로 개회 폐회한다”라 명문화 하지 않아도 잘 합니다.


제4조 치리회의 권한


교회 각 치리회는 국법상 시벌(施罰)을 과(科)하는 권한이 없고(눅 12:2∼14, 요 18:36) 오직 도덕과 신령상 사건에 대하여 교인으로 그리스도의 법을 순종하게 하는 것뿐이다(행 15:1, 32). 만일 불복하거나 불법한 자가 있으면 교인의 특권을 향유(享有)하지 못하게 하며, 성경의 권위를 보장하기 위하여 증거를 수합(收合)하여 시벌하며, 교회 정치와 규례(規例)를 범한 자를 소환하여 심사하기도 하며, 관할 아래에 있는 교인을 소환하여 증거를 제출하게 할 수도 있으니 가장 중한 벌은 교리에 패역한 자와 회개하지 아니한 자를 교인 중에서 출교할 뿐이다(마 18:15∼17, 고전 5:4∼5).


교회의 치리는 어디까지나 교회 안에서의 이해관계이고 영적 축복의 이해관계일 뿐 국법상 시벌과는 무관합니다. 그러나 교인들과의 관계도 일반인과의 관계와 같은 즉 여기의 상호계약적 관계를 위반하여 시비가 되면 사회법으로 재판할 때 충분한 근거를 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인 간에도 경우에 벗어나는 일을 하면 안 됩니다. 교인은 헌법 지킬 의무를 서약하기 때문입니다. 이 조문에서 말하는 치리회의 권한은 교회를 교회 되게 하고, 성도를 성도답게 만들기 위하여 소환도 하고 조사도 하며 증거도 수집하고 책망, 권징도 할 수 있다는 뜻이요, 최고 시벌은 출교하면 끝난다는 뜻인데 역시 이 조항도 각 치리회의 직무이행을 설명할 때 그 권한을 말해도 좋은 것입니다.



제9장 당회 목록으로


당회는 집당(堂)자 당회입니다. 교회는 성도의 단체인데도 “예배당을 짓고 교회를 지었다”고 하니 말도 다듬어야 합니다. 선교사가 외국에 가서 예배당을 짓고 “교회를 설립했다”고도 합니다. 세례교인이 있어야 교회가 설립된 것이지요. 그 예배당이 공회당처럼 쓰여지는데는 교회가 아닙니다. 이와 같이 “당회”란 용어도 “교인회” 또는 교중회(敎衆會) 등 연구하여 봄이 어떨지요. 교회를 하나님의 집(딤전3:15)이라 하신데서 지어진 이름인듯합니다. 전통적으로 의미 있는 용어이기도 한데. 외국에서도 house meeting, house club, house general 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좋은 용어가 있는지 연구해 보시라는 뜻입니다.


제1조 당회의 조직


당회는 지교회 목사와 치리 장로로 조직하되 세례 교인 25인 이상을 요하고(행 14:23, 딛 1:5) 장로의 증원도 이에 준한다.


당회는 지교회 담임목사(당회장)와 시무(치리장로)장로로 구성합니다. 세례교인이 25인 되면 장로 2인을 세워 당회를 조직하고 입교인 25인 단위로 장로를 증원할 수 있습니다. 25인의 세례교인이 있는데도 사정상 장로 1인만 세웠다면 준당회가 됩니다. 준당회는 당회가 못되므로 총회총대를 파송할 때는 수에 넣지 않아야 하는데도 넣어서 계산하는데 이는 모순입니다(12장 2조).


제2조 당회의 성수


당회에 장로 2인이 있으면 장로 1인과 목사의 출석으로 성수가 되고, 장로 3인 이상이 있으면 장로 과반수와 목사 1인이 출석하여야 성수가 된다. 장로 1인만 있는 경우에도 모든 당회 일을 행하되 그 장로 치리 문제나 다른 사건에 있어 장로가 반대할 때에는 노회에 보고하여 처리한다.


당회장과 시무장로 과반수가 모여야 합니다. 준당회는 다 모여야 하고, 장로 2인이면 1인 3, 4인이면 2인, 5인이면 3인 식으로 계산하십시오. 장로 1인일 경우 그 장로 치리문제는 상회에 위탁한다는 것을 8장 1조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제3조 당회장


당회장은 그 지교회 담임 목사가 될 것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당회의 결의로 본 교회 목사가 그 노회에 속한 목사 1인을 청하여 대리회장이 되게 할 수 있으며 본 교회 목사가 신병이 있거나 출타한 때에도 그러하다.


당회 회장은 위임식을 받으면 바로 되고, 가장 완정한 당회장입니다. 대리 회장을 세울 경우는 당회장이 외국에 갔거나 입원을 하였거나 자신의 문제가 관여되었을 때 소속 노회 목사중에서 초빙하여 특수사안을 결정케 하는 것입니다. 당회록에는 초두에 초빙된 사유를 기록하고 말미에는 “아무 당회장 대 아무개”라고 쓰고 도장을 찍으면 됩니다.


제4조 당회 임시 회장


당회장은 목사가 되는 것이므로 어떤 교회에서든지 목사가 없으면 그 교회에서 목사를 청빙할 때까지 노회가 당회장 될 사람을 파송할 것이요, 노회의 파송이 없는 경우에는 그 당회가 회집할 때마다 임시 당회장 될 목사를 청할 수 있으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회장될 목사가 없을지라도 재판 사건과 중대 사건 외에는 당회가 사무를 처리할 수 있다.


위임목사가 없을 때 다른 목사에게 당회장권을 주었다면 그가 임시목사인즉 임시당회장이라고 써야 마땅합니다. 또 임시목사로 시무하면서 당회장을 맡기면 할 수 있고 시무하는 임시목사가 1년쯤 있다가 나갈 수도 있다하여 노회가 당회장을 안주고 다른 목사에게 주는 수도 있습니다. 고로 위임목사 있을 때까지만 당회장을 하는 것이니까 임시당회장입니다. 당회장이 없을 때 노회가 파송하였다 하여 “파송당회장”이란 용어를 서류상으로 쓰면 안 됩니다. 대리회장도 헌법에 용어는 있으나 정식직명은 아닙니다. 따라서 당회장, 임시당회장 뿐입니다. 다만 대리당회장은 당회장이 있는 교회에 가서 그를 대리하였은즉 그대로 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시당회장이 되는 경우 임시목사가 당회장이 되었을 때 특정사안을 당회장 대리로 집무했을 때, 위임목사가 오기 전에 그 교회 시무 안하는 다른 목사가 맡았을 때 성립됩니다.

그런데 임시당회장을 청할 수 없을 때가 문제입니다. 필자는 그런 경우를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혼란한 교회에서 불신임으로 못 가고, 매맞을 위험 때문에 못가는 것입니다. 교회는 중대사를 합법적으로 결의하여야 하는데 당회장이 없으니 어찌합니까? “중대사건 외에는 장로들끼리 처리할 수 있다”고 하였으니 이런 일은 노회도 문제시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중대사 처리가 시급한 것입니다. 정식 당회장이 결의하지 않으면 그 결의가 불법이 되어 소송에서 영향을 끼칩니다. 이런 경우에 특별당회장 파송하는 법을 노회가 만들던지 아니면 노회의 허락으로 장로중 1인이 임시당회장 역을 맡게 해야 할 것입니다. 또 노회는 합법자 편이 되어 장로끼리의 결의를 인정해 주는 법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제5조 당회의 직무


1. 교인의 신앙과 행위를 총찰. 당회의 직무는 신령상 모든 사무를 처리하는 것이니(히13:17) 교인의 지식과 신앙상 행위를 총찰한다.

2. 교인의 입회와 퇴회. 학습과 입교할 자를 고시하며 입교인 된 부모를 권하여 그 어린 자녀로 세례를 받게 하며, 유아세례 받은 자를 고시하여 성찬에 참여하게 하며 주소 변경한 교인에게는 이명증서(학습, 입교, 세례, 유아세례)를 접수 또는 교부(交附)하며 제명도 한다.

3. 예배와 성례 거행. 목사가 없을 때에는 노회의 지도로 다른 목사를 청하여 강도하게 하며 성례를 시행한다.

4. 장로와 집사 임직. 장로나 집사를 선택하여 반 년 이상 교양하고 장로는 노회의 승인과 고시한 후에 임직하며 집사는 당회가 고시한 후에 임직한다.

5. 각 항 헌금 수집하는 일을 주장. 각 항 헌금 수집할 날짜와 방침을 작정한다.

6. 권징 하는 일. 본 교회 중 범죄자와 증인을 소환 심사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본 교회 회원이 아닌 자라도 증인으로 소환 심문할 수 있고 범죄한 증거가 명백한 때에는 권계(勸誡), 견책(譴責), 수찬 정지(受餐停止), 제명(除名), 출교(黜敎)를 하며 회개하는 자를 해벌한다(살전5:12∼13, 살후 3:6, 14∼15, 고전 11:27∼30).

7. 신령적 유익을 도모하며 각 기관을 감독. 당회는 교회의 신령적 유익을 도모하며, 교인을 심방하고 성경 가르치는 일과 주일학교를 주관하며, 전도회와 면려회와 각 기관을 감독한다.

8. 노회에 총대를 파송하며 청원과 보고. 노회에 파송할 총대 장로를 선정하며 청원을 제출하며 교회 정황을 노회에 보고한다.


당회의 직무란 당회가 결정해서 하라는 뜻입니다. 이런 취지로 목사가 법질서를 따른다면 매주일 당회하기에 바쁩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 장로들이 당회장이나 책임자에게 일임하는 사항이 많은 즉 이런 사실도 감안하여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교인의 신앙과 행위 총찰

신앙은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요, 신앙이 행위로 나타날 때 총찰이 가능할 것입니다. 학생처럼 자주 성경시험을 쳐야 신앙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당회 모이면 “누구는 어떻고 어떻다”는 식의 이야기도 하는데, 큰 교회일수록 그런 총찰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인들을 바로 지도하기 위하여 총찰하여야 하겠지요. 또 당회는 교회 행정사무를 전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주로 당회록, 공동의회록, 교인의 입회회의록, 교회의 역사 등이고 다른 기관회록이나 재정사무도 총찰해야 합니다.

2. 교인의 입회, 퇴회입니다. 적어도 1년에 두 번 정도 입교인 명단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명관리를 잘하고 이명증서가 없으면 누구의 추천이나 증언을 받고 입교도 시키고 퇴회도 시켜야 합니다. 학습인. 세례인, 입교인, 유아세례명단, 이명록 등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3. 예배와 성례거행

예배 순서를 짤 때 대부분 목사에게 일임하지만 기도순서와 광고에서 부작용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그럴 때면 또 당회가 의논해야 합니다. 성례 거행 시 세례문답도 함께 하고, 결정도 같이 해야 하며, 큰 교회에서는 세례문답을 장로들에게 배정하여 시험을 치기도 합니다. 성찬예식의 거행여부, 회수, 시간, 분병, 분장위원도 의논해서 기록하고 시행합니다. 작은 교회에서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4. 장로와 집사 임직은 당회의 소관입니다(권사도 같음). 당회가 장로, 집사 세울 발의를 하고 결정한 후(누구를 지명하여 공동의회에 발의할 수도 있음) 공동의회에서 뽑아 장립하되 장로자격 시취만은 노회가 합니다.

5. 각종 헌금 수집하는 일을 당회가 결정하고 수집하는 방도, 절차도 의논하여 시행합니다(교회재정의 지출문제는 제직회가 주관함).

6. 권징하는 일

당연히 권징을 성실하게 하여 회개하도록 하고 대중에게 덕을 세워야 합니다. 요즘 “권징한다” 하면 더 악해지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가짜 교인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미워하고 권징을 피하여 교회를 옮기는 것은 사이비 교인의 하는 행동입니다. 책망 받을 것은 박고 변명할 것은 변명하고 화해하며 사랑을 끝을 맺어야 합니다. 교인이 떠나는 것을 두렵게 여겨 권징을 못하는 경우는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권징의 절차는 권징조례가 있지만 사회의 고소, 고발, 민사재판제도를 준용함이 더 바람직합니다. 증인만큼은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을 채택하여야 하겠지요. 그리고 죄의 경중에 따라 권계, 견책, 수찬정지, 제명, 출교를 하게 됩니다. 권계는 가벼운 책망, 견책은 따끔한 책망을 뜻하고, 수찬정지는 성찬 참여를 금하는 신령적 은혜의 삭감임과 동시에 입교인권이 정지됩니다. 징계기간을 끝내고 해벌로 회복하면 됩니다. 제명은 입교인 명단을 삭제하되 출석은 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출교는 제명과 동시에 출석을 금하지요. 그러나 이 출석금지도 벌의 일종일 뿐 출입금지 가처분처럼 효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상의 권징시벌은 평신도에 한한 것만 나타냈는데 직원재판규례에 의하면(권징조례35조), 장로 이하의 직원도 당회가 재판합니다. 결과에 따라 정직, 면직도 시킵니다. 정직은 기간을 정하기도 하고 또 수찬정지를 겸하기도 합니다. 회개하는 정황만 잘 드러내면 크게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교회는 용서를 더 많이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7. 신령적 유익 도모와 함께 각 기관을 감독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전도기관, 교육기관, 선교기관, 연령, 성별에 따른 기관 등을 감독 지도해야 하기 때문에 장로들로 고문을 세우기도 합니다. 주일학교는 교육기관인즉 감독에 앞서 주관하라고 하였습니다.

8. 노회에 총대를 파송하고 노회에 청원할 일이 있으면 당회가 주선해야 합니다. 문의 위탁 사건 같은 것입니다.


제6조 당회의 권한


당회는 예배 모범에 의지하여 예배 의식을 전관하되 모든 회집 시간과 처소를 작정할 것이요, 교회에 속한 토지 가옥에 관한 일도 장리(掌理)한다.


당회의 권한으로 “예배의식을 전관하고(공예배, 기관예배, 시간, 장소, 인도자 배정 등) 토지, 가옥(예배당 등 교회 부동산)에 관한 일을 장리한다” 하였는데, 이것도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은 어차피 있는 재산이면 교회 재산을 교회명의로 등기해 놓고 교인들의 것 인줄로 알면 됩니다. 교회가 분립상태에 오면 교인 수에 따라 재산가치를 나누어야 합니다. 다른데 미련을 두고 싸움을 한다면 신앙의 도에 위반임을 아십시오. 예수님은 예배당을 요구하신 일이 없었은즉 자기가 예배드릴 처소의 지분을 갖고 들어가서 교회를 떠날 때 받아가지고 오는 것이 예배당을 인하여 싸우는 것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제7조 당회 회집


당회는 1년 1회 이상을 정기회로 회집하며, 본 교회 목사가 필요한 줄로 인정할 때와 장로 반수(半數) 이상이 청구할 때와 상회가 회집을 명할 때에도 소집하되, 만일 목사가 없는 경우에는 필요에 응하여 장로 과반수(過半數)가 소집할 수 있다.


당회장이 소집할 수 있고 당회의 결의로 모일 수 있으며 당회를 떠나서 시무장로 반수 이상이 당회장에게 청할 수도 있고 상회가 명할 때도 있습니다. 4조의 내용과 관련하여 “당회장 목사가 없으면 필요에 응하여 장로 과반수가 모일 수 있다” 하였으나 이런 형편이 될 때는 그 모임의 결정이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논란이 반드시 생깁니다. 그럴 때는 그 사안을 노회가 심사하여 판단해 주어야 합니다. 또 노회의 심사를 부당히 여길 수도 있으니 총회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8조 당회 회록


당회록에는 결의 사항을 명백히 기록하고 회록과 재판 회록은 1년 1차씩 노회 검사를 받는다.


당회록에는 모든 결의사항을 자세히(모인일시, 모인회원, 결정사항) 기록하고 당회장과 서기가 날인해 놓아야 합니다. 서기 장로가 회록에 날인하지 않고 끌다가 뒤에 승인도장을 안 찍는 경우도 있은즉 항상, 사무처리는 그때그때 정리해야 합니다. 성례의 기록도 당회록에 써야 하고, 공도의회기록도 당회서기가 합니다. 그리고 회록과 재판회록을 “1년에 1차씩 노회 검사를 받으라” 하였는데 이런 법을 잘 안 지키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회가 보편화된 탓이겠지요. 믿음 상태가 많이 자유로워 졌어요. 치리회의 사무적 권위는 약해져도 교인들이 예수님만 더 잘 믿으면 되는데, 자기중심 이기주의 교만을 떠나는 것이 잘 믿는 일에 속하는 것입니다.


제9조 각종 명부록


당회는 아래와 같은 명부록을 비치(備置)한다.

1. 학습인 명부(학습 년 월 일 기입)

2. 입교인 명부(입교 년 월 일 기입)

3. 책벌 및 해벌인 명부(책벌, 해벌 년 월 일 기입)

4. 별 명부(1년 이상 실종된 교인)

5. 별세인 명부(별세 년 월 일 기입)

6. 이전인 명부(이명서 접수 및 발송 년 월 일 기입)

7. 혼인 명부(성혼 년 월 일 기입)

8. 유아 세례 명부(세례 및 성찬 허락 년 월 일 기입)

성명은 호적대로 기록하되 여자와 아이는 친족의 성명도 기입한다.


각종 명부판에는 기본문서로서 8종을 열거하였는데 더 중요한 것은 당회록(당회록에 교인명부가 기입되지만) 공동의회록, 재판 회록, 교회 재산 문서이며 비품대장까지 잘 비치해야 합니다.


제10조 연합 당회


도시에 당회가 2개 이상 있으면 교회 공동 사업의 편리를 위하여 연합 당회를 조직할 수 있나니, 그 회원은 각 당회원으로 하며 본회는 치리권은 없으나 협동 사무, 기타(其他) 교회 유익을 서로 도모할 수 있다.


연합당회가 있는데 이것은 두 교회 이상의 당회가 모여서 치리권 없이 연합행사를 의논하는 모임입니다. 현재는 시찰회가 그 역할을 하므로 거의 불필요한 상태이나 혹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제10장 노회 목록으로


제1조 노회의 요의(要義)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나뉘어 여러 지교회가 되었으니(행 6:1∼6, 9:31, 21:20) 서로 협의하며 도와 교회 도리의 순전을 보전하며, 권징을 동일하게 하며, 신앙상 지식과 바른 도리를 합심하여 발휘(發揮)하며, 배도(背道)함과 부도덕(不道德)을 금지할 것이요, 이를 성취하려면 노회와 같은 상회(上會)가 있는 것이 긴요하다(사도 시대 노회와 같은 회가 있었나니 교회가 분산한 후에 다수의 지교회가 있던 것은 모든 성경에 확연하다) (행 6:5∼6, 9:31, 21:20, 행 2:41∼47, 4:4). 이런 각 교회가 한 노회 아래 속하였고(행 15:2∼4, 6:11, 23∼30, 21:17∼18) 에베소 교회 외에도 많은 지교회가 있고 노회가 있는 증거가 있다(행 19:18, 20). (비교. 고전 16:8, 9, 19, 행 18:19, 24∼26, 20:17∼18, 25∼31, 36∼37, 계 2:1∼6)


“요의(要義)”란 뜻은 작은 국어사전에는 없고 큰 국어사전에서 “중요한 뜻”이라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뜻으로 개념, 의의, 본질 등도 있겠지만 쉬운 말을 써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노회가 중요한 것은 목사를 안수하여 생산하고 임지를 맡기며 감독, 권징하고 지교회의 다반사한 문제들을 처리한즉 중요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러나 이 중요성은 설명을 안 해도 노회 직무중에 다 들어 있습니다. 법을 정리할 때는 요점만 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본 조항에서 노회가 중요한 이유는 노회산하 여러 교회의 협의로 진리보전, 권징동일(균형), 배도나 부도덕 방지 등을 열거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진리보전, 배도 같은 것은 거의 총회가 결론을 내립니다.

성경에 “노회가 같은 회”가 있었다는 사실은 딤전4:14에서 “장로의 회”란 말씀과 그 회에서 디모데를 안수 임직한 사실로 뚜렷하고 또 총회성격(최고회)의 회의는 행16:4-5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지키게 하였다”하시므로 총회의 성격을 나타낸 것입니다(행15:1-11). 행6:1-6에는 “예루살렘 교회의 공동의회로 집사임직” 행사가 기록되었고, 행20:17-38은 바울사도가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불러 권면하였은즉 당회의 성격을 보였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인데 각 지교회로 나누어진 것이고 치리회도 하나인데 지교회를 다스리는 당회, 전체적 큰일을 맡은 노회(중간급)와 총회(최고급)로 나눈 것입니다. 노회의 요의는 중요한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노회의 요의를 설명하는 중에 여러 성구가 소개되었는데 그 요점의 의미가 노회와 상관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행6:1-6은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공동의회를 열교 집사를 선발, 임직한 내용인데 이 때는 초대교회인즉 단일한 공회였을 것으로 사료되고, 2)행9:31은 “여러 지역의 교회가 평안한즉 든든하고 위로 되며 수가 더하였다” 하였으니 여러 지역의 교회가 서로 유대관계를 가졌다는 뜻이며, 3)행21:20은 21:17-26까지 읽어보면 예루살렘에 있는 지도자들을 만나 보고하고, 협의한 정도인즉 치리회 성격이 될 수도 있고, 동료회로도 볼 수 있으며, 4)행2:4-47은 “전도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서 성도 간에 친교와 하나님께 대한 찬송이 있었다”는 내용으로 치리회 성격과는 거리가 있고, 5)행4:4은 “전도 역사가 크게 일어난 사례”를 나타낸 말씀이며, 6)행15:2-4은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라 하셨으니 치리회의 성격이 있으며, 7)행11:23-30은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와 바울을 안디옥에 보내어 복음사역에 임하게 한 말씀”으로 개교회 사역의 성격을 띤 말씀이고, 8)행21:17-18은 “바울이 예루살렘에 와서 선교보고를 한 내용”인즉 노회나 총회의 성격이 있으며, 9)행19:18, 20은 “회개의 역사와 말씀의 힘의 역사”를 나타낸 내용인즉 치리회와 큰 관계가 없습니다. 필자가 이 기록을 하는 것은 노회와 관련된 성구만 삽입하자는 것입니다.


제2조 노회 조직


노회는 일정한 지방 안에 모든 목사와 각 당회에서 총대로 세례교인 2백 명 미만이면 1인, 2백 명 이상 5백 명 미만이면 2인, 5백 명 이상 1천명 미만은 3인, 1천명 이상은 4명씩 파송하는 장로로 조직한다. 단, 21당회 이상을 요한다.


노회의 지역은 총회가 구분해 줍니다. 총회의 구분을 반드시 지켜야 하나님께 서약한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현재 이 구분이 인간적 연고를 따라 흐려지고 있습니다. 성도는 대의에 살고 대의에 죽어야 합니다. 천주교는 교구제도를 명확히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노회는 일정한 지역 안에 거주하는 모든 목사와 21당회 넘는 각 지교회의 당회에서 파송하는 장로로 구성하되 각 지교회의 세례교인(입교인) 수에 따라 200명 미만은 1인, 2인 이상 400명 미만은 2인, 그 이상은 3인을 파송합니다. 여기의 파송비례는(세례교인은 입적에 관계없이 출석하는 세례교인임. 헌법을 고쳐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헤아리는 교인은 반드시 “입교인”이라고 해야 합니다. 지교회의 세례교인은 부산에 교적을 둔 세례교인이 서울의 어떤 교회에 와서 장기간 출석할 수 있는데, 그들 본교회의 회원으로 보느냐, 안 보느냐는 입교인 결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3조 회원 자격


각 지교회 시무 목사와 정년 이전의 원로 목사와 총회나 노회가 파송한 기관 사무를 위임한 목사는 회원권을 구비하고, 그밖에 목사는 언권 회원이 되며 총대권은 없다.


회원의 자격은 “각지교회의 시무목사, 원로목사, 공로목사, 총회 노회가 특정직임에 파송한 목사(군목, 선교사, 기관목사, 교육계통, 전도계통 등)는 회원권이 구비한다” 하였고 “그 밖의 목사(무임목사)는 투표권이 없고, 위원회(한 단계 낮은 부서)에서는 투표권과 상회 총대권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조문에는 정리할 것이 많습니다.

우선 정회원권 목사와 비정회원권 목사를 명확히 하여야 합니다. 4장 4조 7항에서 “전도목사는 시무목사라도 언권회원이라” 하였고, 본 조항에서는 노회, 총회의 파송만 받으면 시무목사인즉 회원권을 구비한다“고 하였으니 이런 모순을 정리하고 정회원권 가질 자와 못 가질 자를 명확히 구분하여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투표권이란 말을 결의권으로 바꿔야 합니다. 가부를 결정할 때 투표를 할 때만 빠지고 다른 방법으로 표결할 때는 해도 된다는 뜻이니 결국 결의권을 행사하되 투표할 때는 빠지라는 것입니다.

“그 밖의 목사”란 무임목사(70세 이전의)와 공로목사인데, 이분들이 “위원회 회원”이 되면 투표권 상회 총대권도 있다“ 하였으니 이 뜻을 필자부터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무임목사는 정회원에서 한 단계 낮은 자격입니다. 그러니까 노회임원이나 총대는 당연히 제외됩니다. 따라서 위원회란 각 부서 즉 소회를 의미하겠지요. 노회임원, 총대는 못되어도 재판국원, 전권위원회 같은 일은 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면 그 부서 사무를 이하여 상회에 보고하러 가게 될 때 총대권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총대는 정회원 중에서 이미 선발하였은 즉 여기의 ”총대권“이란 용어는 이상한 용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위원회의 일로 상회에 보고할 일이 있을 때는 총대가 아니라도 보낼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분명히 이해할 수 있도록 문구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4조 총 대


총대 장로는 서기가 천서를 접수 호명한 후부터 회원권이 있다.


총대장로는 노회서기가 개회 전에 호명한 다음 회원권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조항은 지교회에서 당회 결의로 파송한 장로 아닌 사람이 대신 자리를 채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5조 노회의 성수


노회가 예정한 장소와 날짜에 본 노회에 속한 정회원 되는 목사와 총대 장로 각 3인 이상이 회집하면 개회할 성수가 되나니 노회의 일체 사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조항은 노회가 회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정족수를 의미합니다. 그 성수는 “정회원 목사 3인 총대장로 각 3인(세 교회의 뜻)이 회집하면 된다” 하였으니 6명으로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과거에 노회 규모가 작을 때 작은 총대 수에 비례한다는 것이고, 또 노회의 사무가 까다롭지 않을 때 전문성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으면 안 와도 된다는 뜻에서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의 일을 은혜로 처리하는 시기였고 또 감투의욕이 전혀 없을 때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수도 많고 감투의욕도 많아서 임원선거 할 때는 거의 다 모입니다. 이 헌법에 준한다면 노회에 불 출석자를 책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노회에 백날 나와도 노회 사무와 상관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앉아서 시간만 보내고 가니까요. 이런 문제들을 안팎으로 살펴 조정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제6조 노회의 직무


1. 노회는 그 구역에 있는 당회와 지교회와 목사와 강도사와 전도사와 목사 후보생과 미조직 교회를 총찰한다.

2. 노회는 각 당회에서 규칙대로 제출하는 헌의와 청원과 상소 및 소원과 고소와 문의와 위탁판결을 접수하여 처리하며, 재판건은 노회의 결의대로 권징 조례에 의하여 재판국에 위임 처리하게 할 수 있다(고전 6:1, 8, 딤전 5:19). 상소건 등은 접수하여 상회에 보낸다.

3. 목사 후보생을 고시하여 받고 그 교육, 이명, 권징하는 것과 강도사를 승인하며 피택 장로를 고시하여 임직을 허락하고 전도사를 고시하여 인가하며 목사 지원자의 고시, 임직, 위임, 해임, 전임, 이명, 권징을 관리하며(딤전 4:14, 행 13:2∼3) 당회록과 재판 회록을 검열하여 처리 사건에 찬부(贊否)를 표하며 도리와 권징에 관한 합당한 문의를 해석한다(행 15:10, 갈 :2∼5).

4. 교회의 신성과 화평을 방해하는 언행을 방지하며(행 15:22, 24) 교회 실정과 폐해(弊害)를 감시하고 교정(矯正)하기 위하여 각 지교회를 시찰한다(행 20:17, 30, 6:2, 15:30).

5. 지교회를 설립, 분립, 합병, 폐지 및 당회를 조직하는 것과 지교회와 미조직 교회의 목사의 청빙과 전도와 학교와 재정 일체 사항의 처리 방침을 지도 방조한다.

6. 본 노회의 청원과 헌의를 상회에 올려 보내며 상회에서 내려 보내는 공한(公翰)을 접수하여 그 지휘를 봉행하며, 교회 일을 질서 있게 처리하며(고전 14:33, 40), 전도 사업을 직접 경영함과 상회 총대를 선정 파송함과 범사(凡事)에 관한 각 교회의 신령적 유익을 도모한다.

7. 목사 고시를 행하되 그 괌고은 신조, 권징 조례, 예배 모범, 목회학, 면접 등이다.

8. 어느 지교회에 속한 것을 물론하고 토지 혹 가옥 사건에 대하여 변론이 나면 노회가 처단할 권한이 있다.

9. 노회는 교회를 감독하는 치리권을 행사하기 위하여 그 소속 목사 및 장로 중에서 시찰 위원을 선택하여 지교회 및 미조직 교회를 순찰하고 모든 일을 협의하여 노회의 치리하는 것을 보조할 것이니 위원의 정원과 시찰할 구역은 오회에서 작정한다. 시찰위원은 치리회가 아니니 목사 청빙 청원을 가납(可納)하거나 목사에게 직전(直傳)하지 못하고 노회가 모이지 아니하는 동안 임시목사라도 택하여 세울 권한이 없다. 그러나 허위 당회에서 강도할 목사를 청하는 일을 같이 의논할 수 있고 또 그 지방의 목사와 강도사의 일할 처소와 봉급에 대하여 경영하여 노회에 보고한다.

10. 노회는 허위 교회를 돌아보기 위하여 시찰 위원 혹은 특별 위원에게 위탁하여 노회 개회 때까지 임시로 목사를 택하게 할 수 있고 혹 임시 당회장도 택하게 할 수 있다. 시찰 위원을 두는 목적은 교회와 당회를 돌아보고 노회를 위하여 교회 형편을 시찰하는 것이니 시찰 위원은 교회의 청함이 없을지라도 그 지방 안에 있는 당회와 연합 당회와 제직회와 부속한 각 회에 언권 방청원으로 출석할 수 있고 투표권은 없다. 각 당회는 장로 및 전도사를 선정할 일에 대하여 의논할 때에는 시찰과 협의함이 가하다. 시찰 위원은 그 구역 안 교회 형편과 위탁 받은 사건을 노회에 보고할 것이나 당회나 교회 헌법에 의하여 얻은 직접 청구권을 침해하지 못한다.

11. 시찰 위원은 가끔 각 목사와 교회를 순찰하여 교회의 신령상 형편과 재정 형편과 전도 형편과 주일 학교 및 교회 소속 각 회 형편을 시찰하고, 목사가 결가 있고 유익하게 역사하는 여부와 그 교회 장로와 당회와 제직회와 교회 대표자들의 제출하는 문의(問議) 및 청원서를 노회에 제출한다.


노회의 직무를 연구하면서 노회의 필요성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노회는 그 구역 안에 있는 당회, 지교회, 모든 교역자(목사, 강도사, 전도사, 목사후보생), 그리고 미조직 교회를 총찰합니다. 미조직교회는 본래 노회가 총찰할 것인데 노회가 그 교회 사역자에게 “잘하라”고 맡긴 것입니다.

2. 당회가 의뢰하는 모든 것을 처리해 주어야 합니다. 문의, 위탁이 그렇고 상소건이 그러하며, 또 노회의 재판을 불복하여 지교회 성도가 총회에 상소를 한다면 노회는 자신들의 재판을 반성하면서 성실하게 총회에 상소문을 올려 주어야 합니다. 그런ㅓ데 그렇게 하지 않고 상소자를 애먹게 하는 일들이 많은줄 압니다. 법질서의 양심이 없는 것이고 직권을 남용하여 약자를 억누르려는 잘못입니다. 사건이 일어나면 치리회 안에 여야가 생겨서 단순치 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됩니다. 재판은 공정하게 하고 “억울하면 협조할 터이니 총회에 상소하라”고 살펴주는 노회가 되어야 합니다.

3. 목사 후보생 관리(신학추천이 빠졌음. 교육, 이명, 권징, 3장 4조 3항과 비교하실 것), 강도사 인허 및 관리, 전도사 시취인가 및 관리 장로선거 시취승인, 당회록, 재판회록 검열(문의에 대한 내용은 2항에도 있음)을 하며,

4. 교회의 거룩성 보존을 위하여 지교회를 시찰하고,

5. 지교회 설립, 분립, 합병, 폐지, 당회조직여부 지도, 지교회의 목사 청빙 지도 허락, 신령적 발전을 모색하여 지교회를 지도하는 일 등이며,

6. 총회와 지교회간에 모든 사무적 교류를 중간역할 해야 하고,

7. 목사고시를 시행하되(과목참조) 설교를 시켜보는 노회도 있습니다.

8. “지교회의 토지 가옥의 소유권 문제로 시비가 있을 경우 노회가 처단할 권이 있다” 하였는데 이 법은 옛날에는 필요하였는지 모르나 이제는 “교회재산은 하나님께 바친 것이라도 교인에게 처분권이 있고 등기상 권리에 따른다” 함이 유력한 형편입니다.

9. 노회가 시찰회를 조직하여 시찰회로 하여금 지교회 일선에서 살피고 지교회 모든 일과 노회에 관련된 사항에 중간 역할을 하도록 한 조항입니다. 시찰회가 행정권은 없으나 노회가 재량권을 준만큼 지교회 사무가 노회에 올라가려면 시찰회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특별한 이해관계로 시찰회가 승인 안 할 때는 그 사유를 첨부하여 노회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10항 참조). 시찰회는 지교회에 순방하여 교역자 청빙문제나 생활비까지도 조정해 줄 수 있습니다.

10. 허위교회란 위임목사 없는 교회를 뜻합니다. 시찰회는 그런 교회에 시무교역자 초빙을 돕는 일과 당회장 배정 건의 하는 일, 지교회 당회나 제직회, 연합당회에 언권 갖고 방청하는 일을 할 수 있되, 교인이 당회나 노회를 상대하여 청구하는 기본권은 억제하지 못합니다.

11. 시찰회는 지교회를 순회할 수 있고 지교회와 노회 사이에 교류되는 모든 사안을 중재하여야 합니다.


제7조 노회록과 보고


노회는 강도사 및 전도사 인허와 목사의 임직과 이명과 별세(別世)와 후보생의 명부와 교회 설립, 분립(分立), 합병과 지방 안 각 교회 정황(情況)과 처리하는 일반 사건을 일일이 기록하여 매년 상회에 보고한다.


이 조항은 노회 상황 보고에 관한 것인데 현재는 무서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노회를 한 후 촬요 하나로 다 집약됩니다. 반드시 1년에 두 차례 노회 한 후 총회에 촬요만 보내면 주소와 현황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제8조 노회가 보관하는 각종 명부


(1) 시무 목사 (2) 무임 목사 (3) 원로 목사 (4) 공로 목사 (5) 전도사 (6) 목사 후보생 (7) 강도사


이 명부는 교역자 인적 명부인즉 종류별로 만들어 이력서와 함께 정리 보관하여야 할 것입니다. 매년 변동 되는대로 주민등록 변경하듯 정리하여야 합니다.


제9조 노회 회집


노회는 예정한 날짜와 장소에 회집하고 특별한 사건이 있는 경우에는 각 다른 지교회 목사 3인과 각 다른 지교회 장로 3인의 청원에 의하여 회장이 임시회를 소집할 수 있다(회장이 유고한 때는 부회장 또는 서기가 대리로 소집한다). 회장이 임시회를 소집할 때는 회의(會議)할 안건과 회집 날짜를 개회 10일 선기(先期)하여 관하(管下) 각 회원에게 통지하고 통지서에 기재한 안건만 의결(議決)한다.


이 조항은 앞에 들어가야 할 항목입니다. 정기회는 결정에 따르고, 임시회를 소집할 때는 정회원 목사 3인과 당회가 다른 장로 3인 이상의 청원에 의하되 회집일과 장소 및 안건을 10일 전에 회원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이는 이해관계나 관심이 있는 회원들이 알고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임시노회에 관한 내용이서 맨 끝에 수록한 듯 합니다. 여기에서 “어떤 안건은 임시노회에 서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안을 유감없이 처리하기 위하여 10일이나 여유를 주는 것이니까요. 여기에 날짜를 위반 통지하면 크게 문제된즉 주의를 요합니다.



제11장 대회 목록으로


제1조 조 직


대회는 1지방 안 모든 노회(3개 이상 노회 됨을 요한다)를 관할하는 회니 각 노회에서 파송하는 총대 목사와 장로로 조직하되 목사와 장로는 그 수를 서로 같게 한다. 총대는 매 5당회에 목사 장로 각 1인 비율로 파송하며 5당회가 미급되고 3당회 이상이면 목사 장로 각 1인씩 더 택하고 3당회가 미급(未及)되는 노회는 목사 장로 각 1인씩 언권 회원으로 참석한다. 단, 1당회에 총대 목사 장로 각 1인을 초과하지 못한다.

제2조 개회 성수

예정한 날짜와 장소에 목사 7인과 장로 3인 이상이 회집하면 개회 성수가 된다.

제3조 언권 방청


다른 노회 목사나 또는 서로 교통하는 교파 목사를 언권 방청원으로 허락할 수 있다.

제4조 대회 권한과 직무


1. 노회 판결에 대한 공소 및 상고를 수리 처결한다.

2. 모든 하회의 문의에 대하여 결정 지시권이 있다.

3. 각 노회록을 검사 인준한다.

4. 각 노회에 법규(法規)를 위반한 사실이 있으면 교정하게 하고 교회 헌법을 잘 준수하게 한다.

5. 노회를 설립, 합병, 분설(分設)하며 노회 구역을 변경하는 일을 행할 수 있다.

6. 교회의 건덕(健德)과 유익될 일을 각 교회에 권장하며 총회에 헌의할 수 있다.

7. 대회는 고소, 소원, 공소, 상고에 대한 결정을 전권으로 행하되 직접 판결하든지 또한 하회에 반환할 수 있다.

8. 대회에 제기한 상고, 고소, 문의의 안건이 교회의 도리나 헌법에 관계되는 일이 아니면 대회가 최종 심의(最終審議)회가 된다.

9. 당회는 교인을 직접, 노회는 목사를 직접 재판할 수 있으나 대회는 노회에서 판결한 데 대하여 불복 상고한 것이나 노회에서 제출한 문의 같은 문서(文書)를 받은 후에야 재판할 수 있다.

10. 대회가 하회(下會)에 대하여 만일 불법한 사건이 있는 줄로 아는 때는 상고하는 일이 없을지라도 자세히 조사하며, 하회 회록을 검사하여 과연 사실이 있으면 심사 교정하든지 하회에 명령하여 교정하게 한다.

11. 대회는 재판국을 두어(국원은 목사 장로 9인 이상) 권징 종례대로 재판한다. 재판국 개회 성수는 국원 4분의 3이상이 출석하여야 개심하여 재판국 판결은 법규에 대한 사건 외에는 변경하지 못한다.

그러나 대회가 직접 재판회로 다시 일일이 재판한 후에 재판국 판결을 변경할 수 있다.

12. 대회는 총회에 헌의와 청원을 제출할 수 있고 다른 노회나 대회의 헌의에 대하여 동의(同意)를 표할 수 있다.

제5조 대회 회집


대회는 매년 1회 정기회로 회집하고 필요한 때는 임시회와 계속회도 할 수 있다. 임시회는 2개 노회의 목사 장로 각 3인의 청원에 의하여 회장이 임시회를 소집한다. 임시회는 개회 10일 전기하여 회집 통지서와 의안을 관하 각 회원에게 통고하고 통지(通知)서에 기재한 안건만 의결(議決)한다.

제6조 회록 및 보고


서기는 회의록을 작성 보관하며 특별히 재판 기록을 자세히 하여 총회의 검사를 받으며 대회 상황을 총회에 보고한다.


대회는 총회를 중심한 전국교회 통솔이 광범위 하므로 총회사역을 분리처리하기 위한 기구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로 말하면 서울대회, 중부대회, 호남대회, 영남대회, 서북(이북노회) 대회로 나누어 총대파송과 직무를 총회가 규정하여 시행케 하는 제도인데 아직까지 필요를 느끼지 않으며 비용과 시간적 소모 등으로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상 까다로운 문제는 노회, 총회법에 다 포함되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합니다.



제12장 총회 목록으로


제1조 총회의 정의(定義)


총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의 모든 지교회 및 치리회의 최고회(最高會)니 그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라 한다.


총회는 교단 전체 교회의 최고회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지만 자신의 믿음까지 총회가 밀어주는 것은 아닌즉 총회가 큰 기관이라도 교회 부흥은 자신의 믿음 성숙에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제2조 총회의 조직


총회는 각 노회에서 파송한 목사와 장로로서 조직하되 목사와 장로는 그 수를 서로 같게 하고 총대는 각 노회 지방의 매 7당회에서 목사 1인, 장로 1인씩 파송하되 노회가 투표 선거하여 개회 2개월 전에 총회 서기에게 송달(送達)하고 차점순(順)으로 부총대 몇 사람을 정해 둔다. 단, 7당회 못되는 경우에는 4당회 이상에는 목사 장로 각 1인씩 더 파송할 수 있다. 3당회 이하 되는 노회는 목사 장로 1인씩 언권 회원으로 참석한다. 총회 총대는 1당회에서 목사 장로 각 1인을 초과하지 못한다.


총회는 각 노회에서 당회 수에 비례하여 7당회 당 목사, 장로 각 1인씩 뽑고 남는 당회가 4당회 이상 되면 목사 장로 각 1인씩 더 뽑습니다.

그리고 “3당회 이하 되는 노회”란 말은 옛날에 적용되었던 규정입니다. 지금은 21당회가 넘어야 노회가 구성됩니다. 그러나 큰 노회라도 분리되어 나가고 훼손된다면 제외할 수 없는 3당회 노회가 생길지 모르나 그렇게 되면 다른 노회와 병합시켜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조항은 삭제하거나 줄어드는 노회의 처리규정을 만들어야 합니다(당회도 입교인 25인 못 되는 경우에 처리 규정을 만들어야 함).


제3조 총회의 성수

총회가 예정한 날짜에 노회의 과반수와 총대 목사 장로 각 과반수가 출석하면 개회할 성수가 되어 일반 회무를 처리한다.


예정한 날짜에 노회 수의 과반수, 총대목사, 총대장로 각 과반수가 출석하므로 개회 성수가 됩니다. 이 조항을 더 완전하게 하려면 장소도 넣어야 하고, 소집자도 총회장 또는 부총회장(총회장, 출타 또는 유고시)이 소집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총회가 분리되어 총회장 부총회장 등이 분리측에 있을 때는 그 다음 임원이 소집자가 되어야 하며 일단 많이 모인 측이 주류임을 인정하는 법도 필요할 듯합니다. 과거에 총회가 갈라지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은 잘 알 것입니다. 일단 총회가 갈라지면 과반수 모인 쪽이 “주류 정통”이 된다 할 것입니다. 과반수 못되고 총회장이 소집했거나 서기와 문서가 있다 하여도 총대 과반수로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측이 합법적 결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수의 모임은 일단 분립의 책임을 스스로 지고 새로운 단체를 구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제4조 총회의 직무


총회는 소속 교회 및 치리회의 모든 사무와 그 연합 관계를 총찰하며, 하회에서 합법적으로 제출하는 헌의와 청원과 상고와 소원과 고소와 문의와 위탁 판결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각 하회록을 검열하여 찬부를 표하고 산하 각 교회간에 서로 연락하며 교통하며 신뢰(信賴)하게 한다.


우선 노회에서 제출하는 모든 청원이 첫째 업무입니다. 헌의, 청원, 상고, 소원, 고소, 문의 위탁 등이요 각 하회록도 검열합니다. 상고나 소원에 관계없으면 하회록 검열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노회가 당회록 검열을 잘 안하는 것처럼 총회도 노회록 검열을 잘 안하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관계되는 서류만 검열권을 주면되겠지요.


제5조 총회의 권한


1. 총회는 교회 헌법(신조, 요리 문답, 정치, 권징 조례, 예배 모범)을 해석할 전권이 있고 교리(敎理)와 권징에 관한 쟁론(爭論)을 판단하고 지교회와 노회의 오해와 부도덕(不道德)한 행위를 경책하며 권계(勸戒)하며 변증(辨證)한다.

2. 총회는 노회, 대회를 설립, 합병, 분립하기도 하며 폐지하는 것과 구역을 작정하며 강도사 지원자를 고시하며 전국 교회를 통솔하며, 본 총회와 다른 교파 교회 간에 정한 규례에 의하여 교통한다.

3. 교회를 분열(分裂)하게 하는 쟁단(爭端)을 진압하며 전교회(全敎會)를 위하여 품행을 단정하게 하고, 인애(仁愛)와 성실과 성결한 덕을 권장하기 위하여 의안(議案)을 제출하여 실행하도록 계도(計圖)한다.

4. 어느 교회에서든지 교회 재산에 대하여 쟁론이 있어 노회가 결정한 후 총회에 상고하면 이것을 접수하여 판결한다.

5. 내외지 전도 사업이나 기타 중대 사건을 주관할 위원을 설치(設置)할 수 있으며 신학교와 대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

6. 총회의 재산은 총회 소유로 한다.


총회 권한을 6종목으로 두었으니

1. 교리나 헌법에 대한 최종 해석권이고(헌법에 모든 종목이 다 수록되었음), 노회의 부도덕을 총회차원에서 견책, 권계할 수 있으며,

2. 노회(대회) 설립, 분립, 합병, 폐지 할 권한과 시취권과 타교단과의 교류법 제정권이 있습니다.

3. 노회 분열의 혼란을 수습, 처리할 권이 있고,

4. 교회 분쟁 중 양측 교인들이 수긍할 때, 재산을 처리해 줄 수 있으나 이는 노회를 불신하니까 총회까지 간 것인데, 총회도 불신한다면 별 효력이 없을 것입니다.

5. 내외지 전도사업(지금은 노회도 시행함)과 신학교, 대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 하였는데, 여기의 신학교, 대학교는 총회직할을 의미합니다. 노회나 개인이라도 총회직할 아닌 학교는 얼마든지 설립, 운영할 수 있습니다.

6“총회 재산은 총회 소유로 한다”함은 지교회 재산과 노회재산 아닌 것은 다 총회 소유여야 합니다. 다시 말하여 산하 교회에서 상납금이나 보조로 올린 모든 재산들입니다. 신학교도 애당초부터 개인이 설립하여 운영한 것 외에는 다 총회의 것입니다. 총회의 것은 총회의 결의로 처분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총회가 은급사업으로 받은 돈은 그 돈을 낸 사람(낸 교회)과 취급하는 총회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명확히 규정지어야 할 것입니다. 주식을 적게 사도 그 회사에 무슨 일이 있을 때는 반드시 통지하여 참여시킵니다. 그런데 은급비는 낸 사람은 알지 못하고 운영자 임의로 운영하고 처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총회는 그런데 신경 쓰지 말고, 영적 사업에나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제6조 총회의 회집


총회는 매년 1회 정례로 회집하되 예정한 날짜에 회장이 출석하지 못할 때는 부회장 혹 전 회장에 개회하고 신 회장을 선거할 때까지 시무할 것이요, 각 총대는 서기가 천서를 접수 호명(呼名)한 후부터 회원권이 있다.


이 조문은 3조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개회 절차를 규정한 내용입니다. 총회는 1년 1회 작정한 날짜에 회집하는데 회장이 출석 못할 때는 부회장이, 또 부회장도 유가가 있을 때는 전 회장이 개회하며, 신 회장 선출될 때까지 집무하고 모든 총대는 총회 서기가 점명한 후에 회원권이 있습니다.


제7조 개회 폐회 의식(儀式)


총회가 기도로 개회하고 폐회하되 폐회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회장이 선언하기를 「교회가 나에게 위탁한 권세로 지금 총회는 파(罷)함이 가한 줄로 알며 이 총회같이 조직한 총회가 다시 아무 날 아무 곳에서 회집함을 요하노라」한 후에 기도함과 감사함과 축도로 산회(散會)한다.


총회가 끝나면 회장이 파회를 선언하는데, 이 파회의 뜻은 다음해 모이는 때 전에는 다시 모이는 일이 없음을 시사한 것입니다. 폐회는 회가 정당하게 마친 것이고, 산회는 흩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질서가 없게 되면 폐회 선언을 못한 때 흩어지는 것을 산회라고 할 것입니다. 정회는 회의가 계속 이어질 때 잠시 쉬기 위하여 중단하는 것을 뜻합니다.



제13장 장로 집사 선거 및 임직 목록으로


제1조 선거 방법


치리 장로와 집사는 각 지교회가 공동 의회 규칙에 의하여 선거하되 투표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요한다. 단, 당회가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목사와 장로는 명칭상 구별되므로 장로를 꼭 “치리장로”라고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장로 집사는 당회가 계획을 세워 공동의회를 열고 3분의 2 이상의 투표 받은 자를 세웁니다. 이때 당회가 누구누구 장로 후보, 또는 집사 후보로 지명하여 신임투표를 할 수 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당회가 특정인을 지명할 때 부작용이 있을 것을 우려하여 명수만 말하고 추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2조 임직 승낙


치리 장로 혹은 집사를 선거하여 노회가 고시 승인하고(집사는 제외한다) 선거된 본인도 승낙한 후에 당회가 임직한다.


“절차에 의한 임직을 하라”는 것인데, 우선 선발된 당사자를 억지로 세우지 말 것과 장로 피택자는 노회의 고시를 치러 합격시킬 것과 임직식은 당회가 할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제3조 임직 순서


교회가 당회의 정한 날짜와 장소에 모여 개회하고 목사가 강도한 후에 그 직(장로 혹 집사)의 근원과 성질의 어떠한 것과 품행과 책임의 어떠한 것을 간단히 설명하고, 교회 앞에서 피선(被選)자를 기립하게 하고 아래와 같이 서약한다.

1.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또한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 무오(正確無誤)한 유일(唯一)의 법칙으로 믿느뇨?

2. 본 장로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 게요 및 대소요리 문답은 신구약 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할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하느뇨?

3. 본 장로회 정치와 권징 조례와 예배 모범을 정당한 것으로 승낙하느뇨?

4. 이 지교회 장로(혹 집사)의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본직(本職)에 관한 범사를 힘써 행하기로 맹세하느뇨?

5. 본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함을 위하여 전력하기로 맹세하느뇨?

이상 4와 5항은 취임 서약이다.

피선(被選)자가 각 묻는 말에 대하여 서약한 후에 목사는 또 본 지교회 회원들을 기립하게 하고 아래와 같이 서약한다.

이 지교회 회원들이여, 아무 씨를 본 교회의 장로(혹 집사)로 받고 성경과 교회 정치에 가르친 바를 좇아서 주 안에서 존경하며 위로하고 복종하기로 맹세하느뇨?

교회원들이 거수로써 승낙의 뜻을 표한 후에 목사가 개인으로나 전 당회로 안수와 기도하고, 피선자를 치리 장로(혹 집사)의 직을 맡긴 다음 악수례를 행하고, 공포한 후, 새로이 임직한 자와 교인에게 특별히 합당한 말로 권면한다.


임직식의 중요한 것은 서약과 깨우침과 공포입니다. 서약은 임직 받을 자와 그를 추대한 교인들만 합니다. 서약내용 중 1항은 성경관이고, 2항은 교리문서이며, 3항은 교회헌법이고, 4항은 맡은 직분에 충성함이요, 5항은 교회의 연합과 화평을 힘쓰라는 서약입니다. 4,5항이 위임서약이란 뜻은 이미 장로, 집사 된 사람이 다른 교회에서 취임할 때는 4항과 5항만 서약해도 된다는 것입니다(신앙관은 처음 장립 받을 때 한 것이므로 중복 안 하는 것).

교인 서약은 교인들이 추대하여 세우는 만큼 잘 협조하며, 지도에 순종할 것을 서약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수 축복기도를 하고 당회장이 장로, 집사된 것을 공포하는 것입니다. 안수위원은 당회원이 우성이고, 다른 목사, 장로도 무흠, 시무중이면 함께 안수에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당회장의 재량에 속합니다. 교회가 장로, 집사, 권사 취임식을 하려면, 담임목사님이 많이 신경 씁니다. 우선 선물, 기념품 등으로 헌금을 역출해야 하고 손님초청, 접대 등 일이 많지요. 필자는 이런 허드레 절차를 일체 생략하고 똑딱하는 시간에 임직식을 끝내자는 주장이고 또 그렇게 시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방법을 말씀드리면 연말 공동의회를 할 때 한 주간 전에 광고하고, 예결산 공동의회 하면서 장로, 집사, 권사도(당회의 뜻대로) 투표합니다. 이 때에 장로는 시취를 받아야 하지만 집사, 권사는 그 자리에서 서약하고 안수하여 공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일 예배 끝난 후에 글씨를 써 붙이고 기념사진 찍고, 기념품을 주면되는 것입니다. 임직 목적은 직분을 주어 충성하게 하는데 있을 뿐 다른 뜻은 없는 것입니다. 필자는 현실교회가 지나칠 정도로 허례의식에 치중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4조 임 기


치리 장로, 집사직의 임기는 만70세까지다. 단, 7년에 1차씩 시무투표 할 수 있고 그 표결 수는 과반수를 요한다.


장로 집사의 임기는 70세까지인데(70정년제 실시하는 교단이므로) “3년에 1차씩 시무투표 할 수 있다. 투표수는 과반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의 “할 수 있다”는 뜻이 형편 좋으면 “안 해도 된다”는 뜻인데, 형편이 안 좋아도(시무장로가 덕을 못 세워 교인의 지탄을 받는데도) 시무투표를 못하는 교회가 대부분입니다. 목사나 장로가 교인의 환영 없이 앞자리에 서는 것은 욕이요, 부덕인 만큼 당사자가 자진하여 투표를 받으려 해야 합니다. 이 조항은 “시무투표해야 한다”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3년이 너무 짧으면 5년으로 해도 되겠지요. 교인들이 앞세우지 않는데 억지로 시무하려 한다면 그는 명예를 좋아하는 자요 교회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목사의 계속시무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조정해야 합니다.


제5조 자유 휴직과 사직


장로 혹 집사가 노혼(老昏)하거나 신병으로 시무할 수 없든지 이단이나 악행(惡行)은 없을지라도 교회원 태반이 그 시무를 원하지 아니할 때 본인의 청원에 의하여 휴직과 사직을 당회의 결의로 처리한다.


자유란 자진사임을 뜻하고, 휴직은 시무를 쉬는 것이요, 사직은 직분을 반환 또는 취소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노흔(늙음), 질병, 긴 여행 등으로 또는 악행은 없으나(악행이 있다면 고소대상이 되고 권징을 받아야 함) 부덕하여(교인의 인정을 못 받음) 편하지 않을 때는 스스로 내 놓으면 당회가 자유휴직이나 자유사직을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조항의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직분자 스스로 내 놓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시벌에 따른 것이 아닌 행정사무로 직임을 중단(거둠) 시키는 것입니다.

이 경우로 휴직을 당하였으면, 휴직장로, 휴직 집사가 되는데 이 상태로 제직회원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집사는 휴직인즉 당연히 될 수 없고, 장로는 휴직 그 자체가 당회원 휴직이니까 당회원 노릇은 못해도 제직회원은 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제직회 구성법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1장 2조 1항에서 “당회원과 집사로 제직회를 구성한다” 하였으니 당연히 제직회원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리집사도 목사나 당호원의 임명으로 제직회원이 되는데 명색이 장립집사, 장로 직함을 가지고 제직회 참여도 못하게 한다면 그를 “나가라” 하는 것과 다름이 없지요. 여기에 대하여 그 장로, 집사의 휴직 동기가 중요합니다. 부덕이 동기라면 법대로 하면 되고 부덕이 아닌 다른 이유로 휴직한 것이라면 당회가 “제직회원이 되라” 임명하고 서리집사 이름 앞에 넣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희귀할 것입니다. 타교회에서 이명해온 장로, 집사도 취임 전에 제직회원이 되게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제6조 권고 휴직과 사직


장로나 집사가 범죄는 없을지라도 전조(前條) 사건과 방불하여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당회가 협의 결정하여 휴직 혹 사직하게 하고 그 사실을 회록에 기록한다. 본인이 원하지 아니하면 소원할 수 있다.


이 조항은 장로 집사가 휴직 당해야 하는 이유는 5조와 비슷하거나 더 심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자진해서 내 놓지 않고, 교회사정으로는 범죄단서를 가지고 재판할 입장도 아니며, 교회는 병들어간다고 할 때 당회가 강압적으로 휴직 또는 사직을 시키고 억울하면 “노회에 상소하라”고 하는 조항입니다. 자진 휴직서를 받거나 권고사직을 시키거나 목사 혼자서는 못하고 당회에서만, 목사 혼자 있는 교회는 노회에 의탁하여 처리해야 합니다(8장 1조).

이렇게 하여 휴직, 사직이 수리되었으면 그 뒤의 일이 많이 복잡해집니다.

1. 자진 휴직된 집사는 입교인권은 있은즉 휴직 사유가 해소될 때는 당회가 복직시키는 절차로 공동의회를 열어 3분의 2의 투표를 받고 복직공포하면 됩니다. 별도로 취임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별도로 취임식을 하는 경우는 타 교회에서 입교하여 새로 취임하는 경우 또는 면직, 사직까지 당했다가 다시 복직하는 경우에만 합니다.

2. 자진 휴직한 장로도 휴직 사유가 해소되면 공동의회를 거쳐 복직선언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 장로가 휴직한 사이에 다른 장로가 채워졌다면 장로 수가 늘게 된 즉 이때는 노회에 문의하여 장로 수를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당회조직이나 증선 허락권이 노회에 있기 때문입니다(10장 4조 6항).

3. 권고 휴직을 당하였을 때(집사, 장로), 억울하면 소원(조문에는 “상소”라 하였으나 상소는 권징을 불복할 때 쓰는 용어이고 “소원”은 행정조치를 불복할 때 쓰는 용어로서 서로 구별되어야 합니다.)하여 복직할 수도 있고 패소하면 그대로 순종하였다가 모든 결격사유가 해소되었을 때, 당회가 휴직을 정지하면 그대로 복직이 됩니다. 자진휴직과 권고휴직에 대하여 왜 복직법이 다르냐고 물으신다면, 자진이 “스스로 싫다”한 것이므로 복직할 때 “스스로 한다” 할 수 없는 것인즉 시무투표를 받는 것이고, 권고 휴직은 당회가 벌하는 성격으로 계속시무하려는 사람을 억압한 것인즉 결격사유가 해소되면 그대로 복직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항이 어디 있느냐고 하신다면 쏙 빼어 증거 하기 어렵고 정치문답조례 488문, 493문에 언질정도는 있으나 이런 것을 새로 규정해야 합니다.

4. 장로, 집사가 권고사직까지 당할 때는 그 부덕이 컸을 것입니다. 소원하여 잘 되면 그대로 회복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 시간부터 직분명예까지 없어집니다. 회복하는 절차는 처음부터 순서를 밟듯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장로 집사의 직종이 몇 가지 있습니다. 시무장로가 있고, 휴직장로가 있으며(자진휴직, 권고휴직, 윤번제 실시로), 무임장로가 있으니 이는 자기 교회에서 시무사면을 한 경우와 타교회로 가서 취임 못한 경우와 벌로 당한 경우와 표에서 떨어진 경우입니다. 벌로 당한 경우는 권고휴직 또는 정직당한 경우입니다. 사정으로 따지면 학산 사정이 있고 부득이한 사정이 있음도 유의하여야 합니다. 행정조치는 휴직, 사직이고, 재판조치는 정직, 면직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14장 목사 후보생과 강도사 목록으로


제1조 양성의 요의(要義)


목사의 중임을 연약하고 부적당(不適當)한 자에게 위임하므로 성역(聖役)이 사람의 멸시됨을 면하기 위하며, 도한 교회를 교도(敎導) 치리할 자의 능력을 알기 위하여 성경에 명한 대로 목사 지원자를 먼저 시험하는 것이 가하다(딤전 3:6, 딤후 2:2). 이러므로 총회가 신학 졸업생을 고시하고, 노회가 강도사로 인허한 후, 그 강도사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총회 고시 합격 후 1개년 이상 노회지도 아래서 본직의 경험을 수양한 후에야 목사 고시에 응할 수 있다.


이 취지는 성직자의 자질이 상당하여야 하므로 총회가 잘 가르치고 양성한 수 강도사는 총회가 시험을 치고 합격하였을 때, 노회가 인허하며, 강도사로 1년 이상 시무경력을 쌓아 노회가 목사고시를 한 후 목사를 임직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목사후보생이란 총회직영 또는 총회가 인준한 신학생을 의미합니다. 강도사도 목사 되기 전에는 목사후보생에 속합니다. 양성의 중요한 뜻을 담으려면 학력, 경력의 과정을 철저히 규정해야 할 것입니다.


제2조 관할


목사 후보생 지원자는 소속 본 노회에 청원하여 그 노회 관하에서 양성을 받는다.

1. 혹 편의(便宜)를 인하여 멀리 있는 다른 노회 아래서 양성을 받고자 하면 본 노회 혹 본노회 관할 아래 있는 무흠 목사 2인의 천서를 얻어 그 노회에 지출한다.

2. 천서는 그 사람의 무흠 교인 된 것과 모범적 신앙과 기타(其他) 목사 됨에 합당한 자격 유무(有無)를 증명한다.

3. 누구든지 총회가 인정하는 어느 신학교에 입학코자 할 때에는 마땅히 본 노회에 청원을 제출하여 노회 관할 아래 속한 목사 후보생이 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노회의 지도 아래서 수양 받지 아니한 자는 신학 졸업 후 노회 관할 아래 후보생으로 1년간 총회 신학교에서 신학과 교회 헌법을 수업한 후에 강도사 고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목사후보생이 3장 4조 3항에서 “개인적으로는 그 당회 관리를 받는다” 하였으나 10장 6조 3항에서는 “노회직무로 권징도 한다 하였으므로 사실상 노회 관할에 속합니다. 따라서 3장 4조 3항을 ”노회 관할로 고쳐야 합니다.

목사 후보생은 거주지(시무지) 노회로 옮기면서 관할도 받아야 합니다.

1. 처음 노회에 들어가기 위하여 시취를 청할 때는 당회장의 추천으로 하고 목사 후보생이 된 다음에 노회를 옮길 때는 자기 있는 노회의 목사 두 분의 추천을 받아 옮겨가는 노회에 제출하고(노회가 이명 허락해 줌) 시무하는 교회, 또는 거주하는 교회 목사님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2. 천서의 내용에 무흠성과 목사후보생으로서의 적절성을 표기하라 하였고,

3. 총회 직영이 아닌 신학교(신앙의 정통성이 같은 신학교)에서 배웠을 경우에는 그 실력 정도에 따라 총회신학교에 편입 또는 입학할 수 있음을 규정하였는데, 이 조문은 옛날 것이어서 현재 적용여부는 문의해야 합니다. 신학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절차 규정이 자주 바뀌기도 한즉 총회가 법조문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3조 강도사 고시 및 인허


강도사 인허를 청원하는 자는 반드시 총회가 그 덕행(德行)이 단정함과 지교회의 무흠 회원됨을 증명하는 당회 증명과 노회 추천서 및 지원서와 이력서를 제출하게 할 것이요, 총회는 그 사람의 신덕과 종교상 이력을 시문(試問)하며 성역(聖役)을 구하는 이유를 묻되 그 고시는 신중히 하고 인허는 노회가 한다.


강도사 고시는 총회가 합니다. 미리 자신이 소속된 노회에 “강도사 고시 추천 청원서”를 제출하여 노회(고시부나 인사부, 정치부)의 심사를 받고 허락이 되었을 때 추천서를 해 줍니다. 신청서에는 당회장 추천이 첨부되고 이력서도 첨부해야 합니다. 총회에서 합격 통지가 노회로 오면 노회에서 인허식을 합니다.


제4조 고시 종목


고시는 구두(口頭)와 필기 2종이 있으니 그 과목은 아래와 같다. 조직신학, 교회 헌법, 교회사, 논문, 주해(註解), 강도. 고시부장은 강도사 지원자의 설지 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고시 5개월 전에 아래와 같은 고시 문제를 준다. 논문, 주해(註解), 강도.


논문(기한 전에 주제를 내어 줍니다.), 시험(교리, 헌법, 교회사, 주해, 설교문)과 구두시험을 총회 고시부에서 합니다.


제5조 인허 서약


노회는 강도사 인허할 자에게 아래와 같이 서약한다.

1.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느뇨?

2. 장로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 게요 및 대소요리 문답은 신구약 성경에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자기의 사용할 것으로 승낙하느뇨?

3.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함을 도모하기로 맹세하느뇨?

4. 주 안에서 본 노회 치리를 복종하고 다른 노회에 이거할 때는 그 노회의 치리를 복종하기로 맹세하느뇨?


장로 임직식 때처럼 1. 성경관, 2. 교리 고백서, 3. 교회 화평과 연합, 성결에 관한 것, 4. 노회 치리 복종에 대한 것을 서약합니다.


제6조 인허식


그 지원자가 전조와 같이 서약한 후에 회장이 기도하고 그 사람에게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하여 주신 권세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지도하시는 곳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그대에게 강도사 인허를 주고, 이 일을 선히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주시며, 그리스도의 성령이 충만하기를 바라노라 아멘.”


인허식은 노회석상에서 노회장이 서약하고 공포한 후 권면하고 기도하면 됩니다. 이 의식을 예배 형식으로 좀더 장황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문제는 서약과 권면과 그리고 공포가 중요한 것입니다. 헌법에 나타난 문장은 너무 옛날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7조 인허 후 이전


강도사 인허를 받은 후에 본 노회 허락을 얻어 다른 노회 지방에 이거하게 되면 강도사 이명 증서를 받아 그 노회에 드린다.


강도사는 노회에서 인허 받고 즉시 또는 그 후에 타 노회로 가려면 이명증서를 받아 가면 됩니다. 노회마다 열리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명증서를 받는 것과 접수시키는 시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제8조 인허 취소


강도사가 4년간 강도하는데 덕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에는 노회는 결의에 의하여 인허를 취소할 수 있다.


“강도사가 4년간 강도하는데 덕을 세우지 못하면 노회가 인허를 취소할 수 있다” 하였는데 이것은 사명을 나태하게 하거나 목사 될 사명을 느끼지 않고 나쁜 자질이 나타났으면 그리하는 것입니다. 또 강도사 중에 범죄 하면 노회가 재판하여 면직할 수도 있습니다.



제15장 목사, 선교사 선거 및 임직 목록으로


이 제목에서 목사 선교사로 구별한 것은 사역지가 국내냐 국외냐로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시무할 목사는 지교회 청빙을 받는 것이고 국외로 나갈 선교사는 파송하는 기관이나 교회에서 청빙하여 보내는 형식입니다.

이 제목에서 선교사 명칭은 빼야 합니다. 그는 지교회의 청빙을 받는 것이 아니고 또 15장 중에 선교사에 해당하는 조문도 없기 때문입니다. 본 장에서는 목사 임직 조건과 절차를 규정한 것입니다. 임직은 목사를 만드는 것이고 청빙은 시무교회에서 초청하는 것인데 임직과 청빙규례를 함께 기록한 이유는 강도사가 목사 되려 하여도 임지가 없으면 목사 되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일자리를 예비하고 목사 안수 받기를 청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1조 목사 자격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총회에서 시행하는 강도사 고시에 합격되어 1개년 이상 교역에 종사하고 노회 고시에 합격되고 청빙을 받은 자라야 한다.


이 조문에서는 강도사가 목사 될 때의 자격 조건입니다. 즉 1년 강도사로 교회 시무경력을 갖추고 또 목사시험(청빙 받는 사역이 있음을 전제로)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강도사가 청빙 받은 서류를 첨부하여 목사고시 청원을 하면 노회의 고시부가 고시를 하고 또 인사부(정치부)에서 청빙서를 검토한 후 노회가 안수하여 목사로 세움과 동시에 청빙 받은 교회에 시무허락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제2조 목사 선거


지교회에 목사를 청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회의 결의로 공동의회를 소집하고, 임시 당회장이 강도한 후 공포하기를, 교회에서 원하면 목사 청빙할 일에 대하여 투표할 것이라고 그 의견(意見)을 물어 과반수가 찬성하면 즉시 투표한다.


이 제목은 “목사 청빙절차”라 함이 더 좋을 것입니다. 제16장의 “목사 전임”과 혼돈되는 것 같으나 이 조항은 어디까지나 시무자 없는 교회에서 청빙하는 절차이고 16장은 전임(교회를 옮김)하는 절차입니다. 강도사도 목사 될 것을 예상 한즉 목사처럼 청빙하는 것입니다. 지교회에 시무 목사가 없으면 노회가 이웃 목사님을 임시당회장을 파송합니다. 그러면 당회가 청빙위원을 뽑고 청빙위원의 역할과 시찰회의 합력으로 목사님을 소개 받은 후 가장 유력한 분을 정하여 공동의회에서 3분의 2의 지지를 받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청빙 투표란 것입니다. 공동의회는 규정상 1주간 전에 안건과 함께 광고합니다. “다음 주일에는 어떤 분에 대하여 청빙투표를 합ㄴ다”고만 광고하면 됩니다. 조용한 교회에서 예배 후에 별 부작용이 없으면 모인대로(공동의회 규정은 21장 1조) 개회하고, 무조건 투표할 것이 아니라 임시목사 투표인지 위임목사 투표인지에 대하여 청빙위원장이 설명해야 합니다(이 때 당회의 결의로 제한할 수도 있고, 당성에서 결의할 수도 있음). 좋은 목사 구하기가 어려워서 임시목사님을 모시려고 한다든지, 좋은 목사님이어서 반드시 위임투표를 해 주셔야 한다든지 말을 하면 문의와 토론도 받고 한 가지를 동의 재청 받아 과반수로 결의한 다음, 투표용지에 찬반 투표를 받는 것입니다. 유효 투표 수(잘못 기록된 투표용지도 유효 수에 해당하고 백표는 해당하지 않음)의 3분의 2 표로 가결이 되는데 부결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교회가 시험에 들면 당회가 계획적으로 위임과 임시를 결정하여 광고에 첨부하고 강행하는 경우가 있으니 위임과 임시를 말하여 결의하지 않고 투표하면 그 투표는 무효 됩니다. 1년 시무와 종신 시무는 큰 차이를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회 직무에 “위임, 임시를 정하라”는 법이 없은즉 공동의회 건이 되는 것입니다.


제3조 청빙 준비


투표하여 3분의 2가 가(可)라 할지라도 부(否)라 하는 소수가 심히 반대하는 경우에는 회장은 교우에게 연기하라고 권고하는 것이 가한다. 투표가 이치하든지 혹 거의 일치하든지 혹 대다수가 양보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회장은 합동하도록 권면한 후 규칙대로 청빙서를 작성(作成)하여 각 투표자로 서명 날인하게 하고 회장도 날인하여 공동 의회의 경과 정형을 명백히 기록(반대자의수와 그 사람들의 형편도 자세히 기록한다)하여 청빙서와 함께 노회에 드린다. 단, 청빙서에는 투표자뿐 아니라 무흠 입교인 과반수의 날인을 요한다.


공동의회가 3분의 2로 끝났는데도 반대편이 너무 심하게 반대하면 이는 교회 불화와 분리의 위험을 주는 만큼, 회장은 청빙연기를 선언하고 잘 수습한 후에 처리하는 것이 지혜롭다 하였으니 이런 경우에는 결정된 법을 시행 못하는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수습이 잘 되었거나 투표를 하였으면 청빙서를 작성하여 투표 안 한 교인까지라도 무흠입교인으로 원할 때는 함께 서명 날인하고 공동의회장이 확인하여 노회에 제출합니다. 물론 이 서류는 시찰회를 거쳐 노회에 제출되고 노회가 승인하면 그 승인서가 청빙 받은 목사에게 전달될 때 그 목사는 부임 여부를 발표하게 되고 부임하면, 임시목사는 즉시, 위임목사는 위임식과 동시에 시무목사가 되는 것입니다.


제4조 청빙 서식


OO곳 OO교회 교인들은 귀하께서 목사의 재덕과 능력을 구비하여 우리 영혼의 신령적 유익을 선히 나누어 주실 줄로 확신하여 귀하를 본 교회 담임 목사(혹 임시 목사)로 청빙하오며, 겸하여 귀하께서 담임 시무 기간 중에는 본 교인들이 모든 일에 편의와 위로를 도모하며, 주 안에서 순복하고 주택과 매삭 생활비 OO를 드리기로 서약하는 동시에 이를 확실히 증명하기 위하여 서명 날인하여 청원하오니 허락하심을 바라나이다. 년 월 일 각 교인 연서 날인 증인, 공동의회장 서명 날인 귀하


청빙서식은 잘 된 줄 아나 사택, 생활비 등 봉사에 대하여 실제 능력이 못되면서 그대로 쓰면 결국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거짓 약속이 된즉 꼭 감당할 수 있는 것만 약속하도록 문장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서식은 쓰고 실천은 안하면 안 됩니다.


제5조 청빙 승낙


어느 목사나 강도사에게든지 청빙서를 드리면 그 교회가 원하는 줄로 인정할 것이요 그 목사나 강도사가 그 청빙서를 접수하면 승낙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강도사가 청빙서를 받아 목사로 임직하게 될 경우에는 노회는 구애되는 것이 없으면 동시에 위임식까지 행한다.


청빙 받은 목사가 청빙서를 접수(반환 안 하면)하면 승인된 것인즉 그가 강도사이면안수하고, 목사이면 이사 갈 것을 의논하여야 할 것입니다. 임시목사도 취임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으며 위임목사이면 부임한 후 속히 위임식을 하므로 시무절차가 끝나는 것입니다. 위임식은 노회가 시행하는 것입니다.


제6조 청빙서 제정(提呈)


청빙서는 청빙 받은 자를 관할하는 노회에 드릴 것이요 그 노회가 가합(可合)한 줄로 인정할 때는 청빙 받은 자에게 전함이 옳으니 목사 혹 강도사가 노회를 경유하지 아니하고 직접 청빙서를 받지 못한다.


설명이 항상 제목보다 앞섭니다. 청빙 받은 목사는 반드시 노회를 거친 서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청빙 받는 목사가 다른 노회 회원으로 있을 때는 그 청비서를 그 노회에 보내고 그 노회가 심사 결의하여 그 당사자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 목사님이 교회를 시무하고 있다면 그 사임 문제도 그 노회가 승인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노회는 그 목사를 필요로 할 때 안 놓아줄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목사는 청빙서를 취소하여 반환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대부분 그런 정보를 미리 알고 시행하는 실정입니다.


제7조 서약 변경


청빙할 때에 약속한 목사의 봉급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 목사와 교회가 승낙하면 노회에 보고하고 만일 승낙치 아니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노회에 보고하되 반드시 정식으로 공개한 공동 의회를 경유한다.


이 경우는 청빙할 때 약속한 생활비를 변경하는 사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사례비 변경 문제는 일방적으로 처리 못하고 반드시 교회와 청빙 받는 목사가 합의해야 합니다. 헌금은 땅에서 파는 것이 아닌즉 책임이 크고 목사 생활비는 드릴만큼 드려야 하니까 쌍방이 합의하는 것입니다. 서류는 이미 노회에 보냈는데 그 사이에 변동이 된 것입니다. 그럴 때(재정처리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그 사유를 공동의회에 알리고(더 준다든지 덜 준다든지) 과반수로 결의한 다음 그 변경 여부를 노회에 보고하라는 것입니다. 대단히 책임성 있는 조항이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시행되지 않습니다.


제8조 다른 노회 사역자 청빙


지교회가 청빙서를 노회 서기에게 송달한다. 노회 서기는 즉시 해노회에 통보하며 노회는 해당사역자의 이명서를 접수하고 청빙을 허락한다.


A 노회 교회가 B 노회에 속한 목사나 강도사를 청빙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에서 설명 드린 대로 청빙서를 준비하여 자기 노회 서기에게 전합니다. 그러면 A 노회 서기가 B 노회에 이 사실을 통보하면(B 노회가 허락한다는 뜻으로 절차를 밟아) 목사의 이명증서를 발부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A 노회에서 그대로 접수하고 청빙을 허락하면 된다는 것이니 이 절차는 먼저 자기 노회원이 되게한 후 청빙승인 하는 것으로 동시에 이행하는 뜻입니다. 노회가 단단히 중재역할을 하는 셈이지요. “단신 노회 누구는 우리 노회 모교회에서 법적 청빙을 받았은즉 원하면 그의 이명증서를 보내시오” 하여 이명을 접수시키고 청빙승인을 하는 것입니다. 그가 강도사면 역시 이명 받고 A 노회에서 목사고시를 하는 것이지요. 편리한 내용인데 문구가 A 노회 B 노회 식으로 잘 드러나야 합니다.


제9조 임직 준비


노회는 청빙 받은 자가 성직(聖職)을 받을 만한 자격자인 줄 확인하면 편의를 따라 임직식을 교회나 노회 당석에서 행하고 위임식은 그 시무할 교회에서 거행하되 그 교회 교인들은 이것을 위하여 준비 기도를 할 것이다(행 13:2, 3).


목사 임직식은 노회가 합니다. 노회가 위원을 뽑아 놓고 노회 지난 때에(위임식처럼) 따로 할 수도 있습니다. 성직을 받는 것인즉 그 시기를 미리 알고 기도로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대부분 목사고시 합격 발표와 동시에 임직을 하는데, 만일 시험에 떨어지면 안수를 못 받는 경우가 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실력시험보다 가정적, 윤리문제 등으로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10조 임직 예식


1. 서약. 노회는 예정한 회원으로 임직에 적합하도록 강도한 후 회장이 정중히 취지를 설명하고 청빙 받은 자를 기립하게 한 후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

①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느뇨?

② 본 장로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 게요 및 대소요리 문답은 신구약 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하느뇨?

③ 본 장로회 정치와 권징 조례와 예배 모범을 정당한 것으로 승낙하느뇨?

④ 주 안에서 같은 직원 된 형제들과 동심협력(同心協力)하기로 맹세하느뇨?

⑤ 목사의 성직을 구한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독생자 예수의 복음을 전포(傳布)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는 본심(本心)에서 발생한 줄로 자인(自認)하느뇨?

⑥ 어떠한 핍박이나 반대를 당할지라도 인내하고 충심으로 복음의 진리를 보호하며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힘써 도모하여 근실히 역사하기로 작정하느뇨?

⑦ 신자요 겸하여 목사가 되겠은즉 자기의 본분(本分)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와 직무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실행하여 복음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명하사 관리하게 하신 교회 앞에 경건한 모본을 세우기로 승낙하느뇨?

2. 안수. 회장이 전항에 의하여 서약을 마친 후에 청빙 받은 자를 적당한 곳에 꿇어앉게 하고 사도의 규례에 의하여 노회 대표자의 안수와 함께 회장이 기도하고 목사로 임직한 후 악수례를 행하여 말하기를「성역(聖役)에 동사자가 되었으니 악수로 치하하노라」한다(갈 2:9, 행 1:25).

3. 공포

4. 권유. 회장 혹은 다른 목사가 신임 목사에게 권면할 것이요(딤후 4:1∼2) 노회는 그 사건을 회록에 자세히 기록한다..


1. 노회석상이나 위원이 어떤 예배당에서 예배형식으로 시작하여 기도와 합당한 설교를 한 후 서약을 하는데 그 내용이 3항까지는 장로, 강도사 경우와 같고 4항은 직원된 형제들과 동심협력이요, 5항은 성직에 본심으로 충성함이요, 6항은 핍박 중에도 교회 화평과 성결을 도모함이며(이대로 실천 안 하는 목사가 있음), 7항은 성도의 일반적 사명과 본을 보임에 대한 서약입니다. 서약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2. 임직 위원장은 서약을 끝내고 안수로 축복기도한 후 공포하고 또 권면과 축사도 할 수 있습니다. 안수기도 할 때 대표기도는 위원장(주로 노회장)이 하는 것이 관행이고 함께 손을 얹는 위원은 목사로서 등단한 분들과 혹 노회 원로급 목사나 연고자 목사를 청하여 부탁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노회장 혼자 안수해도 됩니다.


제11조 위임 예식


노회는 예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노회 전체로나 혹은 위원으로 예식을 다음과 같이 행한다.


1. 목사의 서약

① 귀하가 청빙서를 받을 때에 원하던 대로 이 지교회의 목사 직무를 담임하기로 작정하느뇨?

② 이 직무를 받는 것은 진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교회에 유익하게 하고자 함이니 본심으로 작정한뇨?

③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는 대로 이 교회에 대하여 충심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하고 모든 일에 근신 단정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하며 목사로 임직하던 때에 승낙한 대로 행하기를 맹세하느뇨?

단, 전임하는 목사를 위임할 때에도 위와 같이 서약한다.

2. 교인의 서약

본 교회 교인들을 기립하게 한 후에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

① OO교회 교우 여러분은 목사로 청빙한 OO씨를 본 교회 목사로 받겠느뇨?

② 여러분은 겸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교훈하는 진리를 받으며 치리를 복종하기로 승낙하느뇨?

③ 목사가 수고할 때에 위로하며 여러분을 가르치고 인도하며 신령한 덕을 세우기 위하여 진력할 때에는 도와주기로 작정하느뇨?

④ 여러분은 저가 본 교회 목사로 재직(在職)중에 한결같이 그 허락한 생활비를 의수(依數)히 지급(支給)하며 주의 도에 영광이 되며 목사에게 안위가 되도록 모든 요긴한 일에 도와주시기로 맹세하느뇨?

⑤ 공포. 내가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노회의 권위로 목사 OO씨를 본 교회 목사로 위임됨을 공포하노라.

이같이 서약을 마친 후에 회장이나 다른 목사가 신임 목사와 교회에게 정중히 권면한 후에 축도로 폐식한다.

노회는 예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노회 전체로나 혹은 위원으로 예식을 다음과 같이 행한다.


위임예식은 청빙 받은 교회에서 노회의 대표위원들이 집행합니다. 교인들과 상대하여 위임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배 형식과 함께 청빙 받은 목사에게 서약하고 또 교인들에게 서약한 후 기도하고 공포합니다. 공포한 후에 권면과 축사, 축가도 합니다. 목사서약은 담임 작정과 하나님께 영광되도록 목회 할 것과 성실하게 노력할 것을 서약하고 교인들은 청빙승인과 복종, 봉사, 위로, 생활비에 대하여 서약합니다.


제12조 임시 목사 권한


1.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노회 허락으로 조직한 교회나 미조직 교회가 1년간 임시 목사로 시무하게 할 수 있고 만기 후에는 다시 노회의 1년간 더 승낙을 받을 것이요 노회 결의로 당회장권을 줄 수 있다.

2. 교회 각 기관에 종사하는 목사는 지교회 위임 목사가 될 수 없고 임시로 시무할 수 있다.



1. 임시목사로 청빙승인을 받으면 1년간 시무권을 갖는 것입니다. “만기 후에 1년 더 승낙 받을 수 있고, 노회의 결의로 당회장권을 줄 수도 있다” 하였으니 1년 직으로 있으면서 위임받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에 대한 문제가 많습니다. 위임을 안 한 채 투표도 받지 않고 2년 이상 시무하는 목사가 많은데 그 경우는 대부분 법적으로 무임과 같습니다. 필자가 먼저 쓴 “교회헌법연구”에서 그 문제를 길게 설명하였습니다. 그래서 임시, 위임 등 기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연구가 있어야 합니다.

2. “교회 각 기관에 종사하는 목사는 지교회 위임 목사가 될 수 없다”한 것은 기관사역과 겸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중사역은 목회에 지장을 주니 기관사역을 사임하고 위임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한 교회 목회에 전념하라는 뜻이지요.


제13조 다른 교파 교역자


다른 교파에서 교역하던 목사가 본 장로교회에 속한 노회에 가입하고자 하면 반드시 본 장로회 신학교에서 2년 이상 수업한 후 총회 강도사 고시에 합격하여야 한다. 한국 이외 다른 지방에서 임직한 장로파 목사도 같은 예(例)로 취급한다. 또한 본장 10조에 규정한 각 항의 서약을 하여야 한다.


타교파는 우선 신앙사상이 같은 교파를 뜻하고 그 교단의 신학을 하고 목사 된 분이 본교단으로 옮기려 하면, 본교단 목사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정치 15장 13조(본조항)에 의거 가입하고 총회신학교를 1년 이상(학력에 따라 신학교나 이사회에서 조정함) 수업하고 강도사 고시에 합격하여 인허를 받으면 정회원 목사로 인정됩니다. 타교파 목사의 영입 문이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외국신학교를 졸업하고 임직한 목사도 이에 준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분들이 가입할 때는 강도사 인허를 받을 때와 목사로 임직 받을 때 받는 10조 규정의 서약을 하여야 합니다.



제16장 목사 전임 목록으로


목사 전임은 목사가 임지를 옮길 때의 절차를 말한 것입니다.


제1조 전임 승인


목사는 노회의 승낙을 얻지 못하면 다른 지교회에 이전하지 못하고 또 전임 청빙서를 직접 받지 못한다.


전임 승인은 노회가 하는 것이므로 당사자는 노회 승인 없이 직접 청빙서를 받거나 수락하지 못합니다.


제2조 본 노회 안에 전임


본 교회의 결의로 청빙서와 청원서를 노회 서기에게 송달하고 노회 서기는 그 청빙 사유를 청빙 받은 목사와 해교회에 즉시 통지할 것이요 합의하면 노회는 그 교회를 사면케 하고 청빙을 허락한다.


한 노회 안에 있는 다른 교회로 옮길 때는 우선 청빙하는 교회가 청빙절차를 밟아 청원서와 청빙서를 노회에 제출하면 노회 서기는 그 사유를 청빙 받는 목사와 그의 시무교회에 알리고 합의되면 사임서를 쓰게 하고 사임과 청빙을 노회가 동시에 결의해 줌으로 성취시키는 것입니다.

본 조항 1, 2항은 목사와 사임 받는 교회 사이에 어려운 문제가 없도록 조정하라는 것이고 그것이 성사되지 않으면 사임과 청빙을 불허할 수도 있습니다.


제3조 다른 노회로 전임


다른 노회 소속 교회의 청빙을 받은 목사가 해교회와 합의되면 본 노회는 그 교회를 사면케 하고 이명서를 본인에게 교부한다.


이것은 15장 8조에서 설명 드린 것입니다. 어떤 목사가 다른 노회로부터 청빙서를 받았으면(그 교회로 전임하려고 받는 것임), 본교회(떠나야 할 교회)와 합의하고 노회에 사임하면 노회는(합당할 때) 사임을 받고 이명증서를 줍니다. 이런 절차가 과거의 규례보다 간소화 되었고, 실제성이 있도록 개정한 것입니다. 만일 사임하는 교회와 합의가 안 되면 목사는 도망치듯 떠날 수도 없고 그렇게 될 경우에는 대부분 교회 분리나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17장 목사 사면 및 사직 목록으로


13장 5조에서 장로 집사의 경우에는 휴직, 사직이란 용어를 썼고 목사의 경우에는 사면, 사직이란 용어를 쓴 이유를 연구하여야 합니다. 장로, 집사에게는 “사면”이란 말을 쓰지 않은 것입니다. 장로는 교회에서 휴직하면, 일단 시무정지가 되고 그 교회를 떠나지 않으면 다시 복직 기회를 가지므로 아주 사면하고 교회를 떠나는 것과 구별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 집사도 마찬가지인데, 목사는 시무를 해약함과 동시에 교회를 떠나니까(전임하기 위하여) 사면이란 용어를 사용한줄 압니다. 따라서 장로, 집사는 휴직 또는 사직, 목사는 사면 또는 사직으로 이해하십시오.

이것은 어디까지나 행정적 사무로 조치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권징에 의하여 시벌로 사면시키는 것은 정직, 면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휴직, 사면, 사직, 정직, 면직에 고유의미가 있음을 이해하십시오.


제1조 자유 사면


목사가 본 교회에 대하여 어려운 사정이 있어 사면원을 노회에 제출하면 노회는 교회 대표를 칭하여 그 목사의 사면 이유를 물을 것이니 그 교회 대표가 오지 아니하든지 혹 그 설명하는 이유가 충분하지 못하면 사면을 승낙하고 회록에 자세히 기록할 것이요 그 교회는 허위 교회가 된다.


목사 스스로 목회상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자진 사면을 노회에 청원하는 것입니다. 노회는 정황을 살펴 처리하면 됩니다.


제2조 권고 사면


지교회가 목사를 환영하지 아니하여 해약하고자 할 때는 노회가 목사와 교회 대표자의 설명을 들은 후 처리한다.


목사는 나기지 않으려 하나 교회가 평안치 않고 배척받는 압력이 강할 때 신령한 목적과 발전이 성취되지 않으므로 노회는 권고사면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목사는 순종함이 덕이 되고 순종할 수 없으면 총회에 소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조항이 없습니다. 장로, 집사의 권고 휴직, 사직의 경우는 “상호(소원)할 수 있다”(13장 6조 끝) 하였는데 목사의 경우는 그 조항이 없은즉 문제가 됩니다.

교회 덕을 위하여 그렇게 한 것인지 아니면 모르고 뺀 것인지 알 수 없으나 필자 생각에 목사 권고사면을 받으면 총회에 소원할 수도 있어야 하고 소원 처리 기간 동안은 사면을 유예 받아 시무를 하되, 당회장권 정도는 정지할 수 있음이 좋다고 봅니다. 만일 권징에 의하여 사면의 성격과 동일한 면직을 받았다면 권징조례 100조에 의하여 “시무정지한 상태”에서 상소하는 것입니다. 이런 엄격한 규례는 조치당한 목사들이 지키지 않고 교인들과 규합하여 대항, 또는 분리하는 사례가 많은데, 많이 자제하고 희생하며 법질서를 지키는 정신이 아쉽다 할 것입니다. 성직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맡는 것일 뿐 자신의 명예나 이기주의나 생업을 결부시켜서 문제를 어렵게 한다면 그는 바른 성직자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목사의 권고 사면은 교회가 대단히 어려울 때 조치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약간의 부덕을 인하여 배척받는 경우입니다. 목사의 큰 부덕이나 죄는 권징대상이 됩니다.


제3조 자유 사직


목사가 그 시무로 교회에 유익을 주지 못할 줄로 각오할 때는 사직원을 노회에 제출할 것이요 노회는 이를 협의 결정한다.


사직의 뜻은 역시 목사를 그만두는 것입니다. 국회의원이 떨어지면 보통 국민이 되듯이 목사나 장로도 사직하면 평신도처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유로 신청할 수 있는데 목사가 자신의 목사직으로 교회에 유익을 줄 수 없다고 생각되면(늙거나 다른 사정 등으로) 사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목사가 교회를 위하여 있는 것 인만큼 교회와 상관없으면 그 명칭도 이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사직을 안 하려면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런데 70세쯤에 정년을 실시하면 이는 목사사직과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명예직으로 보존하여 그 명칭만이라 향유하라는 것은 명예를 부추기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70 정년만 하고 사직은 하지 않으니 그 대신 개인적으로 사명생활을 계속하여야 하겠지요.


제4조 권고 사직


목사가 성직에 상당한 자격과 성적이 없든지 심신(心身)이 건강하고 또 사역할 곳이 있어도 5년간 무임으로 있으면 노회는 사직을 권고한다.


목사는 죽을 때까지 목사 명예를 고수하고 싶은데 너무 덕을 못 세운즉 노회가 목사직을 벗기는 것입니다. 목사가 진리사역이나 목회를 안 하고 세속인처럼 살면서 목사님으로 호칭을 받는다면 민망하고 가소로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차라리 평시도 되는 것이 났다고 생각되었을 때 노회가 권고사직을 시키는 것입니다. 조문에 “5년간 무임이라” 하였는데 오늘날 이런 목사들이 수천 명에 이르지 않을까요. 사직시킬 것은 사직시키고 참신하게 일하는 목사만 남겨두어야 할 것입니다. 불충분한 이유로 권고사직을 당하였으면 상소할 수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조항이 없으니 연구하여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제5조 목사의 휴양


시무 목사가 신체 섭양(攝養)이나 신학 연구나 기타 사정으로 본 교회를 떠나게 되는 경우에는 본 당회와 협의하며 2개월 이상 흠근(欠勤)하게 될 때는 노회의 승낙을 요하고 1개년이 경과할 때는 자동적(自動的)으로 그 교회 위임이 해제된다.


4장 2조 말미에서 군목과 선교사는 만 27세에 목사가 될 수 있습니다(일반목사는 만 30세 이상임). 선교사는 목사의 한 직책명입니다. 교회나 기관이 비용을 대면 총회(선교부)가 파송하고 관리합니다. 현재는 천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고 총회 선교국에서 전문적으로 연구, 교육, 관리를 한즉 본 헌법에서는 “선교사 파송 방법과 교적(이명)은 노회에 둔다는 것과 파송관리는 총회가 한다”는 규정만 있으면 될 줄 압니다. 서약문도 선교국 규정에 편입함이 좋을 것입니다.



제18장 선교사 목록으로


제1조 선교사


총회는 교회를 설립하기 위하여 내외(內外)지를 물론하고 다른 민족에게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나니 이런 일을 위하여 노회에 위탁하여 지교회의 청빙이 없는 이라도 선교사로 임직할 수 있으나 원하지 아니하는 자를 강권하지 못하고 자원하는 자라야 파송함이 옳고 선교사의 봉급과 기타 비용은 파송하는 치리회가 담당한다.


총회가 다른 민족에게 전도하고 교회를 설립하기 위하여 파송하는 목사입니다. 복국에 교회 임지가 없거나 본래부터 선교만 목표하는 이도 있습니다. 문제는 비용을 대는 교회나 기관에 채용되어야 좋습니다. 자비 부담을 하면 더 좋겠지요.


제2조 외국 선교사


외국 선교사는 곧 본 총회와 관계있는 선교사를 가리킴이다.

1. 외국 장로파 선교사가 본 총회 관하(管下) 노회 구역 안에서 선교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 선교사는 이명 증서를 그 노회에 제출하여 접수한 후에야 그 노회의 회원이 된다.

2. 각 노회는 이명 증서를 받은 선교사에 대하여 지교회 일을 맡긴 때에만 그 노회에서 가부 투표권이 있다.

3. 본 노회가 직무를 부담하게 아니한 선교사와 파견 증서만 받은 선교사는 투표권은 없으나 언권이 있고 위원회에서는 투표권도 있고 상회 총대권도 있다.

4. 본 총회 산하 노회에서 파견 증서로 시무하는 선교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율례를 준행할 의무가 있으니 만일 도덕상 품행에 관한 범과(犯過)나 본 신경 정치 성경에 위반되는 때는 소관 노회가 심사한 후에 언권 회원권을 탈제(奪除)한다.

5. 외국 선교사는 본 총회에서 정한 서약서에 서명하여야 한다.

6. 외국 선교사에 대한 서약문

① 사도신경은 성경 말씀의 진리를 옳게 진술한 것으로 알며 또 그대로 믿느뇨?

② 본 대한예수교장로회의 12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 및 대·소요리문답을 정당한 것으로 믿느뇨?

③ 귀하는 신학상으로 말하는 신신학 및 고등 비평이나 신정통주의 내지 자유주의 신학을 잘못된 것으로 알며, 역사적 기독교의 전통을 항시 이와 투쟁적인 처지에서 진리를 수호해야 하는 줄 생각하느뇨?

④ 귀하는 본 대한예수교장로회의 헌법에 배치되는 교훈이나 행동을 하지 않기로 서약하느뇨?

⑤ 귀하는 1959년 제44회 본 총회가 의결한 본 총회의 원칙 및 정책을 시인하며 이러한 조치는 W.C.C. 및 W.C.C.적 에큐메니칼 운동이 비성경적이고 위태로운 것이므로 이에서 순수한 복음 신앙을 수호하려는 것인 줄 생각하느뇨?

⑥ 귀하는 신앙 보수는 의논이나 체계적 뿐만 아니라 그 생활도 응분적이어야 할 줄 알며 우리 총회의 음주 흡연 및 속된 생활 등을 금지하는 의도를 잘 이해하며 잘 순응하겠느뇨?

⑦ 귀하는 본 총회 산하 노회 및 기관에서 봉직하는 동안 소속 치리회에 복종하며 순종하기로 맹세하느뇨?


1~2. 이 규정은 외국에서 온 선교사와 본 교단과의 관계를 규정한 것입니다. 외국 선교사가 신앙노선이 같은 본 교단 교회에서(또는 기관에서) 함께 일할 때는 이면증서를 접수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같은 노회원 자격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외국의 교류하는 교파는 총회가 지정합니다.

3. 그리고 그 선교사가 본 총회 기관에서 일할 때는 노회에서 언권만 있고 교회를 시무할 때만 투표권(결의권)과 총대권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총대권만 거론한 것을 보면 선교사는 본국에 없으므로 노회 임원은 안 된다는 뜻입니다.

4. 선교사가 본 총회의 어떤 노회 회원이 되었고 또 그 노회의 파송(파견증서)을 받아 일할 때는 본 교단의 법을 잘 지켜야 하고, 안 지킬 때는 언권, 회원권을 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외국 현지의 목사를 그 지역에서 일하도록 의뢰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대단히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5, 6항에서 외국 선교사를 영입할 때 서약하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외국인을 외국에 파송하거나 외국인이 본국에서 일하려고 할 때도 사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①사도신경(성경관 고백은 없고) ②신조와 고백서, ③신학사상, ④헌법, ⑤W.C.C. 반대, ⑥음주, 흡연 금지 등 도덕성, ⑦치리회 복종에 대한 것을 서약케 하였습니다.



제19장 회장과 서기 목록으로


이것은 통상 회의법에 준할 것이지만 총회적으로 특별히 규정할 것이 있어서 규명한줄 압니다.


제1조 회장


교회 각 치리회는 모든 사무를 질서 있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회장을 선택할 것이요 그 임기는 그 회의 규칙대로 한다.


회무 진행을 신속하고 질서 있게 하기 위하여 교회나(기관이나) 치리회에 회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대표자, 통솔자로도 필요하지요 모든 기관의 회장이 다 이 규정에 해당합니다.


제2조 회장의 직권


회장은 그 회가 허락하여 준 권한 안에서 회원으로 회칙을 지키게 하고 회석의 질서를 정돈하며 개회, 폐회를 주관하고 순서대로 회무를 지도하되 잘 의논한 후에 신속한 방법으로 처리하고 각 회원이 다른 회원의 언권을 침해하지 못하게 하며 회장의 승낙으로 언권을 얻은 후에 발언하게 하되 의안(議案) 범위밖에 탈선하지 않게 하고 회원간에 모욕 혹은 풍자적 무례한 말을 금하며 회무 진행 중에 퇴장을 금하며 가부를 물을 의제(議題)는 회중에 밝히 설명한 후에 가부를 표결할 것이요 가부 동수인 때는 회장이 결정하고 회장이 이를 원하지 않으면 그 안건은 자연히 부결된다. 회장은 매 사건에 결정을 공포할 것이요 특별한 일로 회의 질서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는 회장이 비상 정회를 선언할 수 있다.


회장의 직권은 그 회에서 허락한대로 하는 것인데 이 헌법에 명시한 것은 하회가 순종하고 지키라는 뜻입니다. 회장은 회칙준수계몽권, 회석의 질서 정돈권, 개회 폐회 주관권, 순서대로 하고 회석의 질서 잡을 권, 언권침해 방지권, 소관 외 발언 통제권, 모욕 풍자 무례 방지권, 퇴장 금지 지도권, 의안 명쾌히 설명할 권, 가부 표결권, 가부 동수 선택권, 결정 공포권, 비상정회권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규칙에 의한 소집권도 있습니다.


제3조 서기


각 치리회는 그 회록과 일체 문부를 보관하기 위하여 서기를 선택하되 그 임기는 그 회의 규칙대로 한다.


서기는 모든 치리회의 문서 취급, 보관을 하는데, 기관의 회칙에 그 규정을 세웁니다. 따라서 회의법과 임원의 직무 등을 부록에 기록하여 총회산하 모든 회가 다 일치하게 사용, 적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제4조 서기의 임무


서기는 회중 의사 진행을 자세히 기록하고 일체 문부 서류를 보관하고 상당한 자가 회록의 어떤 부분에 대하여 등본을 청구하면 회의 허락으로 등본하여 줄 수 있다. 서기가 날인한 등본은 각 치리회는 원본과 같이 인정한다.


의사 진행 기록(회록서기), 문서보관(서기), 등본 청구시는 회의허락으로 줄 수 있다 하였으니, 언제 회의를 합니까. 등본 청구는 아무 때나 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역사이고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분쟁하면서 소송을 하게 되면 사실증명 같은 것을 잘 안 해주어서 어려움 겪는 일이 많습니다. 서기가 날인한 등본은 원본처럼 인정함이 마땅합니다.



제20장 교회 소속 각회의 권리 및 책임 목록으로


필자는 한 때 모든 헌법내용을 기계적으로 섭렵하려 한 때가 있었습니다. 강도사 고시할 때, 100번 이상 읽고 외우는 식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사리 판단으로 이해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그런 기회를 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교회 소속이란 교회 즉 당회 감동 하에 있는 기관을 의미합니다.


제1조 속회(屬會) 조직


지교회나 혹 여러 지교회가 전도 사업과 자선 사업이나 도리를 가르치는 것과 은혜 중에서 자라기 위하여 여러 가지 회를 조직할 수 있다.


교회는 교육, 전도, 구제, 친교 등 여러 목적을 위하여 단체를 조직할 수 있습니다. 단체가 너무 많아도 관리, 비용상 문제가 있지요. 단체 행사가 영적 신앙의 발전에 미흡하거나 세속적일 경우가 안 되게 하십시오.


제2조 속회 관리


어느 지교회든지 위에 기록한 대로 여러 회가 있으면 그 교회 당회의 치리와 관할과 지도를 받을 것이요 노회나 대회나 온 총회 지경 안에 보급(普及)하게 되면 그 치리회 관할 아래 있다. 당회원이나 다른 직원으로 각 기관에 고문을 정하여 연락 지도할 수 있다.


모든 속회는 당회 지도와 감독을 받습니다. 그래서 당회가 각 기관에 고문을 배정합니다. “노회, 대회, 총회 지경 안에 보급하게 되면(무슨 영향을 주는 뜻?) 그 치리회 관할 아래 있다”는 뜻은 이해할 수 없는 조항입니다. 지교회가 아니고 노회, 대회, 총회 산하의 기관이면 그 치리회의 관할을 받는다는 뜻인 듯 합니다. 헌법 책에 이렇게 모호한 글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요.


제3조 속회 권한


이런 각 회가 그 명칭과 규칙을 제정하는 것과 임원 택하는 것과 재정 출납하는 것을 교회 헌법에 의하여 그 치리회의 검사와 감독과 지도를 받는다.


“각 속회는 바른 목적을 위하여 스스로 규칙을 제정하고 임원을 택하며, 재정출납 하는 것을 치리회의 검사와 감독 지도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연말이 되면 교회 각 기관의 장부를 당회가 검사하고 노회는 산하기관의 모든 장부를 노회 개회 전에 1회 또는 2회 노호의 감사를 받습니다.



제21장 의회 목록으로


의회란 제목 아래 공동의회와 제직회와 연합제직회를 두었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치리회도 의회이고 어떤 위원회도 의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회의하는 모임을 뜻합니다. 따라서 공동의회나 제직회는 교회 안에 있는 의회이고, 연합제직회는 시찰회에 속한 의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 정리를 할 때 어느 소속에 속하는 의회인제 분별하여 정리하여야 할 것입니다.


제1조 공동 의회


1. 회 원

본 교회 무흠 입교인은 다 회원 자격이 있다.

2. 소 집

공동 의회는 당회가 필요로 인정할 때와 제직회의 청원이나 무흠 입교인 3분의 1이상 청원이나 상회의 명령이 있는 때에 당회의 결의로 소집한다.

3. 임 원

지교회의 당회장과 당회 서기는 공동 의회의 회장과 서기를 겸한다. 당회장이 없는 경우에는 그 당회가 임시 회장을(본 노회 목사 중) 청할 것이요 회록은 따로 작성(作成)하여 당회 서기가 보관한다.

4. 회 집

당회는 개회할 날짜와 장소와 의안(議案)을 1주일 전에 교회에 광고 혹은 통지하고 그 작정한 시간에 출석하는 대로 개회하되 회집 수가 너무 적으면 회장은 권하여 다른 날에 다시 회집한다.

5. 회 의(會議)

연말 정기 공동 의회에서는 당회의 경과 상황을 들으며 제직회와 부속 각 회의 보고와 교회 경비 결산과 예산서를 채용하며 그밖에 법대로 제출하는 사건을 의결하나니 일반 의결은 과반수로 하되 목사 청빙 투표에는 투표수 3분의 2의 가와 입교인 과반수의 승낙을 요하며 장로, 집사 및 권사 선거에는 투표수 3분의 2이상의 가로 선정한다.


공동의회는 지교회의 최고회의인데, 당회와는 성격이 달라서 당회소관을 제외한 특정 사건을 처리하는 의회입니다.

1. 회원은 본 교회 무흠입교인입니다. 당회는 공동의회가 있기 전에 입교인 심사를 하여 정리하고 발표할 의무가 있습니다. 공동의회에서 회원권을 행사할 때 입교인권 제외된 사람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은즉 그런 사안을 미리 정리하는 것입니다.

2. 소집에 대하여 당회의 결의, 제직회의 청원, 무흠입교인 3분의 1 이상의 청원, 상회의 명령이 있을 때, 당회의 결의로 소집합니다. 여기에 “미조직교회의 시무목사도 소집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인 3분의 1 이상이나 제직회가 청원을 하여도 당회가 결의를 안 하면 열지 못한즉 이 때에 당회는 그 사유를 변명해야 하는데, 당회를 상대로 상회에 소원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서로의 알력을 화해로 조정해야 합니다. 미조직교회에서 전도사가 단독 시무할 경우에 제직회장을 할 수 있다고 한 조항이 있지만(3장 3조 1항) 공동의회까지 사회한다는 내용은 없고 그렇게 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그때는 당회장이 순회 가서 하게 됩니다.

3. 임원 : 공동의회의 임원은 당회장이 회장이 되고(그 당회장의 사건이나, 당회장 유고시는 소속 노회 목사님 중 임시당회장(또는 대리 당회장을 모실 수 있음), 당회 서기가 공동의회 서기를 겸합니다. 공동의회록은 당회 서기가 따로 보관합니다.

4. 회집 : 당회가 날자, 시간, 장소, 안건을 결정하여 1주간 전에 광고 또는 통지(입교인이 다 알게 하는 뜻)하고 광고대로 시행합니다. 1주간 전에 안건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특별한 정족수는 없습니다. 무슨 이유에서든 교인이 너무 안 나왔으면, 모인 사람들을 권하여(이해를 구하라는 뜻) 연기할 수 있는데, 여기서도 알력이 나타날 수 있으니 “모인 적은 수가 그대로 시행하자”고 주장할 때는 본 조문에 “다른 날 회집한다” 하였으니 회장이 그대로 연기할 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권하라”는 뜻은 잘 타이르는 정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법은 확실하게 규명되어나 혼란이 없습니다. 적게 모였을 때 할 수도 있고 연기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5. 회의


여기서는 안건과 결의 방법을 규정하였습니다. 안건은 당회의 경과 상황 보고, 제직회 상황보고, 각 부속회의 보고, 교회 재정 예결산 그 밖의 법대로 제출하는 것(당회가 공동의회에 제출하는 것, 임직자 선발이나 재산 변동문제 같은 것)을 처리합니다. 이때에 당회 경과 상황이나 각 부속회의는 잘 보고하지도 않고 별로 관심 쓰지 않는 실정이고, 예결산과 임직자 선발에 큰 비중을 둡니다. 결의 성격에 있어서 임직자 선발은 다 투표수의 3분의 2의 ‘가(可)’로 하고 재신임의 경우와 일반사건은 다 과반수로 정합니다. “투표수”란 투표함에 있는 것 전부가 아니고 백표를 제한 것, 여기서 “잘못기록된 것”은 유효하든 무효하든 투표수에 산입하고 유무효 여부는 투표위원이 결정하게 하는 것이 관행인데, 이 규칙이 헌법적 규칙 7조 3, 4항에 있습니다. 헌법적 규칙에 나타난 사항도 본문규정에 안배하여 정리해야 합니다.


제2조 제 직 회


1. 조 직

지교회 당회원과 집사와 권사를 합하여 제직회를 조직한다. 회장은 담임 목사가 겸무하고 서기와 회계를 선정한다. 당회는 각각 그 형편에 의하여 제직회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서리 집사와 전도사와 권사 전도인들에게 제직회원 권리를 줄 수 있다.

2. 미조직 교회 제직회

미조직 교회에서는 목사 전도사 권서 서리 집사 전도인들이 제직회 사무를 임시로 집행한다.

3. 재정 처리

① 제직회는 교회에서 위임하는 금전을 처리하고 부동산은 노회 소유로 한다(행 6:3∼5).

② 구제와 경비에 관한 사건과 금전 출납(出納)은 모두 회에서 처리하며 회계는 회의 결의에 의하여 금전을 출납한다.

③ 제직회는 매년 말 공동 의회에 1년간 경과 상황과 일반 수지(收支)결산을 보고하며 익년도(翌年度) 교회 경비 예산을 편성 보고하여 회에 통과하며 회계는 장부의 검사를 받는다.

4. 제직회 개회 성수

회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회 성수가 되나 통상적인 사무처리는 출석하는 회원으로 개회하여 처리할 수 있다.

5. 정 기 회

매월 1회 또는 1년에 4회 이상 정기회를 정함이 편하다.


1. “지교회 당회원과 집사로 제직회를 조직한다” 하여 놓고, 회장은 담임목사가 겸무하고 서기, 회계를 선정한즉 서기, 회계는 집사 중에서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당회(또는 목사)는 형편에 의하여(집사가 충족되지 않을 때), 서리집사, 전도사, 권사, 전도인에게도 제직회원권을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물론 강도사에게도 줄 수 있겠지요.). 그동안 권사도 별도로 임명 받아야 제직회원이 되었는데 근년에 자동제직회원이 되게 한줄 압니다. 이런 것은 어느 교단이나 최근에 출판된 책으로 점검하셔야 합니다. 집사로 충족되지 않아서 서리집사나 다른 사람까지 제직회원이 되게 하였으면, 집사와 차별 없이 대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예민한 교회에서는 서리집사도 공동의회에서 투표로 정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당회나 목사의 재량에 의하여 하는 것입니다. 또 전도사나 전도인은 유급사역자라 하여 제직회원에 들이지 않는 교회도 있습니다(집사와 서리집사를 꼭 구별하여 이해하십시오.).

2. 미조직 교회 제직회

미조직교회는 엄한 규정에 억매이지 않습니다. 목사, 전도사(집사), 권사, 서리집사, 전도인들을 모아 제직회를 형성하여 재정처리와 봉사에 임하면 됩니다.

3. 재정 처리 : 재직회의 근본사명은 교회 재정관계입니다. 제직회는 다회소관인 정치, 행정에는 가담할 수 없습니다. “교회 부동산은 노회 재단법인 소유로 한다” 하였는데 노회가 재단법인을 구성하도록 총회가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노회재단은 거의 구성되지 못한줄로 알며, 추가로 총회재단에 지교회 부동산을 편입하도록 결의한줄 압니다. 그렇다면 이 조항을 “총회 재단법인에 넣으라”고 고쳐야 합니다. 총회가 노회재단을 승인하지 않는 이유는 노회 전체의 분립을 막기 위함일 것입니다. 신앙은 재산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닌 만큼 예배당 재산 때문에 신앙 양심이 억압을 받지 않도록 제도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법은 재정은 써버리고 돈 없는 교회를 만들면, 돈을 앞세워 일하는 교회자 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새로 설립하는 교회는 예배당을 세울 때마다 교인에게 자기 앉을 자리를 위하여 돈을 내게 하고 지분권을 준 다음 교회를 떠나고 싶으면 그 지분을 받을 수도 있게 하여야 합니다. 필자는 예배당 재산 때문에 싸우는 교회를 많이 보았기로 싸우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났다는 뜻에서 이런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배당을 지어 달라” 하신 일이 없고 “사도들은 은과 금이 없다” 하였는데도(행3:6) 교회는 물질중심을 앞세우니 문제가 없지 않습니다. 구약의 성전 봉헌이 어찌 신약시대에 “예배당 봉헌하라”는 뜻입니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모든 성도가 아셔야 합니다. 구약의 성전은 “예수님의 물”이라 하셨고,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나타내는 계시인 것입니다.

모든 출납은 회의 결의에 따라 회계가 취급합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재정부장, 당회장의 결재에 따라 회계가 출납합니다.

제직회 재정상황을 년말 공동의회에 제출하여 결정을 받고 집행합니다. 예결산은 제직회에서 위원을 뽑아 세우게 한 다음 제직회, 공동의회를 거치되 공동의회에 재출하기 전에 당회가 임명한 감사의 감사를 받습니다.

4. 제직회 개회 성수

회원 과반수 출석으로 성수가 되지만(100 회원중 다 가고 50명이 잘 안 모이는 경향 때문에), “통상사무처리는 출석하는 대로 처리하라”고 하였습니다. 중대 사안은 제직 과반수가 모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5. 정기회

이 정기회는 교회마다 다릅니다. 매월 첫 주일에 한 번씩 모이는 교회가 많고 두 달에 한 번 또는 그 이하로 모이는 교회도 있습니다. 임시 제직회라 하여 급할 때는 언제든지 모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모르고 있다가 불평할 제직이 있음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제3조 연합 제직회


1. 조 직

각 지방 내에 편리한 대로 연합 제직회를 조직할 수 있다. 회원은 그 지방 내에 목사 전도사와 지교회 제직회에서 파송한 총대 1인 이상으로 조직하되 임원은 투표로 선정한다.

2. 직 무

본 회에 치리권은 없으나 그 지방 내 합동 제정과 전도 기타 부흥 사업과 주일 학교 및 기독교 교육에 관한 일을 의정(議定)할 수 있고 그 지방 내 교회 및 전도 상황 보고를 접수하며 남녀 전도사와 전도인을 선정하되 전도사는 노회의 승인을 받는다.


이것은 몇몇 교회가 재정 역출을 함께 하여 전도, 친목행사 같은 것을 할 때 필요한데, 지방교회에서는 “도 제직회”라 하여 잘 모이고 재미있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시 교회나 교통이 발달한 이 시기에는 이 사업이 시찰회 사역으로 대치되고 있는데 지방교회에서는 아직도 잘 하는 데가 있을 것입니다. 도 제직회의 특징은 장로, 전도사, 집사까지 모임에 합류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여비와 회비를 받아 가지고 가서 친목도 잘 하고, 전도, 교육, 부흥에 대한 정보도 교환합니다.



제22장 총회 총대 목록으로


제1조 총회 총대 자격


1. 총회 총대는 총회 전 정기 노회에서 선택할 것인데 총회 개회 6개월 이상을 격하여 택하지 못한다.

2. 새로 조직한 노회 총대는 개회 후 임원 선거 전에 그 노회 설립 보고를 먼저 받고 총대로 허락한다.

3. 총대될 장로 자격 그 회에 속한 장로 회원으로 한다.


1. 총회총대는 총회 6개월 전(6개월 이상 시일을 두지 않도록) 정기노회에서 뽑아 파송하는데 12장 2조에서 “노회가 투표선거한다” 하였고 총회 2개월 전에 총대 명단 보고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중대한 업무가 노회 직임에는 나타자지도 않았습니다. 노회 직임에 초대 파송 규정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본 조항에는 “노회가 파송한 총대로 조직한다”라고만 하면 됩니다. 총회의 내용을 기록하는 간간에 노회에서 하는 일까지 기록한 것은 논리상 정리하여야 합니다.

2. 새로 조직한 노회 총대

총회 개회 후(즉시) 임원선거 전에 노회설립(분립)위원이 보고하고 허락되면 서기가 총대 호명을 하므로 총대권을 갖습니다.

3. 총대 될 장로 자격

그 회에 속한(노회 총대된 자) 장로 회원으로 노회가 파송한 자를 뜻합니다.


제2조 총대 교체


총회 원총대가 출석하였다가 자기 임의로 부총대와 교체하지 못할 것이나 부득이한 때에는 총회의 허락으로 부총대와 교체할 수 있다.


원 총대의 결원을 막기 위하여 부총대를 상당수(또는 원총대 수만큼) 예비합니다. 이 예비는 총대선발 투표수에 따라 서열이 정해집니다. 어떤 노회는 “누구대 누구”로 정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것은 정치적 수단입니다. 꼭 가고 싶은 사람이 안 가도 될 사람을 대리하여 결정을 받아 놓고 양해를 구한 후 대신 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공회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표수 서열대로 정해놓고 유고가 생기면 순서대로 대신해야 합니다. 그리고 총대 선정을 헌법대로 투표로 정해야 합니다. 서기나 회계를 따라가게 하는 것도 구두로 결의하지 말고 투표로 하여야 합니다. 서기나 회계가 다른 회원보다 유력하다는 보장이 없고 약간 편의가 있으나 부득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공개장소에서 반개하기 어려운 일을 왜 공개적으로 결의합니까? 투표하면 되는 것입니다. 원 총대가 부총대로 교체되면 총회 개회 전에는 노회장 명의로 총회 서기에게 보고만 하면 됩니다. 만일 이 경우가 총회 진행중에는 서기가 발표하고, 총회의 양해(허락)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기정 총대는 개회와 동시에 총회가 인정하였지만 중간에 회원이 교체되는 것은 총회중에 변동되는 것이므로 총회 허락을 요하는 것입니다.


제3조 언권 회원


1. 본 총회의 파송으로 외국에서 선교하는 선교사

2. 파견 증서만 가지고 와서 본 총회 산하에서 선교에 종사하는 외국 선교사

3. 본 총회의 증경 총회장


본 총회의 허락으로 외국에 가서 선교사역한 선교사 또 외국 교단에서 파견증서를 가지고 본 교단에 영입된 외국 선교사는 언권회원이 됩니다. 대개 언권 회원은 정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호명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분이 언권을 청원하면 회의의 허락으로 누구나 발언할 수 있으니까요.


제4조 총대 여비


총대 여비는 그 노회에서 지급한다.


이 항목에서 “여비는 누가 준다”고 하면 되는데 총대파송규례(노회소관)가 또 기록된 것은 정리할 부분입니다. 총회 여비는 총회가 줍니다. 그래서 노회는 그것을 포함한 상납금을 냅니다. 총회 여비는 상납금에서 제하고 노회가 주는데 비교적 넉넉하게 줍니다. 총대수와 그 지역 교세에 비례하여 상납금을 정합니다. 총대 선발에 대한 규정으로 “1당회에 목사, 장로 각 1인을 초과하지 못한다”고 한 것입니다. 이 내용으로 뜻이 명확합니다. 그런데 괄호 안에 “2인 이상 불가하다는 뜻”이라 하였으니 지엄한 헌법에 초과의 뜻을 설명한 것은 유치하다 할 것입니다. 과거에 규모에 관심 없는 분들이 기록한 연고일 것입니다.



제23장 헌법 개정 목록으로


제1조 정치, 권징 조례, 예배 모범을 변경하고자 할 때는 총회는 각 노회에 수의하여 노회 과반수와 모든 노회의 투표수 3분의 2이상의 가표를 받은 후에 변경할 것이요 각 노회 서기는 투표의 가부를 총회 서기에게 보고하고 총회는 그 결과를 공포 실행한다.


정치, 권징조례, 예배모범은 총회가 수정안을 결정하고 각 노회에 통지한 후 과반수 노회의 찬성을 요하는데, 찬성노회는 투표수 3분의 2로 통화해야 합니다. 총회 서기는 과반수 노회의 찬성보고를 받고 총회장이 개정된 것을 공포합니다.


제2조 신조와 요리 문답을 개정하고자 할 때는 총회는 그 의견을 제출하고 각 노회에 수의하여 노회 중 3분의 2와 모든 투표수 3분의 2의 가표를 받고 그 다음 회가 채용하여야 한다. 각 노회 서기는 투표의 가부수를 서면으로 총회 서기에게 보고한다.


신조와 요리문답은 1조와 같되 노회 수 3분의 2 찬동으로 공포하고,


제3조 총회는 신조나 요리문답을 개정하는 의안(議案)을 각 노회에 보내기 전에 특별히 위원 15인 이상(목사와 장로)을 택하여 1년간 그 문제를 연구하게 한 후 총회 때에 보고하도록 할 것이요 그 위원은 1노회에 속한 회원 2인 이상 됨을 금한다.


신조, 요리문답을 개정하려면 개정의안을 만들기 전에 특별위원 15명 이상을 목사, 장로로 선발하여 1년간 연구하게 하는데 그 위원은 한 노회에서 2인 이상 선발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4조 소속 노회 3분의 1이상이 헌법을 개정하자는 헌의를 총회에 제출하면 총회는 그 의안을 각 노회에 보내고 그 결정은 위의 제1, 제2조를 준용(準用)한다.


소속노회 3분의 1 이상이 개헌을 제청하면 총회는 그 개헌안을 각 노회에 보내어 1, 2조처럼 적용하여 처리합니다.


그러니까 총회에서 직접 발의되지 않는 개정안은 3분의 1 노회의 규합이 필요하거나 긴급동의로 제청해 볼 수 있겠지요. 이런 어려운 절차가 있다보니 문구하나 고치는 것도 시일이 걸리고 다 고치자니 어려운 일이어서 아직 손쓰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Ⅴ. 헌법적 규칙


이 규칙은 앞에 있는 정치와 같은 수준의 것이고 또 앞에 있는 규례가 미흡하여 보충한 것입니다. 제24장 “헌법적 규칙”이라 했으면 좋을 뻔 하였고 앞으로는 본 정치조례에 다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1조 미조직 교회 신설립 목록으로


일정한 구역 안에 예배 장소를 준비하고 장년 신자 15인 이상 합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신봉하며 교회 신설(新說)을 원하는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록하여 그 구역 시찰회 경유(經由)로 노회에 청원하여 인가를 받는다. 만일 신자가 15인 미만 되거나 예배 장소가 준비되지 못한 때에는 기도회 처소로 하여 부근 어느 교회의 도움을 받는다.

1. 신설 교회 위치, 2. 신설 년 월 일, 3. 장년 신자수와 가정수, 4. 유년 주일 학생수, 5. 예배당 형편(기지 평수 건물과 소유자), 6. 신설 교회의 명칭, 7. 교회 유지 방법, 8. 부근 교회와 그 거리, 9. 구역 가호(家戶) 수(도시는 제외).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자가 몇 사람 모여 예배를 계속 드리면 개척교회 씨 뿌림이 됩니다. 장년신자(회집자) 15인이 되면, 몇 가지 서류를 작성하여 해 지역 교단 노회의 시찰회에 제출하고 노회에 청원하여 교회 인가를 받으면 그 노회에 속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 때 교역자의 소속이 일치해야 한즉 아는 목사님이나 시찰장과 의논 하십시오. 15인 미만일 때는 기도회 처소로 진행하면 됩니다. 15인 더 되어야만 교회로 인가하라 하였는데 10명만 잘 모여도 교회가 되게 함이 좋을 것입니다. 사람 많은 교회만 교회는 아니니까요. 요즘 무임목사도 많지 않습니까?

제2조 교인의 의무 목록으로


1. 교인은 교회의 정한 예배회와 기도회와 모든 교회 집회에 출석하여야 한다.

2. 교인은 노력과 협력과 거룩한 교제로 교회 발전에 진력하며 사랑과 선행(善行)으로 하나님 을 영화롭게 하여야 한다.

3. 교인은 교회의 경비와 사업비에 대하여 성심 협조하며 자선과 전도 사업과 모든 선한 일에 노력과 금전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4. 성경 도리를 힘써 배우며 전하고 성경 말씀대로 실행하기를 힘쓰며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우리 생활에서 나타내어야 한다.

5. 교회의 직원으로 성일(聖日)을 범하거나 미신(迷信) 행위나 음주 흡연(飮酒吸煙) 구타하는 등의 행동이나 고의(故意)로 교회의 의무(義務)금을 드리지 않는 자는 직임(職任)을 면(免) 함이 당연하고 교인으로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로 간주한다.

6. 교인은 진리(眞理)를 보수(保守)하고 교회 법규(法規)를 잘 지키며 교회 헌법에 의지하여 치리함을 순히 복종하여야 한다.


예배 등 집회 참석, 교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 교회 경비 협조 책임, 성경을 열심히 배우고 실천, 주일을(의연히) 범하거나 미신, 음주, 흡연을 떠나지 못하거나 고의로 교회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직임을 면하여야 합니다. 또 교인은 진리 보수도 하고 헌법도 잘 지키고 치리에 복종해야 합니다.

제3조 교인의 권리(權利) 목록으로


교회의 주권과 모든 권리는 교인에게 있다.

1. 교인은 교회 헌법대로 순서를 따라 청원(請願) 소원(所願) 상소(上訴)할 권리가 있다.

2. 교인은 지교회에서 법규대로 서거 및 피선거권이 있다. 그러나 무고히 6개월 이상 본

교회 예배회에 계속 출석치 아니한 교인은 위의 권리가 중지된다.

3. 무흠 입교인은 성찬에 참례하는 권한이 있다.

4. 교인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분량(分量)에 따라 일할[奉仕] 특권이 있다.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듯이 교회의 주권과 권리도 교인에게 있습니다.

1. 교인은 교회기관(당회, 노회, 총회)을 상대로 청원, 소원, 상소할 권리가 있습니다. 청원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고 소원은 행정사건, 상소는 재판사건에 대하여 상위 기관에 상정하는 것입니다.

2. 교인은 지교회에서 선거, 피선거권이 있습니다(공동의회 회원권도 있음). 그러나 무고히 6개월 이상 계속 불출석 하면 교인의 권리가 중지됩니다. 피선거권이 없어지니까 기존에 받은 직분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3. 성찬 참여권이 있고(이는 신령한 은혜를 받는 특권임)

4. 봉사할 특권도 있습니다. 봉사도 특권입니다. 이런 특권은 다 복 받을 특권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제4조 주일 예배회 목록으로


1. 조용히 묵도로 예배를 시작하며 단정하고 경건한 태도로 엄숙히 예배하여야 한다.

2. 이상한 동작과 경건하지 못한 태도로 찬송이나 찬양을 인도하여 예배의 신성함을 감손(減損)하게 하지 말 것.

3. 주일 예배 시간에는 예배와 성례 외에 다른 예식은 다른 날에 행하되 가급적 간단히 행함이 좋다.

4. 주일 예배 시간에 어떤 개인(個人)을 기념, 축하, 위안, 치하하는 예배를 행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께만 예배하여야 한다.

5. 주일에 음식을 사 먹거나 모든 매매하는 일은 하지 말며 연회나 세속적 쾌락을 삼가며 힘서 전도, 위문, 기도, 성경과 종교 서적 열람하는 일로 시간을 보내어야 한다.

6. 예배당 구내에 개인을 위하여 송덕비(頌德碑)나 공로 기념비나 동상 같은 것은 세우지 않는다.


이 주일예배의 격식을 성문화 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누가 경건미를 상실하거나 소란스럽게 예배하거나 성수주일에 위배되는 일을 하였기 때문에 규제한 것으로 봅니다.

1. 조용하고 단정하며, 엄숙, 경건케 하라.

2. 이상한 동작을 금하고 찬양을 정중하게 하며, 신성함을 감소케 하지 말라.

3. 주일에 예배, 성례 외에 다른 행사는 하지 말라(성수주일에 위배된 즉).

4. 예배드릴 때 개인 축하 기념 같은 것도 하지 말라.

5. 주일에 매매, 연회, 쾌락을 삼가고 경건하게 보내라.

6. 예배당 구내에 손덕비, 공로기념비, 동상 같은 것을 세우지 말라.

제5조 학습(學習) 목록으로


1. 연령이 만 14세 이상이 되고 믿은 지 6개월이 경과되어 신앙이 독실한 자는 학습인 고시를 받을 자격이 있다.

2. 학습 서약문

①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홀로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성심으로 신봉(信奉)하느뇨?

② 예수는 우리 죄를 대속하신 구주이심을 믿느뇨?

③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힘써 배우며 그대로 지키기를 힘쓰겠느뇨?

④ 주일을 거룩히 지키며 힘써 기도하기로 작정하느뇨?


만 14세가 넘으면 학습문답을 하여 학습인을 세움(서약문 참조). 학습인이 되는 것은 등록한 것보다 한 단계 더 접근한 것입니다. 세례를 받으면 완전한 교인이 된 것이고 ...

제6조 성례(聖禮) 목록으로


1. 신앙이 독실하고 학습인으로 6개월간 근실히 교회에 출석하면 세례 문답할 자격이 있다.

2. 만 2세까지 유아(乳兒) 세례를 줄 수 있으되 부모 중 한편만이라도 세례교인이면(혹은 입교 인이면) 줄 수 있다.

3. 유아 세례 받은 자가 만 14세 이상이 되면 입교 문답할 연령이 된다.

4. 교회가 성례를 1년에 2회 이상 거행함이 적당하고 성례 거행하기 1주일 전에 교회에 광고하는 준비 기도회로 교인의 마음을 준비하게 한다.

5. 성찬으로 쓰고 남은 떡과 포도즙은 정한 곳에 묻거나 불에 태운다.


1. 학습인으로 6개월이 지나면 세례문답 자격을 주고 문답(신앙고백)에 합격하면 세례 줄 수 있습니다.

2. 유아세례는 만 2세까지만 주라고 하였습니다.

3. 유아세례 받은 자는 만 14세 후에 입교(세례0 문답을 받고 입교합니다(교인이 된 뜻).

4. 성례는 세례, 성찬인바 1년에 1-2회 함이 적당합니다.

5. 성찬으로 쓰고 남은 떡과 포도즙은 정한 곳에 묻거나 불에 태운다 하였는데 이 문제는 좀 번거롭습니다. 필자는 남은 것을 2차 성찬예식을 혼자 하면서 다 먹습니다. 묻어 없애는 것보다 더 은혜롭지 않을까요?

제7조 교회의 선거 투표 목록으로


1. 선거 투표는 무흠 입교인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비밀히 할 것인데 교회에서나 어떤 회에서든지 투표하는 일에 대하여 사회에서와 같이 인위적(人爲的)으로 선거 운동을 하여 당선시키고자 하는 사람의 성명을 기록하여 돌리거나 방문 권유하거나 문서로나 집회를 이용하여 선거 운동하는 일을 금한다.

2. 교회 직원을 선거함에 있어 병로(病老) 여행(旅行)이나 그 외에 부득이한 사유(事由)외에 무고히 계속 6개월 이상 본 교회 예배회에 참석하지 아니한 교인은 선거와 피선거권이 중지된다.

3. 연기명(連記名) 투표에 있어 계표(計票)함에 대하여 투표 정원(定員) 수 이상을 기록한 표는 무효로 인정하고 정원 수 이내를 기입(記入)한 표는 유효(有效)표로 정한다.

4. 지정한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않거나 백표가 잘못 기록한 투표지는 무효표로 하되 잘못 기록한 투표지는 총표수로 계산하고 백표는 총표수에 계입(計入)하지 않는다.


1. 투표권은 무흠입교인에게 있습니다. 미리 인위적으로 운동, 선전하는 것을 금합니다. 잘못되면 회목이 깨지고 큰 변란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2. 여행, 병환 등으로 6개월 이상 출석 못한 분은 선거권 피선거권이 없습니다(헌규 2조5항).

3. 연기명 투표에서 정한 수를 초과 기록한 것은 무효, 적게 기록한 것은 유효합니다.

4. 지정한 투표용지 아닌 것과 백표는 총 투표수에 산입하지 않아야 하고 지정한 용지에 잘못 기록한 것은 총 투표수에 산입합니다(잘못 기록된 표의 유효, 무효는 선거위원들이 결정하는 것이 관행임).

제8조 무임(無任) 집사 목록으로


안수 집사가 다른 교회로 이거하여 무임 집사인 경우에 그 교회가 투표로나 당회의 결의로나 서리 집사의 임무(任務)를 맡길 수 있고 안수 집사로 투표를 받으면 위임예식만 행하고 안수는 다시 하지 않는다.


집사가 휴직을 하거나 재신임 투표에 떨어졌거나(13장 4조), 타교회로 이거하여 취임 받지 않은 상태는 무임이 됩니다. 기회가 되어 시무투표를 받았으면 안수는 안하고 취임만 합니다.

제9조 무임 장로 목록으로


1. 교회를 잘 봉사할 수 있는 무임 장로가 있는 경우에 당회의 결의로 그 장로를 제직회의 회원으로 참여시킬 수 있다.

2. 성찬 예식을 거행할 때에 필요하면 무임 장로에게 성찬 나누는 일을 맡길 수 있다.


무임장로도 무임 되는 경우가 집사와 같은데 또 한 가지 추가되는 요건은 3년 이상 시무한 후 계속 시무를 위한 신임투표에 떨어지면 무임이 됩니다(13장 4조) 무흠한 무임장로를 제직회 회원 되게 할 수도 있고 성찬위원이 없을 때는 협조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무임장로, 무임집사의 복직문제는 무임이 된 원인과 관련하여 처리하게 됩니다.(13장 5조 6조에서 설명하였습니다.).

제10조 권찰(勸察) 목록으로


1. 제직회원 이외 권찰을 세워 교인 심방하는 일을 맡길 수 있으니 신앙이 독실한 남녀 교인 중에서 목사나 당회가 권찰을 임명하되 그 임기는 1개년이요 혹은 제직회원으로 권찰의 임무를 겸무하게 할 수도 있다.

2. 권찰의 임무는 구역을 정하고(1구역은 약 10가정) 남녀 권찰에게 맡겨 매주간 혹은 매월 교인의 가정을 방문하고 믿지 아니하는 가정을 심방 전도하며 구역 기도회도 하고 매월 정기(定期) 권찰회로 회집하여 구역 형편을 각각 보고한다.


1. 제직회원 외에(집사 아닌 자로) 권찰을 세워 여전도사나 권사처럼 심방하고 구역성도를 관리케 하는 직임입니다. 필요하면 집사로 겸무시킬 수도 있습니다.

2. 권찰에게 구역을 정하여 일하게 하고 권찰회를 조직하여 활동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교인의 안부를 살피고 기도회도 가지며 심방에 동행하는 것입니다.

제11조 혼상례(婚喪禮) 목록으로


1. 혼상 예식에 번다(煩多)한 허례는 폐하고 정숙하고 간단히 행하며 비용은 절약하여야 한다.

2. 부모상에 상복은 소복(素服)을 입고 양복인 경우에 흰[白] 상장(喪章)을 가슴이나 왼편 팔위에 붙인다. 장례식에 상주는 베 감투[頭巾]를 쓰고 여자는 베수건을 쓴다.

3. 복기(服期)는 부모상에는 1개년이고 부(夫)상에는 6개월간으로 한다.

4. 시신을 입관할 때에 관 안에 고인(故人)의 성경과 찬송가를 넣거나 또는 불에 태우는 일은 옳지 않고 잘 보관하여 고인을 추념(追念)함이 정당하다.

5. 별세자의 무덤이나 관 앞에 촛불을 켜거나 향(香)을 사르거나 배례(拜禮)하는 일은 금한다.

6. 부부(夫婦)간 일방이 별세한 후에 재혼(再婚)하려면 별세한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1. “번다한 허례를 폐하고 비용을 절약하라” 하였으니 가급적 간소하게 하고 전통에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2. 부모상에 소복(흰 한복)을 입고 양복인 경우는 베완장을 팔에 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 장례식 날 남자는 베감투(건 쓰는 것), 여자는 베수건을 쓰는데 그 위에 또와리를 얹어야 고정이 됩니다. 여자도 남자처럼 완장을 차면 좋습니다. 완정을 찬 사람은 다 장손, 직계, 형제, 사위, 딸이 된 즉 대부분 다 알아봅니다. 그런데 신경 쓰지 말고 간소화하기를 바랍니다.

3. 복기란 것이 있는데 이 복기에 어떤 행사를 하는지 설명이 없습니다. 옛날 100년 전에는 복기에는 계속 소복을 입었고, 불신자는 제사를 드렸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복기 지키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삼우제(三虞祭)라 하여 장례 3일 만에 성묘, 제사하고 “49제”라 하여 천주교, 불교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 줄 압니다. 그리고 1년 후에 추도회를 갖지요.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 복기조항도 없애고 “자유로 성묘, 추모하라”고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 시신을 입관할 때 고인의 소지품(특히 성경, 찬송가)를 넣지 말고 보관함이 좋고,

5. “시신이나 무덤 앞에 향이나 촛불도 사용치 말라”고 하였습니다(여름에 냄새를 제거하는 뜻으로 향을 피우는 것은 괜찮을 듯 합니다.). 시신이나 무덤에서 성도는 배례하지 않습니다(출20:4-5)

6. 부부 중 한 사람이 병세 하여 재혼하려면 “6개월이 지나서 재혼하라” 하였는데, 이것도 동양 도덕에 겁을 낸 조항입니다. 그러면 그동안 “독처하는 것은 좋다는 뜻”일까요?(창2:18). 역시 폐지하고 개인 자유에 맡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12조 병자에게 안수 목록으로


교회에서 헌법에 의지하여 성직(聖職)을 받은 자 외에 병자를 위하여 함부로 안수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기도로 병 고침 은사를 받았다 하여 성도가 성도를 안수한즉 성직자의 권위가 떨어지고 질서와 교리가 문란해지는 경향 때문에 “성직자 외에는 안수하지 말라” 하였는데도 이 법을 가르치지도 않거니와 간간히 안수하는 성도가 있는 줄 압니다. 안수해야만 능력이 건너가는 것은 아닙니다. 마8:7-13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수 안 해도 꼭 같은 분량으로 은혜(능력)가 전달됩니다. 그러니까 정중하게 기도만 하십시오. 막16:18에서 “손을 얹은즉 나으니라” 하셨는데 만일 안수 했는데도 병이 낫지 않으면 결국 별자를 본의 아니게 속이는 결과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병 고쳐주시는 이적이 이 시대에 어느 정도 어느 방도로 나타내 주시는지를 잘 배워서 합리적으로 태도를 취하는 성도가 되셔야 합니다(이적 관계는 필자의 다른 글에 많이 나타남). 헌법에 의지하여 성직을 받은 자란 “목사”를 뜻합니다. 그 이유는 목사직이 예수님을 대리하는 직분이기 때문입니다.

제13조 문서 비치 목록으로


교회마다 다음과 같은 문서(文書)를 비치(備置)하여야 한다.

1. 교인의 각종 명부, 2. 당회록, 3. 공동 회의록, 4. 재판 회록, 5. 제직회록과 각 단체 기관회록,

6. 본 교회 사기, 7. 교회 재산 목록, 8. 교회 물품 대장, 9. 각종 통계표, 10. 각 보고철과 참고서류철.


교회에 있어야 할 문서들입니다. 각종 교인명부, 당회록, 공동의회록, 재판회록, 제직회록, 각기관회록, 교회 사기(史記), 재산목록 및 문서, 비품대장, 통계철, 각종 보고철과 서류철 등인데 재정 장부가 빠졌습니다. 후시대에 다시 찾지 않을 문서는 폐기하면서 정리하셔야 합니다(보존연한을 정하여).

문서가 귀하지만 그것이 믿음을 키우거나 하나님과 자신을 가깝게 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필자도 민수기 강론을 끝내고 짧은 시간에 이 글을 씁니다만 말씀과 신령한 은혜가 몸이라면, 정치, 행정은 의복과 같은 것인데 과거 젊었을 때는 정치문제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흥미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기성교회를 좀 더 규모 있게 받들도록 할 것인가 하는 생각에서 이 글을 씁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은혜를 받으면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이 싫어지고 양보를 잘 하게 되니까요. 앞으로, 서문에서도 기록하였지만 “개혁교회의 헌법초안”을 쓰고 싶은 예비과정으로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부 칙


본 헌법적 규칙을 개정 증감하고자 할 때는 총회의 결의로 각 노회에 수의하여 노회 과반수의 가결로 한다.

마지막의 “부칙”은 이 규칙 개정 절차로 23장에서 다 설명된 것입니다.





Ⅵ. 권징 조례


이 권징조례는 죄를 방지하고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하여 성경에 근거하여 재판을 하기 위한 법입니다. 그런데 피고는 사악하고 재판관은 나약한 경우가 있어서 재판이라는 것을 잘 하지 못합니다. 성직자 중에 재판 경력이 있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가지 이만큼 해 오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재판을 하려면 일반 판검사나 변호사의 실력에 가까이 나가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사법서사 정도의 지식이라도 가져야 하니 이 일이 쉽지 않은 것입니다. 앞으로 대충 생각나는 대로 기록은 하겠습니다만, 재판 방식이 완전하려면 사회적 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형편대로 적용해야 합니다. 형사사건이나 민사(행정 소원에 대한 것)사건을 사회 법원이 얼마나 주밀하게 합니까? 그래서 필자는 그 방법을 권징조례에 도입하는 법을 구상하려고 합니다. 여기서는 조항에 따라 의견 개진만 할 것입니다. 전국 성도 중에 판사, 검사, 변호사, 사법서사, 또는 경찰 고위직까지 망라하여 지역별로 재판행사에 법무사로 협력하게 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7인 재판국원 중 전문법조인 두 사람만 들어가면 되고 총회는 3명쯤 들어가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재판국 권위도 더 커지고 더 공정한 재판과 문서를 취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헌법초안을 만들 때 더 연구해야 할 저의 과제입니다.



제1장 총론 목록으로


제1조 권징의 의의


권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교회에 주신 권을 행사하며, 설립하신 법도(法度)를 시행하는 것이니 교회에서 그 교인과 직원의 각 치리회를 치리하며 권고하는 사건이 일체 포함된다.

권징은 예수님의 이름과 권위로 성도 중 범인을 재판으로 시벌하여 예수님의 뜻을 시행하는 것으로 모든 교인, 직원, 각 치리회가 그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본 조항 “의의”에서는 그리스도의 제정하신 뜻을 이행하는 것과 대상만 나타냈습니다. “권고”도 권징이라 하였지만 권고는 행정ㅊ조치에 포함시켰은즉(권고휴직, 권고사직 란에서), 권징에서는 빼야 합니다. 권고하자고 재판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권고할 사안이면 행정조치로 돌려야 하지요.

제2조 권징의 목적


진리를 보호하며 그리스도의 권병(權炳)과 존영을 견고하게 하며 악행을 제거하고 교회를 정결하게 하며 덕을 세우고 범죄한 자의 신령적 유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1. 이상 목적을 성취하려면 지혜롭게 하며 신중히 처리할 것이다.

2. 각 치리회는 권징 할 때에 그 범행의 관계와 정형의 경중(輕重)을 상고하되 사건은 같으나 정형이 같지 아니함을 인하여 달리 처리할 것도 있다.


권징의 목적은 1)주님의 뜻과 권위 세움, 2)악행제거, 3)범인 선도, 4)신령적 유익입니다.

제3조 범 죄


교인, 직원, 치리회를 불문하고 교훈과 심술과 행위가 성경에 위반되는 것이나 혹 사정이 악하지 아니할지라도 다른 사람으로 범죄 하게 한 것이나 덕을 세움에 방해되게 하는 것이 역시 범죄이다.


이 조항은 “범죄의 정의”입니다. 사회에서는 국법위반을 범죄라 하지만 교회에서는 성경과 국법위반이요, 사회에서는 행사로 나타난 것만 죄라 하지만 교회에서는 사악한 마음과 언어도 죄가 됩니다. 또 다른 이로 범죄에 이르도록 유도하였거나(사회의 방조죄), 덕을 세우지 않는 것 등도 죄가 됩니다.

제4조 재판 안건


성경에 위반으로 준거(準據)할만한 일이든지 성경에 의하여 재정한 교회 규칙과 관례에 위반되는 일이든지 다른 권징 조례로 금지할 일이 아니면 재판 안건이 되지 아니한다.


성경과 헌법으로 금지된 것을 시행한 것은 다 죄가 되고 고발당하면 재판건이 됩니다. 성경과 헌법이 곧 형법이니까요. 이 두 가지에 모든 죄 건이 다 수록되었습니다. 헌법은 신조, 정치, 예배모범, 권징조례 등이 다 있어서 신앙과 행위를 규제합니다. 절차상으로 재판건이 되려면 당회나 노회가 소장을 접수하여 재판하도록 결정하여 재판국에 넘겨야 합니다.

제5조 재판건과 행정건


교인이나 직원에 대하여 범죄 사건으로 소송하면 하회(下會)와 상회를 불문하고 이런 사건은 재판건이라 하고 기타는 행정건이라 한다.


교인이나 직원이 개인적 생활의 범죄로 피소되면 치리회 결정에 따라 재판건이 되고 치리회와 공무상 모순 되게 행하였을 때 지적 또는 소원을 받은 안건은 행정건이 됩니다. 이 분별도 치리회에서 합니다.

제6조 교인의 자녀


교회 입교인의 소생 자녀는 다 교인이니 마땅히 세례를 베풀고 교회의 보호 아래 두어 정치와 권징에 복종하게 할 것이요 또 그가 장성하여 지각 있는 나이가 되면 교인의 각 항 본분을 마땅히 이행할 것이다.


“입교인의 자녀는 다 교인되게 하고, 교회의 보호아래 두라” 하였으니 이것도 실천 못하면 죄가 되는데, 이런 것은 벌을 만들었기 때문에 죄가 됩니다. 교인의 자녀인들 마음대로 됩니까? 어려운 조항입니다. 이 조항에 따르면 복종하지 않는 자녀를 둔 보모는 다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한 죄로 권징 대상이 될 것입니다.



제2장 원고와 피고 목록으로


제7조 누가 범죄하였다는 말만 있고 소송하는 원고가 없으면 재판을 열 필요가 없다. 단, 권징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치리회가 원고로 기소(起訴)할 수 있다.


말만으로는 소송이 되지 않습니다. 원고가 고발해야 하고 피고가 있어야 하며 또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권징대상은 있으나 원고가 없을 때는 치리회가 원고 역할을 겸해야 합니다(대표를 세워 원고를 하게 함).

제8조 혹시 범죄 사건이 중대할지라도 이상한 형편을 인하여 판결하기 극난한 경우에는 차라리 하나님께서 공의의 방침으로 실증을 주시기까지 유안(留案)하는 것이 재판하다가 증거 부족으로 중도에 폐지하여 일반 권징의 효력을 손실하는 것보다 낫다.


죄가 중해도 시벌하기 어려운 사건이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반공법위반 같은 것이지요, 그래서 사회에서는 기소유예, 선고유예, 집행유예가 있지 않습니까? 교회도 그런 경우에는 유안하자는 것이 잘못 판결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증거가 부족하면 시벌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제9조 누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되었다 하여 소송할 때에 치리회는 그 원고로 하여금 마태복음 18장 15∼17절에 있는 주님의 교훈에 의하여 먼저 피고인과 화목하게 하여 볼 동안에는 재판을 열지 말 것이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는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하게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하였다.


이 조항은 권면하고 화해를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마18:15-17). 권면하고 회개하였으며 화해하였는데 구태여 재판할 필요가 없고 이에 2차, 3차 듣지 않을 때 그 정황에 근거하여 소송하라는 것입니다.

제10조 치리회가 직접 기소하고자 할 때에는 전조를 준용할 것이 없으나 치리회나 피해자 이외의 제3자가 기소하고자 할 때에는 치리회는 쌍방으로 종용히 사화(私和)하게 하고 가급적 재판하는 데 이르지 않게 하는 것이 옳다.


치리회가 재판해야 한다고 할 때는 화해, 권면 규정을 이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 3자의 송사에 대하여 제9조를 적용하라는 것입니다.

제11조 치리회가 기소할 때에는 곧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원고와 기소 위원이 되며 이 밖에는 소송하는 자가 원고가 된다.


개인의 기소는 개인이 원고가 되고, 치리회가 기소하였을 때는 당회든 노회든 “대한예수교장로회(교단)”가 원고가 됩니다.

제12조 치리회가 기소하여 재판할 때에는 그 회원 중 한 사람이나 혹 두세 사람을 기소 위원으로 선정할 것이니 그 위원이 자초지종(自初至終) 원고가 되어 상회의 판결이 나기까지 행사할 것이다.

만일 소송 사건이 상회에 송달될 때에는 기소 위원은 지원대로 상회원 중에서 자기 방조자를 지명 청구할 수 있고 상회는 그 청구에 의하여 본 회원 중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을 선정하여 방조할 것이다.


치리회가 원고가 되면 회원중 누구를 기소위원으로 정하여 끝까지 원고의 입장에서 일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치리회가 기소한 건은 상회에서 처리할 때, 상회원 중에서 피고를 방조한 자를 허락하라는 뜻입니다.

제13조 교인이 다른 사람의 훼방을 당하고 그 치리회에 대하여 그 일의 조사 변명을 구하는 경우에는 그 치리회가 상당한 줄로 인정하면 위원 일인 이상을 선정하여 조사 회보하게 할 것이요 그 치리는 그 위원의 회보를 접수하여 회록에 기재함으로 그 사건을 종결한다.


송사 중에 있는 교인이 송사도중에 다른 사람의 훼방을 받는다고 그 사실을 보고하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조사하여 참고하고 회록에 기재하라는 것입니다.

제14조 다음에 해당한 자의 제기(提起)하는 소송을 접수하려 할 때에는 신중히 고려함이 옳다.

1. 평소에 피고에게 대하여 혐의가 있는 자

2. 성격이 불량한 자

3. 재판 혹 처벌 중에 있는 자

4. 피고의 처벌을 인하여 이익을 얻을 자

5. 소송을 좋아하는 성질이 있는 자

6. 지각이 부족한 자


이 조항은 소송접수시 고려할 것들입니다. 평소에 서로 혐의가 있는 자, 성격 불량자, 처벌 중에 있는 자, 피고의 처벌로 이익을 얻을 자, 소송을 좋아하는 자, 지각이 부족한 자라고 하였는데, 이런 법규는 사회법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의 송사권을 박탈하는 것인즉 증거에 의하여 재판만 하면 되는 마당에 왜 송사자를 규제하겠습니까? 강도사 될 때 외우기만 어렵게 한 것입니다.

제15조 기소인이 치리회에서 선정한 위원이 아니요 자의(自意)로 소송한 자이면 개심(開審)하기 전에 치리회는 먼저 경계하되 「송사가 허망하여 너의 악의와 경솔한 심사가 발현되면 형제를 훼방하는 자로 처단 하겠다」어명할 것이다.


기소인이 개인일 때 “희망한 송사로 나타나면 시벌한다는 서약을 하라” 하였으니 송사자는 반드시 증거를 가지고 하라는 것입니다.



제3장 고소장과 죄증 설명서 목록으로


이 장은 고소장 격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소장 격식을 몰라서 대충 넘어가는 것은 안 될 일입니다.

제16조 소장에는 범하였다는 죄상을 밝히 기록하고 죄증 설명서에는 범죄의 증거를 상세히 기록하는 것이니 범죄의 날짜 및 처소와 정형과 각 조에 대한 증인의 성명을 자세히 기록할 것이다.


소장에는 범죄의 골격만 기록하고 죄증 설명서에는 자세히 기록하라는 것인데, 6하 원칙에 의하여 하나로 기록하면 됩니다. 원고, 피고, 주소, 성명을 쓰고, 범죄사실과 증거조항만 써서 고소하면 됩니다.

제17조 소장은 1조에 한 가지의 범죄사건만 기록하되 한 사람에 대하여 여러 가지 범행을 동시에 고소할 수 있고 매 사건에 죄증 설명서를 각기 제출할 것이며 치리회는 결의에 의하여 그 모든 사건을 일시에 재판하되 매 사건을 축조(逐條)하여 가부 결정한다.


1인의 범죄가 여러 가지면 시간 순서대로 한 가지 죄에 한 항목씩 쓰고 거기에 대한 증거자료도 기록하라는 것입니다.


제18조 손해를 당한 사건에 피해자 측의 개인 혹 두 사람 이상이 직접 고소하고자 하면 그 소장과 마태복음 18장 15∼17절에 기록한 바 주님의 교훈대로 행하여 보았다는 진술서까지 제출할 것이다.


손해당한 피해자가 2인 이상이면 그 고소장에 화해를 시도했다는 사실과 증거를 적어 놓고 고소하라는 뜻입니다.



제4장 각 항 재판에 관한 보통 규례 목록으로


제19조 목사에 관한 사건은 노회 직할에 속하고 일반 신도에 관한 사건은 당회 직할에 속하나 상회가 하회에 명령하여 처리하는 사건을 하회가 순종하지 아니하거나 부주의로 처결하지 아니하면 상회가 직접 처결권이 있다.


여기까지 고소장 격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소장 격식을 몰라서 대충 넘어가는 것은 안 됩니다.

제20조 치리회가 재판회를 회집하면 회장이 먼저 그 이유를 공포하고 정중히 처리하기를 선언한 후 그 고소장과 죄증 설명서를 한번 낭독할지니 만일 원피고가 당석에서 심문함을 원하지 않고 연기를 청원하면 다음 몇 사건만 행한다.

1. 고소장과 죄증 설명서 1통을 피고에게 교부할 것(각 조에 대한 증인의 성명도 자세히 기록할 것).

2. 원피고와 그 관계자에게 다음 회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발할 것(10일 이상으로 정함).

3. 소환장에는 그 치리회의 명칭을 기록하고 회장 서기가 날인할 것.

4. 원고 혹 피고의 청구에 의하여 증인도 출석하게 할 것이요 피고는 자기 증인의 성명을 원고에게 알게 아니하여도 무방하다.


재판회가 회집하면 재판장, 서기를 뽑은 후 원고의 소송장장을 읽고 처리 방법을 논합니다. 우선 소송장을 복사하여 재판원들도 갖고, 피고에게(확실하게) 보낸 후 10일 여유를 둔 날짜에 소환하여 재판회로 소집합니다. 변호사 선임, 증거 준비 등 자세한 내용도 통보합니다. 소환장에는 치리회 명칭과 회장, 서기, 날인이 꼭 있어야 합니다. 적당한 방법으로 증인도 세울 수 있음이 사회재판과 같습니다.

제21조 소환장은 그 치리회가 본인에게 전달할 것이니 본인에게 전달하지 못할 경우에는 최후 거주소에 송달하되 개심하기 전에 의식 송달(意識送達)한 증거가 있어야 합당하다.


소환장은 꼭 전달 받은 증거로 나타내야 합니다(의식송달).


제22조 피고가 소환장을 받고도 출석하지 아니하면 치리회는 재차 소환장을 발송하되 그 소환장에 대하여 천연적 고장이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면 본 권징 조례(34, 39, 47조)에 의하여 시벌하겠다고 밝힐 것이다.

피고가 두 번 소환을 받고 출석하지 아니하면 궐석한 대로 판결할 것이니 이런 경우에는 치리회가 피고를 위하여 변호할 자를 선정한다. 처음 소환할 때에는 재판 기일을 10일 이상으로 정할 것이나 재차 소환할 때에는 치리회가 형편에 의하여 기일을 정할 수 있고 증인 소환도 예에 준할 것이다.


특별 사유 없이 소환에 불응하면 시벌을 경고하고 2차 소환(역시 10일 전)에도 불응하면 궐석 판결합니다. 변호사도 선정할 수 있고, 유고시 대리인도 세울 수 있으며, 형편에 따라 연기 청원도 할 수 있음이 사회법과 같습니다.

제23조 피고는 소환장에 정한 기일대로 그 치리회에 출석할 것이요 사고가 있으면 대리인으로 출석하게 할 수 있다.

1. 피고는 아래와 같은 경우에 소원을 제출할 수 있다.

(1) 그 치리회가 정규에 의한 집회가 아닌 줄로 인정하는 때

(2) 소송 사건에 대하여 비법 간섭인 줄로 아는 때

(3) 고소장이나 죄증 설명서가 양식에 위반되거나 헌법 적용이 부적당한 줄로 인정하는 때

(4) 기타 중요한 사건에 대하여

2. 치리회는 재판하기 전에 그 소원에 대하여 원고 및 피고의 변명을 듣고 그 직권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처단할 수 있다.

(1) 재판을 각하(却下)하는 일

(2) 공평 정직하기 위하여 그 고소장이나 재판 기록에 위반된 것을 그 사건의 본 성질을 변동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개정(改正)하기를 허락하는 일

3. 치리회는 그 고소한 사건이 적법적이요 고소장과 설명서가 재판할 가치가 있는 줄로 인정하면 피고에게 향하여 그 소송의 사실에 대하여 승인 여부를 심문할 것이요 그 공술은 유죄라든지 무죄라든지 부답(不答)이라든지 다 회록에 기록하고 재판하여 처리할 것이다.


1. 원고, 피고 유고시는 대리인도 보낼 수 있고, 피고가 항의 할 수 있는 조건은 정규모임 아닌 때 소환을 받든지 비법간섭을 받을 때와 또 고소장에 나타난 범죄사건과 헌법적용이 부당한 때(고치면 그만임)와 기타 문제가 있을 때 항의할 수 있지만 그 항의가 죄를 삭감할 것이 아니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2. 치리회(재판국)는 먼저 피고의 항의를 듣고 이유가 있으면 각하, 또는 처리 사정을 변동할 수도 있습니다.

3. 이 조항은 피고에 대한 심문입니다. 심문과 증거를 종합하면 유죄, 무죄, 애매함 등 결과대로 회록에 기록합니다.

제24조 본 치리회는 재판하기 위하여 개회 날짜를 정하고 원피고에게 정식 통지를 발한 후에 다음 순서에 의하여 처리한다.

1. 증인을 심문하되 원고는 피고의 증인에 피고는 원고의 증인에 대하여 각각 대질(對質)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정당한 증거를 제출할 수 있고

2. 그 후에 원고나 피고는 증거를 반증(反證)하기 위하여만 새 증인이나 새 증거를 제출할 수 있다.

3. 재판 중에 쌍방의 새 증거가 발견되면 치리회가 채납할 수 있으나 채납하기 전에 피고에게 증인의 성명과 증거의 성질을 통지하되 치리회가 상당한 유예 시간을 주기로 공평히 작정한다.

4. 증인의 말을 청취한 후에 원고 피고가 진술한다.

5. 치리회는 즉시 원고 피고와 변호인과 방청인을 일체 퇴석하게 하고 비밀회를 연다.

6. 본 치리회원만 합의(合議)한다.

7. 고소장과 설명서의 각 조에 대하여 일일이 가부 결정한다.

8. 본 안건 전부에 대하여 결정하고 그 최후 결정은 회록에 기록한다.


이 조항은 증인 심문 조례입니다. 증인심문은 원고측, 피고측과 대질 심문할 수 있습니다. 증거도 제출할 수 있고, 증거를 반증하는 새 증거도 제출할 수 있으며 재판중 새 증거가 나오면 그것에 대한 답변기회도 주도록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모든 심사가 끝나면 재판국은 따로 모여 조율합니다. 7, 8항은 판결문 적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25조 본 치리회는 고소장과 설명서와 피고의 답변과 최후 결정과 모든 처리 조건과 명령한 것과 그 이유를 회록에 밝혀 기록하고 상소될 때는 그 상소한다는 예고와 그 이유도 상세히 기록할 것이다.

쌍방의 구술(口述)과 각 항 서류도 수집하여 서기가 서명 날인하면 완전한 재판 기록이 된다.


재판국 서기가 판결문(결정)을 정리하고 상소하유까지 알려서 원고 피고에게 전달 또는 공포합니다.

제26조 최상급회를 제한 외에 다른 치리회에서 심리하는 안건에 대하여는 원고 피고가 반항할 수 있고 그 반항하는 것을 회록에 기재할 것이다.


이 조항은 재판에 불복할 수 있다는 것인데 10일 이내에 서류로 상소해야 합니다.

제27조 원고와 피고는 변호인을 사용할 수 있고 구두(口頭) 혹 서면으로 답변을 제출할 수 있다.

1. 본 장로회 목사 혹 장로 아닌 자를 변호인으로 선정하지 못할 것이요 변호인 된 자는 그 재판 회합 의석에 참여하지 못한다.

2. 치리회가 소송의 원고가 될 때는 기소 위원(제 12조에 말한 위원)과 상회에서 선2정한 방조 위원이 치리회의 변호인이 된다.

단, 누구를 물론하고 변호 보수금을 받는 것은 불가하다.


원고, 피고 공히 변호인과 서면 답변을 허락한다는 뜻이요,

1. 변호사는 “장로회 소속 목사, 장로만 선정하라” 하였고, 변호사가 재판 회합에 참석 못함은 당연하며(24조 6항)

2. 치리회가 원고 되었을 때는 그 치리회원 중 피고의 방조인 된 사람이 변호도 할 수 있다 하였고 보수는 없습니다.

제28조 재판 진행중에 규칙 혹 증거에 대하여 쟁론이 발생하면 회장은 쌍방의 변명을 들은 후 직권으로 시비를 결정할 것이니 회원중 누구든지 그 결정에 불복하는 자는 그 재판회에 항의할 것이요 그 항의에 대하여는 이의(異義)없이 회장이 즉시 가부취결할 것이다. 이런 결정은 원고 혹 피고의 지원에 의하여 회록에 기재한다.


재판 진행 중 규칙, 증거 등 쟁론이 발생하면 회장이 쌍방의 주장을 듣고 시비에 대한 결정을 하는데, 회원중에 이의를 붙이면 결의에 의하여 결정하라는 뜻입니다.

제29조 재판할 때 처음부터 나중까지 출석하여 전부를 듣지 아니한 회원은 원고 피고와 그 재판 회원이 동의 승낙하지 아니하면 그 재판에 대하여 투표권이 없고 최상급 재판회를 제한 외에는 정회 혹 휴식을 불문하고 개회 때마다 호명하고 결석한 회원의 성명은 회록에 기재한다.


재판국원중 끝까지 경청하지 않고 가부투표에 임할 때 원고, 피고가 승인하지 않으면 그에게 투표권(가부권)을 주지 않아야 하고 최고회가 아닌 경우는 항상 개회 때 호명하고 시작하라고 하였습니다(회원을 분명히 체크하라는 뜻. 그것도 지적사항이 될 수 있기 때문임).

제30조 원고와 피고는 등사비를 제공하고 그 안건 기록 등본을 청구할 수 있다.

상소 안건은 판결한 후 기록과 상소 판결문을 원하회(原下會)에 내려 보낸다.


원고, 피고는 재판문서를 비용을 주고 복사해 받을 수 있고 상회가 판결하였으면 판결문과 소송서류를 하회로 보내야 합니다.

제31조 치리회가 시벌하거나 해벌하는 때에는 장로회 예배 모범 제 16, 17장의 규정한 바에 의하여 처리함이 옳다.


시벌 해벌의 의식은 예배모범 16, 17장을 준용하라는 것입니다.

제32조 치리회는 회원 3분의 1의 가결로 비밀 재판회를 열 수 있다.


치리회(재판국) 3분의 1의 결의로 비밀재판을 할 수 있음(방청불허).

제33조 치리회가 교회의 덕을 세우기에 합당한 듯하면 재판이 귀결되기까지 피의자의 직무를 정지도 하고 성찬에 참여도 못하게도 할 수 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그 안건을 속히 판결함이 옳다.


치리회는 경우에 따라 재판 도중에 정지나 수찬정지를 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속히 처리함이 옳습니다.



제5장 당회 재판에 관한 특별 규례 목록으로


제34조 당회는 피고가 재차 소환을 받고도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대리 변호인도 파송하지 아니하거나 출석하였다 할지라도 심문에 대하여 응답하기를 불응할 때는 그 패려함을 회개하고 당회에 복종하게 될 때까지 시벌할 것이다.


이 조항에서 당회는 피고가 재판에 복종하지 않으면 복종할 때가지 시벌하라 하였으니 정직이면 복종할 때가지, 수찬정지이면 역시 회개할 때가지 해벌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35조 당회가 정하는 책벌은 권계(勸誡), 견책(譴責), 정직, 면직, 수찬 정지, 제명, 출교니 출교는 종시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만 한다.

단, 해벌은 그 회개 여하에 의하여 행하거나 이에 준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 치리회가 의정(議定)할 것이다.


당회가 교인 또는 장로 이하 직분자에게 벌하는 종목은 권계, 견책, 정직, 면직, 수찬정지, 제명, 출교입니다. 정직과 면직에 수찬정지로 겸할 수도 있습니다(6장 41조). 해벌은 회개의 정황을 보아 결정합니다.

제36조 그 죄에 대하여 작정한 것을 교회에 공포 아니 하기도 하며 공포할지라도 그 교회에나 혹 관계되는 교회에서만 할 것이다.


시벌을 정한 후 광포해야만 되는 것은 아니고 당사자 또는 관계된 자 앞에서만 해도 됩니다. 그러나 정직, 면직 이상의 시벌은 교인들이 알아야 합니다.



제6장 직원에 대한 재판 규례 목록으로


여기의 직원이란 목사에만 국한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47조에서 장로, 집사도 적용하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5장은 “당회의 평신도 재판규례”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러나 그 조항 중에 정직, 면직도 있으니 역시 직원재판 규례를 섞은 것입니다. 직원이면 직원, 목사이면 따로 질서 있게 정리하여야 합니다.

제37조 복음의 영예와 발전은 목사의 명성에 관계됨이 많으므로 노회는 마땅히 조심하여 소속 목사의 개인적 행위나 직무상 행위를 자세히 살필지니 그 목사 됨을 인하여 편호(偏護)하여 불공정한 판결을 하지 말며 혹 그 죄를 경하게 벌하지 말 것이나 또한 목사에 대하여 사소한 곡절로 소송하는 것을 경솔히 접수하지도 말 것이다.


목사 송사에 대하여 사소한 곡절로 재판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사와 복음의 명예를 보존함에 노력하며 판결을 왜곡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제38조 목사가 본 주소에서 떠나 먼 곳에 있어 피소된 때 그 본 노회가 실정은 알 도리가 없고 그 소송 발생한 지방을 관할하는 노회가 유죄한 줄로 생각하면 그 사건의 성질이 어떠한 것을 당연히 그 본 목사의 노회에 통지할 것이요 본 노회는 그 통지를 접한 후에 그 사건이 종교상 명예에 관계되는 것이면 즉시 재판하는 것이 옳다.


목사가 주소(자기 노회)에서 떠나 있을 때 피소되는 경우는 그 범죄가 발생한 지역의 노회에서 당연한 사건에 대하여 목사의 본 노회로 통지할 수 있고 본 노회는 이를 접수 처리하라고 하였습니다.

제39조 피고된 목사가 재차 소환함을 받고 자기도 출석하지 아니하고 변호인도 파송하지 아니하면 노회는 그 거역함을 인하여 정직함이 옳고 삼차 소환에도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대리할 변호인도 파송하지 아니하면 수찬 정지에 처할 것이다.


목사가 노회의 소송에 복종하지 않으면 수찬정지 할 것이니 수찬정지에는 정직, 면직이 다 포함된다 할 것입니다. 목사는 노회에 꼭 순종하여야 합니다.

제40조 어느 치리회를 물론하고 소송중에 있을 동안에는 그 치리회의 결의에 의하여 일반 의사에 언권과 투표권을 정지하게 할 수 있다.


어느 치리회든 소송중에 있는 자를 그 치리회에서의 언권과 투표권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41조 피고를 정죄하게 되면 권계나 견책이나 정직이나 면직(정직이나 면직할 때에 수찬 정지를 함께 할 때도 있고 함께 하지 아니할 때도 있다) 이나 출교할 것이요 정직을 당한 지 1년 안에 회개의 결과가 없으면 다시 재판할 것 없이 면직할 수 있다.

단, 해벌할 때는 제35조의 단항(但項)을 적용한다.


직원재판의 시벌도 당회의 경우와 같고 정직당하고 1년 안에 회개하지 않으면 자동 면직됩니다.

제42조 목사가 이단을 주장하거나 불법으로 교회를 분립하는 행동을 할 때에 그 안건이 준대하면 면직할 것이다(그 행동이 교리를 방해하려 하여 전력으로 다른 사람을 권유하는 형편이 있는지 지식이 부족한 중에서 발생하고 도에 별로 해되지 아니할 것인지 심사 후에 처단함이 옳다).


목사가 이단을 주장하거나 불법으로 교회를 분립하면 면직하되 목사의 교리 문제는 무지인지 고의인지 잘 살펴 처단하라는 것입니다.

제43조 노회가 심사한 결과 그 안건이 사소한 사건이요 교인들도 그의 반성을 족한 줄로 알고 목사 시무에게도 구애됨이 없으면 그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만 처리하고 그 소송 사건을 취하(取下)하게 할 것이다.


목사의 사소한 사건은 다시 재발 안 되게 하고 잘 싸매라는 뜻으로 소송을 취하하라 하였습니다.

제44조 악행을 인하여 목사직 해직을 당한 자가 깊이 회개할지라도 오랫동안 특별히 모범될 만한 겸손과 덕을 세우는 행위가 뚜렷하여 그 소재지 치리회의 관찰에, 교역에 종사함이 도에 방해가 되지 아니할 줄로 확인할 때는 목사로 임직하되 당초 면직한 치리회가 직접 행사하든지 그 회의 결의대로 위탁 받은 치리회가 행사할 것이다.


목사가 면직(목사직 해제) 당하였을지라도 회개의 정황과 덕을 세움이 뚜렷하면, 면직한 치리회에서 다시 임직시킬 수 있습니다.

제45조 지교회에 담임 목사된 자가 면직을 당하고 출교는 되지 아니하였으면 노회는 그 해직됨은 선어할 것이요 이런 경우에는 그에게 평교인의 이명서를 주어 원하는 지교회로 보내되 이명서에는 그 정형을 자세히 기록할 것이다. 담임 목사를 정직할 때는 그 담임까지 해제할 수 있으나 상소한다는 통지가 있으면 그 담임을 해제하지 못한다.


목사가 면직되면 평교인의 이명을 갖고 원하는 지교회로 가야하며 정직만 당하였을 때는(직무는 정지하되), 그 담임(시무투표 또는 위임 효력, 임시목사는 1년 시무기간의 기득권)까지 해제할 수도 있으나 상호한다 할 때는 담임을 해제하지 못한다. 정직이 잘 처리되어 1년 안에 해벌(또는 상소에서 해벌) 되면 다시 담임목사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이 경우에 임시목사는 1년 직이므로 담임해제 못한다는 것이 해당되지 않음).

제46조 노회는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하여 피소된 목사의 직무를 임시 정지할 수 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그 재판을 속결함이 옳다.


피소된 목사를 노회는 임시 직무정지케 할 수 있고 그 경우 속결해야 합니다(6장 40조, 42조).

제47조 장로 및 집사에 대하여 재판할 사건이 있으면 본 장 각 조에 해당한 대로 적용할 것이다.


이 조문이 직원재판 규례이므로 장로, 집사 재판도 이에 준한다고 하였습니다.



제7장 즉결 처단의 규례 목록으로


제48조 누구든지 치리회 석상에서 범죄하거나 다른 곳에서 범죄한 것을 자복할 때는 치리회가 먼저 그 사실을 청취한 후 즉시 처결할 수 있다.

1. 치리회 석상에서 범죄한 자는 그 재판에 대하여 2일 이상의 연기를 청구할 권이 있다.

2. 이런 경우에는 범죄 사실과 결정한 이유를 회록에 상세히 기록할 것이요 다른 안건과 같이 상소할 수 있다.

치리회 석상에서 범죄하면 즉결할 수 있으나 피고가 원하면 2일 연기로 청할 권이 있음. 이 청원은 명분이 있으면 들어주고 없으면 안 들어줘도 됩니다. 즉결처리 받은 사실을 회록에 상세히 기록할 것이요, 벌 받은 자는 상소할 수 있습니다.

제49조 재판할 만한 범죄가 없는 입교인이 당회에 자청하기를, 자기는 성찬에 참여할 자격이 없노라 자인할 때는 당회가 이 사건을 신중히 고려하여 그 청원이 도리에 대한 오인(誤認)이 아닌 줄로 확인하면 그 청원을 임시로 허락하고 그 사실을 당회록에 상세히 기록함이 옳다.


무흠하게 여김 받은 자가 스스로 “성찬참여를 못한다” 할 때는 그 연유를 살펴 허락하고 당회록에 기록한다.

제50조 어떠한 입교인이든지 다른 지방에 옮겨 가면 본 교회 목사나 당회 서기는 그 거주를 그 지방 교회 목사 혹은 당회 서기에게 통지할 것이다.

1. 다른 지방에 옮겨 간 교인이 상당한 이유 없이 2년이 경과하도록 이명서를 청구하지 아니하면 본 당회는 재삼 탐문하여 그 회보를 접하기까지 그 성명을 별명부에 옮겨 기록(년월일(年月日을 상세히 기록할 것)할 것이다.

2. 어떠한 교인을 불문하고 다른 곳에 옮긴 지 3년간 실종된 경우에도 당회는 전 항을 준용하되 그 사유를 회록에 상세히 기록할 것이다.

3. 책벌인 명부에는 시벌한 자를 기입하고 별명부에는 전 1, 2항에 해당한 자를 기입하고 노회에 제출하는 통계표를 이를 완전한 교인으로 셈하지 말 것이다.

4. 당회는 매년 노회에 통계표를 제출하기 전에 일반 교인의 명부에 일일이 검사하여 권징 조례에 의하여 정리하되 거주가 분명한 자에게는 먼저 통지함이 옳고 또 시벌된 자에게는 해벌되도록 힘 쓸 것이다.


거주지를 옮긴 입교인은 반드시 옮긴 처소를 당회에 알려야 합니다. 2년 경과하도록 이명증을 청구하지 않으면 그 이름을 별명부에 올려야 하고 3년간 실종되면(무소식) 그 사실을 회록에 기록합니다. 책벌명부에는 당한 자, 시벌자, 시벌 내용, 일자를 기록할 것이요, 책망중에 있는 자(수찬정지)나 나간 자는 교인 통계에 들지 못합니다.

제51조 본 지방에 거주하는 본 교회 입교인이 뚜렷한 범과가 없이 교회 각 항 의식을 행하는 회석에 출석하지 아니하면 당회는 그 교인을 출석하도록 권면할 것이요 1년이 경과하도록 일향 듣지 아니하면 당회는 그 교인에게 먼저 통지한 후 책벌할 것이다. 그 후 교인에게 대하여 아무 비난이 없고 다시 교회의 종교 의식에 출석하면 해벌한다.


교인이 교회 행사에 출석치 않으면 당회가 권면하고, 1년이 경과 하도록 듣지 않으면 통지하고 책벌할 것이요, 다시 출석하면 해벌합니다.

제52조 무흠한 목사가 정체 제17장 제1조 3조에 의하여 노회에 청원을 제출하면 그 목적과 이유를 상세히 알아 결정하되 제3조의 경우에는 상당한 방법으로 만1년간 유예를 지난 후 노회 관할에 그 목사가 단마음으로 유익하게 시무하지 못할 줄로 인정하면 사직을 허락할 것이요, 그 성명을 노회 명부에서 제거하고 입교인의 이명서를 주어 소원하는 지교회로 보낼 것이다.


무흠 목사가 자유 사면, 자유 사직을 청하면 1년간 유예하고 단 마음으로 시무를 안 하려 할 때 사직을 허락할 것이요, 목사가 사직되면 노회 명부에서 떠나고 평신도 이명을 갖고 원하는 지교회로 가게 됩니다.

제53조 어떠한 입교인이든지 본 교회의 이명서 없이 다른 교파에 가입하면 이는 무례한 일이니 본 당회는 제명하고 그 사건을 본 당회록에 기재할 뿐이요 그 교인에 대하여 착수한 송사 안건이 있으면 계속 재판할 수 있다.


입교인이 이명증서 없이 타교파에 가입하면 무례한 일이므로 당회는 제명하고 송사건은 그대로 재판합니다.

제54조 뚜렷한 범과 없는 목사가 본 장로회의 관할을 배척하고 그 직을 포기하거나 자유로 교회를 설립하거나 이명서 없이 다른 교파에 가입하면 노회는 그 성명을 노회 명부에서 삭제만 하고 그 사유를 회록에 기재하되 그 사람에 대하여 착수한 송사 안건이 있으면 계속 재판할 수 있고 만일 이단으로 인정하는 교파에 가입하면 정직이나 면직 홀 출교도 할 수 있다.


목사가 소속노회를 배척하고 타교파에 가입하면 노회는 명단에서 삭제하고 그의 송사는 계속 처리합니다. 이단으로 갔으면, 정직, 면직, 출교로 벌할 수 있습니다.



제8장 증거조 규례 목록으로


제55조 치리회가 증거를 채용할 때에 마땅히 주의하여 공평하게 할지니 증인될 자 중에는 다 증인의 자격이 있는 자가 아니요 증인의 자격이 있는 자 중에도 다 믿을만한 자가 못 된다.


이 조항은 증인 또는 증거 채택을 신중히 하라는 것입니다.

제56조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아니하는 자와 후세 상벌을 믿지 아니하는 자와 선서의 책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 외에는 채용할 만한 증인이 된다. 원피고는 각기 상대방의 증인 제출에 대하여 어떤 사람을 물론하고 거절할 수 있고 치리회는 그 증인에 대하여 채용할 가부를 결정할 것이다.


봉사자, 내세 상벌을 믿지 않는 자, 책임이행을 안 하는 자는 증인으로 세우지 못합니다. 원고는 부당한 증인을 거절할 수 있으며, 치리회는 이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제57조 어떤 증인이든지 가히 믿을 만한 것과 어느 정도까지 시인할 만한 것은 다음 경우들을 참작할 수 있다.

1. 원피고의 친척 되는 경우.

2. 소송 판결에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3. 나이가 어린 경우.

4. 지력이 부족한 경우.

5. 품행이 악하거나 사나운 성품이 있는 경우.

6. 본 교회 책벌 아래 있는 경우.

7. 성질이 조급하고 판별력이 없는 경우.

8. 어떠한 형편을 불문하고 그 소송 사건에 바른 말 할 여부와 알 수 있는 여부와 간접으로 이해(利害) 받을 관계가 있는 여부를 인하여 치우칠 폐가 있는 경우.


문제 있는 증인들은 원, 피고의 친척, 소송과 관련하여 이해관계가 있는 자, 나이 어린 자, 지력이 부족한 자, 성품이 악한 자, 본 교회의 벌 아래 있는 자, 판별력이 없고 조급한 자, 이해관계에 따라 치우칠 폐해가 있는 자 등입니다.

제58조 지아비는 아내에 대하여, 아내는 지아비에 대하여 증거 할 수 있으나 치리회가 강권하지는 못할 것이다.


부부간에 서로 증인 될 수 있으나 강권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이상의 모든 조항들은 다 재판관의 재량에 맡길 일들입니다.

제59조 증거는 구두(口頭)로 하고 필기한 서면이나 인쇄한 문자로도 하고 직접으로 하며 형편을 따라 간접으로도 할 수 있다.

범죄 안건에는 한 사람의 증거뿐이요 다른 증거가 없으면 소송 안건을 확실히 결정하기 어려우나 소장 한 통에 같은 종류의 죄를 열거하였는데 매 사건에 대하여 각각 다른 증인이 한 사람씩만 있을 지라도 가히 믿을 만한 실증이면 그 소장은 전부 결정할 수 있다.

증거는 구두, 서면, 직접, 간접,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사건에 증인이 한 사람일 때는 결정하기 어려우나 여러 사건에 한 사건씩 증인이 있을 때는 신빙성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60조 본회 회원 외에 선후(先後) 심문할 증인의 동석을 허락하지 않는다.


연속 증언하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 있게 하지 말라 하였습니다(대질시킬 때도 그렇지 않을 것임).

제61조 증인을 심문하는 차서는 치리회가 심문한 후 그 회의 허락을 받아 증인을 제출한 편에서 묻고 후에 상대자가 그 증인에 대하여 묻고 그 후에 그 재판회 위원이 심문할 것이나 그 사건에 관계없는 말이나 희롱의 일을 묻지 아니할 것이요 필요한 사리만 나타내기 위하여 재판회의 특허를 얻는 것밖에는 증인을 제출한 자가 그 증인에게 증언을 암시하는 말로 묻지 못한다.


증인 심문의 차서는 ①치리회(재판위원)에서, ②증인을 대동한 편에서, ③상대자, ④치리회에서 합니다. 회동을 삼가고 소관 외의 말과 유도하는 식의 암시는 피해야 합니다.

제62조 증인을 심문하기 전에 회장은 증인에게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선서하게 한다.

「후일에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문답할 것같이 지금 알지 못함이 없으사 사람의 마음을 검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이 소송안의 증인으로 출석하였으니 사실대로 직언(直言)하며 사실 전부를 말하며 사실밖에 덧붙이지 아니하기로 선서하느뇨」


증인은 거짓증언하지 않을 것과 잘못하면 벌 받을 것을 재판관 앞에서 선서합니다.

제63조 증인에게 심문하는 말은 청구하는 자가 있을 때에만 필기할 것이요 원고 피고나 재판회가 필요로 인증할 때에는 증인에게 문답을 일일이 기록하고 회석에서 낭독하여 증인의 확인 날인을 받는다.


증인 심문 내용은 청구자자 있을 때 필기하고, 증인의 답변 내용은 잘 기록하여 서명날인을 받아야 합니다.

제64조 치리회 서기(서기가 별세하였거나 출타하였거나 그 밖의 사고로 인하여 시무하지 못할 때에는 회장이 대행함)가 기록의 원본(原本)이나 초본(抄本)에 서명 날인하면 상회 및 다른 회에서 족히 신용할 증거로 인정한다.


서기가 별세, 출타 하였을 때는 증거 서류에 회장이 서명날인해도 타 회에서 신용하라고 하였습니다.

제65조 어느 회를 물론하고 전조와 같이 작성한 증인의 공술은 본 회의 수집한 증거와 같게 인정한다.


위와 같은 증인 공술서는 어느 치리회에서나 인정해야 합니다.

제66조 재판 중에 원고 혹은 피고나 증인의 사정에 의하여 부득이한 경우가 있으면 그 쌍방의 청원에 의하여 본 치리회가 목사 혹 장로 몇 명을 증거 조사국 위원으로 선정할 수 있다.

1. 위의 증거 조사국 위원은 본 치리회 회원 아닌 다른 회원으로 선정할 수 있다.

2. 위의 조사국은 쌍방의 제출한 증거를 받을 것이요 조사에 착수하기 전에 조사하기 위하여 각 관계자에게 회집하는 날짜와 처소를 통지하고 조사할 때에는 본 치리회의 법규대로 구두로 문답하든지 필기한 서면으로 제출하게 하되 증인에게 대한 원피고의 직접 문답과 교환 문답을 진행한다.

3. 어떻게 수합한 증거가 본건에 대한 관계 유무와 신용의 족부족(足不足)은 본 재판회가 진행 한다.

4. 증거 조사국은 수취한 증거 안에 서명 날인하여 본 재판회 서기에게 교부한다.


재판중에 원고, 피고 또는 증인의 사정으로 새로운 조사를 청할 때는 치리회는 그 증거조사 위원을 다른 회원으로 선정할 수 있고, 맡은 자가 성실하게 조사한 증거를 제출하면 재판국이 심사, 참고하여 결정합니다. 이 때 증거조사국은 서류에 서명날인 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제67조 본 치리회가 재판회를 열 때에 본 치리회 회원이라도 입증하게 할 수 있으니 그 회원도 다른 증인과 마찬가지로 선서 입증한 후에 여전히 본회 사무를 처리할 수 있다.


재판하는 중 본 치리회(노회재판국이면 노회원을 증인으로 입참케 함) 회원을 입증케 할 수도 있고 그 경우에도 선서를 하여야 합니다.

제68조 아무 교회 교인 중 누구를 막론하고 증인 소환을 받고도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혹 출석하였을지라도 증언하기를 불응하면 그 형편대로 거역하는 행위를 징벌할 것이다.


교인이 치리회의 증인 소환에 성실치 않으면 거역하는 행위로 징벌할 수 있습니다(이런 조항은 꼭 필요함).

제69조 어느 치리회의 종국 결안에 상소 기간이 끝난 후라도 피고를 면죄할 만한 새 증거가 발현되면 피고는 재심을 청구할 수 있고, 그 수소(受訴) 재판회는 재심에서 공의가 나타날 줄로 알면 허락할 수 있다.


재판이 끝나고(시벌 받음) 상소기간이 지나도 면죄될 증거가 나타나면 재심을 청구할 수 있고, 재판회는 허락하여야 합니다.

제70조 상회에 상소하여 재판 중에 긴중(緊重)한 새 증거가 발현되면 상회는 재심하기 위하여 하회로 환송할 수 있고 쌍방이 상회에서 직결하기를 원하면 상회가 그 증거를 조사하여 판결할 수 있다.

단, 재심하는 경우에는 제100조를 적용한다.


상소로 재판에 계류된 중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으면 하회로 회송할 수도 있고, 원고 피고가 상회에서 직결하기를 원하면 할 수 도 있습니다(재심 경우에 100조를 적용함은 이미 벌 받은 것이 권계, 견책일 때는 유예되고, 그 이상의 벌은 실현된다는 뜻임).



제9장 상소하는 규례 목록으로


제71조 당회나 노회에서 처리한 사건을 각기 차서에 의하여 상회에 상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검사와 교정, 2. 위탁 판결, 3. 소원, 4. 상소.


상소하는 방법 네 가지를 소개하였는데, 검사와 교정, 위탁판결, 소원, 상소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소라 하면 억울한 재판에 대하여 상급법원에 제소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그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검사와 교정”으로 바로잡는 것과, “위탁판결”하는 것까지 포함한 것입니다. 검사와 교정은 가만히 있어도 윗 기관에서 바로잡아 준다는 것인데 이것은 특정인의 피해와는 무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탁판결은 하회에서 처리를 포기하거나 할 수 없어서 윗 기관에 의뢰하는 것인즉 상소의 뜻과는 무관합니다. 검사와 교정은 회록 검열조항으로 이미 정리되었은즉 상소에 소원(행정에 대한 이의)과 상소(재판에 대한 이의)만 취급하여야 할 줄로 압니다(항의란 용어는 치리회원끼리만 사용함).


(1) 검사와 교정

제72조 본 교회와 부속회에서 처리한 사건은 그 당회에 보고할 것이요, 그 당회는 그 사건을 검사한 후에 접수하여 당회 문부에 편입할 것이다.

당회 이상 각 상급회는 각기 관하 각 회록을 매년 1차씩 검사할 것이요, 각 하회가 그 회록을 올려 보내지 아니하면 상회는 편의대로 올려 보내라든지 날짜를 정하여 올려 보내라든지 독촉 명령을 발할 수 있다.


지교회 기관 문서는 다회에서, 당회록은 노회에서, 노회록과 재판문서는 총회에서 검열하여 잘못된 문제는 교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를 피해 당사자가 제기하는 것이 아니면 검열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제73조 상회가 하회 회록을 다음에 의하여 검사한다.

1. 경과 사건을 사실대로 기록한 여부

2. 처리한 사건을 교회 헌법에 의하여 결정한 여부

3. 사실을 지혜롭고 공평하게 덕을 세우게 처리한 여부

상회는 하회록을 검열할 때 사실대로의 기록여부 헌법에 준한 여부, 불법이 아닌 덕을 세움에 대한 여부를 조사 검열하는 것입니다.

제74조 상회가 하회 회록에 대하여 가부를 결정할 때에 그 하회 총대에게는 가부권이 없다.


상회가 하회록을 검사, 교정할 때 회중의 의사로 통과시켜야 하는데, 이 때에 그 회록을 제출한 하회 총대는 가부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75조 상회가 하회 회록을 검사하여 착오된 사건이 있으면 계책(戒責)하는 것을 본회 회록과 하회 회록에 기록하는 것이 항례이나 하회에 오착이 중대하여 위해(危害)가 있게 되면 상회는 부득이 하회에 명령하여 개정하게 하거나 변경하게 하되 기한을 정하여 준행 여부를 회보하게 할 것이다.

단, 재판 사건은 상고를 접수 처리하기 전에는 하회 판결을 갑자기 변경하지 못한다.

하회 회록을 통하여 큰 착오를 발견했을 시는 다시 처리하도록 기한을 정하여 명할 수 있고, 상소(상고) 되어 있는 사건은 갑자기 변경 못하고 상소처리 절차에 따르라는 것입니다.

제76조 상회는 어느 때를 물론하고 그 소속 하회가 헌법에 위반되게 처리한 사건이 있는 줄을 확인하면 하회로 하여금 정한 처소에 그 문부를 가지고 와서 처리한 형편을 보고하게 할 것이요, 그 착오된 사실이 명백히 발견되면 상회가 직접 변경하든지 하회에 환송하여 처단할 것을 지도할 수 있다. 혹시 어떠한 소원이나 상소를 불문하고 본 치리회나 혹 그 재판국에서 재판하는 중 판결 언도 전에 피고 혹 원고가 상회원에게나 일반 민중에게 대하여 변론서나 요령서를 출간 혹 등사하여 직접 혹 간접으로 선전하면 치리회를 모욕하는 일이니 그 행동을 치리하고 그 상소를 기각할 수 있다.


상회가 하회의 문제를 알면 언제든지 조사하여 지도할 수 있고, 재판중에 있을 때(상소 받아) 이해관계 있는 자가 민중에게 변론서, 요령서 등을 배부하는 것은 치리회 모욕인즉 기각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77조 하회가 각기 책임을 이행하지 아니하므로 이단과 부패한 행위가 성행하며 뚜렷한 행악자가 징벌을 면하게 되며, 처결한 사건을 회록에 누락하였든지 잘못 기록하였을 때 상회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면 하회로 하여금 회록의 검사를 받게 한 후 문부의 잘 잘못을 물론하고 그 사건을 처리하되 76조를 적용한다.


하회가 뚜렷한 잘못을 처리하지 않으므로 이단자와 악행자가 벌을 면한다면 상회는 76조로 강경대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위탁 판결

제78조 위탁 판결은 하회가 상회에 서면으로 제출하는 것인데 본회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재판 사건에 대하여 지도를 구하는 것이나 보통 각 회는 자체의 판별력으로써 각기 사건을 판단하는 것이 교회에 더 유익이 된다.


이 조항은 하회가 덕이 안 되거나, 판결능력이 없거나, 더 큰 유익을 위하여 상회에 판결을 위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79조 하회가 전례 없는 사건이나 긴중한 사건이나 판결하기 어려운 사건이나 형편상 상관하기 어려운 사건이나 하회 결정이 공례(公例)나 판결례가 될 듯하거나 하회 회원의 의견이 한결같이 아니하거나 혹 어떤 사고로 인하여 마땅히 상회에서 선결하는 것이 합당한 안건은 위탁 판결을 구한다.


하회가 사건을 취급하던 중 의견대립, 갈등 등으로 사회에 위탁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80조 위탁 판결은 본회보다 한층 높은 회에 대하여 청구하는 것이니 (1)하회가 결정하기 전에 준비 재료로 상회의 지도를 구하기도 하며, (2)직접 상회의 심사와 판결을 구한다. 지도만 구하는 안건이면 하회는 그 결정을 임시로 정지하고, 심사 판결을 구하는 것이면 그 사건은 상회에 전부 위임한다.


하회가 사건을 처리하면서 상회에 심판 자료와 자문을 구하는 식으로 한다면 위탁함이 좋다는 뜻입니다.

제81조 상회가 위탁 사건에 대하여 의논할 때에 그 하회 총대도 참석하여 협의하며 투표할 수 있다.


상회가 위탁사건을 처리할 때 관계있는 하회 총대도 협의하며 투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82조 상회가 하회 수탁(受託)사건에 대하여 심사 판결을 책임으로 할 것이 아니니 그 사건에 대하여 지시만 하든지, 혹 지시 없이 그 회에 환송하든지 상회의 결의대로 한다.


상회가 수탁 받으면 취급하였던 하회를 벗어나 혼자 책임지는 것이 아니고 상회가 결의하면 지도하는 조건으로 환송할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83조 하회의 위탁으로 상회가 수리할 때는 그 안건 기록을 즉시 상회에 올려 보낼 것이요, 상회가 접수할 때에는 원고 피고의 진술도 청취한다.


하회가 위탁하였으면 모든 서류도 함께 전달하고 상회가 접수할 때 원고, 피고의 진술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항은 다 재판처리중에 시비가 있었기 때문에 조문이 성립된 줄 압니다. 그러나 포괄적으로 요약해야 합니다.

(3) 소 원


앞에서도 설명 드렸지만 행정치리에 대하여 이의(불복)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권고 휴직, 권고사직에 불만이 있거나 치리회가 공정한 법 집행을 하지 않았을 때 개인 또는 연명으로 상회에 소원하는 것입니다.

제84조 소원(訴願)은 서면으로 상회에 제출하는 것이니 하회 관할에 속하여 그 치리권에 복종하는 자 중 1인 혹 1인 이상이 행정사건에 대하여 하회가 그 책임을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위법한 행동이나 결정에 대하여 변경을 구하는 것이다. 폐회 후 그 회를 대리하는 재판국에서 결정한 행정 사건에 대하여도 본회 결정에 대한 것과 같이 상회에 소원할 수 있고, 그 재판국에서 결정할 때에 참여한 회원 중 3분의 1이 소원하는 일을 협의 가결하였으면 상회가 그 소원을 조사 결정할 때까지 그 위원회의 결정을 보류한다.


“치리권에 복종하는 자 중 1인 이상이 행정사건에 대하여 ... 변경을 구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치리회가 폐회하고 그 치리회가 맡아 시행한 사건에 대하여서 소원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부서회가 결정하는 것은 다음 총회에 채택되어야 완전한 결정이지만, 총회 후에는 소원 기회가 많이 늦어진즉 같은 총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미리 소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85조 소원에 대한 통지서와 이유서는 하회 결정 후 10일 내로 작성하여 그 회 서기에게 제출할 것이요(서기가 별세하였거나 있지 않거나 혹 시무하기 불능한 때는 회장에게 제출한다), 그 회 서기는 상회 정기회 개회 다음 날 안에 그 소원 통지서와 이유서와 그 안건에 관한 기록과 일체 서류를 상회 서기에게 교부한다.


소원 통지서와 이유서는 하회 결정 후 10일 내에 작성, 제출하되 노회 서기에게 제출하여 서기로 하여금 상회에 공함으로 올려야 합니다. 서기가 없으면 회장이 합니다. 노회가 소원 서류를 총회에 전하는 것은 10일, 일자에 관계없이 총회 개회 다음날 안까지 총회서기에게 전하면 됩니다.

제86조 재판 사건 외 행정 사건에 대하여 하급 치리회에서 결정할 때에 참석하였던 자 중 3분의 1이 연명하여 소원을 선언하면 그 사건을 상회가 결정할 때까지 하회 결정을 중지한다.


치리회가 행정조치 한 일에 대하여 참석회원 3분의 1이 연명하여 소원을 선언하면 상회 결정시까지 그 결정이 중지됩니다.

제87조 소원하기로 성명한 자는 상회 그 다음 정기회 개회 다음날 안에 소원 통지서와 이유서를 상회 서기에게 제출한다.


이 때 소원 서명한 사람은 소원서와 이유서를 작성하여 총회 개회 다음날까지 총회(상회)에 제출하면 됩니다.

제88조 상회는 그 소원장이 규정대로 되고 소원할 만한 이유가 있는 줄로 인정할 때에는 피소한 하회의 전 결정과 그에 관계되는 기록을 낭독 후 쌍방의 공술을 청취한 후 그 사건을 판결한다.


이 때 상회는 관계 기록을 낭독하고 결정측과 소원측의 공술을 청취한 후 결정합니다.

제89조 상회가 그 소원이 적법인 줄로 인정할 때에는 하회의 작정한 사건이나 결정의 전부 혹 일부를 변경할 것이니 이런 경우에 상회는 하회에 대하여 처리 방법을 지시한다.


소원이 적법하면 심사 결정하되 전부 또는 일부를 변경할 수 있고, 처리방법을 첨부하여 환송할 수도 있습니다.

제90조 소원을 제출한 자는 소원자가 되고 소원을 당한 자는 피소원자가 되는데 피소원자는 보통 하회가 되나니 그 하회는 회원 중 1인 이상을 대표로 정할 것이요 그 대표자는 변호인의 방조를 청구한다.

피소된 하회는 대표 1인 이상을 총회에 파송하고 대표자는 변호인(총대 중)방조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제91조 소원이나 피소원자 된 하회 회원 등은 그 사건 심의 중에는 상회의 회원권이 정지된다.


그 사건 심의중 그 사건의 피소 노회원은 회원권이 중지됩니다.

제92조 소원자나 피소원자는 그 상급회에 상고할 수 있다.


소원자나 피소원자는 상급회에 상고할 수 있습니다. 총회 이상, 상급회는 없은즉 그 하회에서 그렇다는 뜻입니다.

제93조 피소원자 된 하회는 그 사건에 관계되는 기록 전부와 일체 서류를 상회에 오려 보냄이 옳고 혹 올려 보내지 아니하면 상회는 반드시 가책(加責)할 것이요 기록과 서류를 올려 보낼 때까지와 그 사건을 심리 처결할 동안에 상회는 관계되는 쌍방의 권리를 의구히 보존하게 한다.


피소된 하회는 관계서류를 상회에 올려야 하고 보내지 않으면 책망할 것이요, 사건을 처리할 때까지 쌍방의 권리를 함께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치리자와 사건의뢰자와의 대립도 힘들고 치리회원간의 대립도 힘 드는 일입니다. 오직 진리만 따라야 승부가 납니다. 사건으로는 대립되고 개인 또는 인간적으로는 대립하면 안 됩니다.

(4) 상 소

제 94 조 상소(上訴)는 하회에서 판결한 재판 사건에 대하여 서면으로 상회에 제출하는 것이니 원피고를 불문하고 다 상소를 제기하는 자는 상소인이라 하고 상소를 당한 자는 피상소인이라 한다. 소송 사건에 대하여 판결을 취소하거나 변경하고자 하면 상소하는 것 밖에는 다른 길이 없고 상소가 제출되면 하회 회원은 그 본회의 판결에 대하여 이의(異義)나 항의나 의견서를 제출할 뿐이요 언권이 없다.

1. 폐회 후 그 회를 대리한 재판국의 판결에 대하여도 본회에서 행한 판결과 같이 원고 피고는 다 상회에 상소할 수 있다.

2. 공소심에는 부득이한 경우에만 증거조(調)를 취급할 수 있고 상고심에서는 증거조를 폐한다.


하회의 재판건에 대하여 판결에 불복, 상회에 상소하는 것입니다. 원 피고가 상소하면 그 사건을 맡았던 하회는 의견서를 제출할 뿐 아니라 상회가 그 일을 처리할 때 언권이 없습니다.

1. 본회가 폐회한 후 그 부서인 재판국에서 결정한 것을(본회에 보고하여 승인 받지 않은 상태라도) 그대로 상소할 수 있음이요,

2. 공소심(중간 치리회, 노회)에서는 증거를 수집하지만 상고심에서는 증거를 폐합니다. 증거조를 폐함은 공소심까지의 서류만 가지고 심사 처리한다는 뜻입니다.


제95조 상소를 제기할 사유는 다음과 같다.

1. 하회가 재판을 불법하게 하는 때.

2. 하회가 상소하는 것을 불허하는 때.

3. 하회가 어떤 한편에 대하여 가혹히 취조하는 때.

4. 불합당한 증거를 채용하는 때.

5. 합당하고 긴중한 증거 채용을 거절하는 때.

6. 충분한 증거 조사 전에 급속히 판결하는 때.

7. 소송 취급상에 편견이 드러나는 때.

8. 판결 중에 오착이나 불공평이 있는 때.


상소 제기할 사유는 많습니다. 재판의 불법성, 상소 항재나 불허, 편벽된 취조, 부당 증거 채택, 이유 있는 증거 채택 거부, 증거 무시, 신속처리, 편견이 나타남, 판결오착, 불공평 등입니다.

제96조 상소인은 하회 판결 후 10일 이내에 상소 통지서와 상소 이유 설명서를 본회 서기(서기가 별세하였거나 부재 혹 시무하기 불능할 때에는 회장에게 제출한다)에게 제출할 것이요 그 서기는 그 상소장과 안건에 관계되는 기록과 일체 서류를 상회 다음 정기회 개회 다음날 안에 상회 서기에게 교부한다.


상소인은 그 절차를 밟음에 있어서 소원의 경우와 같고, 노회 서기가 협력하는 것도 전 조례와 같습니다.

제97조 상소인 자기나 대리할 변호인은 상회 정기회 개회 다음날에 상회에 출석하여 상소장과 상소 이유 설명서를 상회 서기에게 교부한다.

상소인이 전기 기익에 출석하지 못한 때에는 불가항력의 고장을 인하여 위의 기간 안에 출석하지 못한 믿을 만한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면 그 상소는 취하한 것으로 인정하고, 본 하회의 판결은 확정된다.


상소인과 그 대리인(변호인)은 상회 정기개회 다음날 모든 서류를 상회 서기에게 전달합니다. 만일 상소인이 부득이한 이유로 참석 못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불참하면 그 상소건은 취하되고 원심이 확정됩니다.

제98조 상소인과 피상소인 되는 하회 회원은 그 사건 심의하는 상회석에 회원권이 정지된다.


상소인, 피상소인의 하회 회원은 상회가 그 사건을 심의할 때 회원권이 정지됩니다(언권과 가결권이 없다는 뜻).

제99조 상소인이 상소 통지서와 상소장과 상소 이유 설명서를 예정 기일 안에 제출하였으면 상회는 규례대로 재판한다.

1. 상회는 하회의 판결과 상소 통지서와 상소장과 상소 이유 설명서를 낭독하고 당사자 쌍방의 설명을 청취한 후에 상소 수리 여부를 결정한다.

2. 상회는 상소를 처리하기로 작정한 후에는 다음의 순서대로 처리한다.

(1) 상소 사건에 관한 하회 기록 전부를 자초지종 낭독한다(당사자 쌍방의 승낙으로 필요하지 아니한 부분은 묵과할 수 있다).

(2) 당사자 쌍방이 구두로 진술하되 시작과 종결은 상소인으로 하게 한다.

(3) 당사자 쌍방을 퇴석하게 하고 상회 회원이 합의(合議)한다.

(4) 상소 이유 설명서에 기록한 각 조를 회장이 토론 없이 축조 가부하여 각 조에 상소할 이유가 없고 또 하회 처리도 착오가 없는 줄로 인정하면 상소는 하회 판결이 적합한 줄로 인정 할 것이요, 각 조 중 1조 이상이 시인할 만한 이유가 있는 줄로 인정하면 상회는 하회 판결을 취소하든지 변경하든지 하회로 갱심(更審)하게 하든지 편의대로 작정할 것이요 상회가 하회 판결을 변동할 때에는 그 결정과 이유를 회록에 기재하고 필요로 인정하는 때는 그 판결 해석의 대요를 회록에 기재한다.


법대로 제출된 상소건은 소관 심의기관에서 규례대로 재판하되 먼저 공회에 알리고 공회가 상소건이 되는지부터 결정하여야 합니다. “상소건이 되니 재판국에 회부하라” 하였을 때, 재판을 다시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각이 되는데, 이 기각은 재판국에서 심의한 후에도 할 수 있습니다.

재판 절차는 ①사건을 파악하는 일(서류낭독), ②당사자 진술을 듣는 일, ③재판국 회원의 합의의 순서입니다. ④판결문 작성입니다. 여기에서 상고 이유를 하나하나 심의한 결정을 다 쓰고, 이유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가리며 결론을 만듭니다. 사회의 판결문을 읽어보시면 그 자세한 사항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제100조 상소를 제기한다 할 때에는 하회에서 결정한 것이 권계나 견책이면 잠시 정지할 것이요 그밖에 시벌은 상회 판결나기까지 결정대로 한다.


시벌이 선포되었을 때 상소한다고 하면 권계, 견책 효력이 정지되고, 그 이상은 상회 결정시까지 시행됩니다. 그러나 정직을 받고도 여전히 강단에 서는 목사가 많으니 유감입니다. 이런 것은 다 상회의 권위와 절차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제101조 상소가 제기되면 하회는 그 사건에 관한 기록 전부와 일체 서류를 상회에 올려 보낼 것이니 만일 올려 보내지 아니하면 상회는 하회를 책하고 이를 올려 보낼 때까지 하회의 결정을 정지하게 한다.


상소되면 하회는 모든 서류를 상회에 보내야 함이 소원의 경우와 같습니다(이런 조항을 한데 묶어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10장 이의와 항의서 목록으로

(본 치리회 회원 상호간에 행하는 일)


이의와 항의는 본 치리회 회원 간에 하는 일입니다.

제102조 이의(異義)라 함은 어느 치리회에서든지 의안 결정할 때에 회원 중 1인 이상 되는 소수(小數)가 대수(大數)의 결정에 동의하지 아니함을 표시한다.


이의란, 의안을 결정할 때 동의하지 않는 소수를 뜻합니다.

제103조 항의라 함은 이의보다 더 엄중히 하는 것인데 회원중 1인 이상 되는 소수가 그 회의 행사나 작장이나 판결에 대하여 과실 되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니 그 이유서도 첨부한다.


항의는 이의보다 엄중한 뜻으로 치리회의 잘못된 결정에 대하여 그 부당성을 서류로 제출하는 것입니다.

제104조 이의와 항의서가 합식(合式)이요 또 언사가 정당하며 다수에 대한 무리한 풍자가 없으면 회록에 기입한다.


이의와 항의가 있으면 있은 대로 회록에 기재합니다. 이의와 항의가 수가 적은즉 돌이키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 사실을 역사적으로 남기는 데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제105조 항의가 본 치리회의 인용한 공례와 의사를 오해한 것이 있으면 본회는 항의에 대하여 답변서를 작성하여 회록에 기재할 수 있으며 답변서를 작성한 후 항의서를 제출한 자가 항의서를 개정할 수 있고, 본 치리회가 답변서를 또한 개정함으로 그 사건을 끝낸다.


항의를 받은 치리회가 그 항의에 대한 답변서를 줄 수 있고 답변을 받고 항의를 교정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치리회는 또 교정한 항의서에 대한 답변을 주고 끝냅니다. 결국은 이의 항의가 있었고 거기에 대한 어떤 답변이 있었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끝낸다 하니 회의상 소란만 있다가 그치는 것입니다.

회의중 불법 결의가 있으면 소수라도 상회에 소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은즉 다수의 불법은 막을 길이 없다는 뜻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피해자 개인은 소원, 상소할 수 있어도, 치리회 회원은 치리회의 불법성을 항의만 하다가 만다는 뜻입니다. 그 잘못을 지적하기 위하여 총회에 문의하려 하면 치리회 자신의 모순을 드러내기 싫어서, 문의 제출에도 협력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106조 본 치리회 내 결의 사건에 대하여 투표권이 없는 자는 이의서와 항의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재판 안건은 부편 투표한 자 밖에는 이의서와 항의서를 제출하지 못한다. 단, 재판국에서 판결한 사건에 대하여 본회 회원도 이의서와 항의서와 답변서를 제출할 수 있다. 본회 폐회 중 본회를 대리하는 재판국에서 판결한 사건에 대하여는 판결 언도 후 10일 이내에 본회 회원이나 재판국 위원은 이의와 항의서를 작성하여 재판국 서기에게 교부하며 그 재판국 혹 재판국 위원은 판결 후 20일 이내에 답변서를 작성하여 재판국 서기에게 교부할 것이다. 재판국 서기는 이의서와 항의서와 답변서를 일일이 등본하여 본회 서기에게 교부하여 본회 회록에 기재하게 한다.


투표권(결의권)이 없는 자는 이의 항의를 못한즉 당연합니다. 재판건에 대한 이의 항의는 본회에서 가결하였을 경우에 부편 투표한 자만 할 수 있습니다. 재판국에서 판결했을 때는 본회 회원도 이의, 항의를 할 수 있습니다.

재판국에서 판결한 것에 대하여서도 재판국 위원이(반대자) 이의, 항의 할 수 있고 또 이 사건에 대하여 원회원(그 치리회)도 함께 할 수 있으며, 판결 10일 전에 서류로 재판국 서기에게 제출하여 기록에 남기고 끝내라는 것입니다. 소수 반대자는 그 회에서 번복을 못시키고 항의한 역사만 남기는 것입니다.



제11장 이명자 관리 규례 목록으로

제107조 목사나 교인은 어느 때와 어느 지방에서 범죄하였든지 그 소속 치리회의 재판을 받는다.


범인 재판은 때와 장소에 구애 없이 소속 치리회가 합니다.

제108조 교인이 다른 지교회에 이명서를 받은 후에 그 지교회에 가입하기까지는 여전히 본회 관활에 속하고(이명서 수취한 후에는 시무하던 직분은 즉시 해제되고 본교회 공동 의회에서 언권과 투표권이 없다) 받은 이명서를 1년 이내에 본 교회로 환부하면 당회는 받은 후에 회록에 기재할 것이나 전날 시무하던 직분을 계속할 수 없다.


이명증서가 중간에 떴을 때는(이명지에 접수되지 않았다는 뜻), 발부한 치리회 소관입니다. 그러나 그 사이 이명증을 발부한 교회의 입교인은 아닙니다. 1년 안에 이명증이 본 교회로 환부되면(다시 돌아왔다는 뜻) 교인으로만 받고 직분 시무권은 계속 갖기 못합니다. 기회를 따라 다시 취임 또는 임명을 받으면 됩니다.

제109조 목사도 전조와 같이 다른 회에 옮길 이명서를 수취한 후에 그 노회에 가입하기까지 여전이 본 노회 관할에 속하고(이명서 수취일로부터 본노회 안에서 언권과 투표권이 없다) 1년 내로 이명서를 본 노회에 환부하면 노회는 이 사건을 회록에 기입하고 그 회원권은 여전히 지속한다.


목사도 위(108조)의 경우와 같은데 이명증을 환부하면(노회가 다시 받으면) 회원권이 그대로 지속됩니다.

제110조 목사, 강도사, 목사 후보생에게 이명서를 교부할 때에 그 지정한 노회의 명칭을 분명히 기입할 것이요 지정한 노회가 현존한 동안에 다른 노회는 그 회원을 받지 못한다.


목사나 목사 후보생의 이명증서에는 반드시 행선지 노회가 기재되며 다른 노회에서는 그것을 받지 못합니다(다른 노회로 가려면 노회에 와서 행선지를 교정해 가면 됩니다.).

제111조 지교회가 폐지될 때에 그 소관 노회가 그 교인을 직할하여 다른 지교회에 속한 이명서를 교부한다.

그 폐지된 당회에서 착수하였던 재판 사건이 있으면 노회가 계속 처리한다.


지교회가 폐지되면 노회가 그 교인들을 이명증서를 주어 원하는 교회로 보내고 그 교회 교인의 재판사건은 노회가 계속 처리합니다.

제112조 노회가 폐지되면 대회가 그 노회 회원을 직할하여 다른 노회에 옮길 이명서를 교부할 것이요 그 폐지된 노회에서 착수하였던 재판 사건이 있으면 대회가 계속 처리한다.


노회가 폐지되면 총회가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소속하였던 목사를 원하는 노회로 이명을 주어 보내는 것이지요. 목사의 재판사건이 있으면 총회가 계속 맡아 끝을 내야 합니다.



제12장 이주(移住) 기간에 관한 규례 목록으로


제113조 교우가 다른 지교회에 옮기는 경우에 특별히 이유가 없으면 그 받은 회원증과 이명서를 1년 내로 옮기는 교회에 납부한다.

1. 부모가 옮길 때에 세례 받은 유아(수찬 연령 미만자)가 있으면 그 이명서에 함께 기록한다.

2. 이명서에는 옮기는 교회를 분명히 기록할 것이요 그 교회는 이명서를 접수 처리한 후에는 즉시 이명서 발송한 교회에 통지한다.


교인이 교회를 옮기면 회원증(성도증명 인 듯) 이명증을 1년 내에 옮기는 교회에 제출하고 끝내라는 것입니다. 이명증서에는 유아세례 내용도 자세히 기록해야 합니다. 이명서에 옮기는 교회를 적어야 하고 받은 교회는 접수 통지를 보내야 합니다(이만큼 규모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은 교파, 교회가 많고 교인을 끌어가는 식으로 하다보니 이명에 대한 권위도 떨어졌습니다. 또 자기 교파에 대한 의식을 갖는 교인도 희소합니다. 이명증서는 같은 교파에서 통하는 것이고 그 교파가 다를 때는 사실증명을 갖고 떠나야 합니다.).

제114조 목사, 강도사, 목사 후보생도 전조와 같이 옮기는 경우에 이명서에 기입한 대로 그 노회에 가입하되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그 받은 이명서를 1년 내로 옮기는 노회에 교부할 것이요 입회를 허락한 노회는 즉시 이명서를 발송한 노회에 통지한다.


목사와 목사후보생에 대한 이명규례(이주기간 내의 규례)가 113조의 교인과 같습니다.

제115조 교인이 본향과 교회에서 떠난 지 2개년 이후에 이명서를 청구하면 본 당회는 이명서에 그 사실을 기입한다.


교인이 먼저 떠나고 2년 후에 이명증서를 원하면 그 사실을 기록하여 주라고 하였습니다.

제116조 범죄 안건은 범죄 발각 후 1년 내에 개심할 것이요, 교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할 범행이 아니면 3년을 경과한 후에 개심할 수 없다.


이 조문은 권징조례 재판안건 란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범죄사건은 사건발생 1년 안에 개심할 것이고 그 이상 또는 3년이 경과한 것은 특별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면 불문에 붙이라는 것입니다.



제13장 재판국에 관한 규례 목록으로


1. 노회 재판국

제117조 노회는 본 관내 목사와 장로 중에서 재판국원을 투표 선정할 수 있으니 노회 재판국의 국원 수는 7인 이상으로 정하되 그 중 과반수는 목사로 선택한다. 노회는 재판 사건을 직할 심리하거나 재판국에 위탁할 수 있고 재판국은 위탁 받은 사건만 심리 판결할 수 있다.


노회 재판을 할 때 직접 본회가 할 수도 있고, 재판국에 맡길 수도 있습니다. 재판국에 맡기면 재판국은 맡김 받은 것만 취급합니다. 노회가 재판국을 구성하려면 투표로 선정할 수 있고 7인 이상을 하되 반 이상이 목사이어야 합니다.

제118조 재판국은 본 국원 중에서 국장과 서기를 택할 것이요, 위탁을 받은 안건에 대하여는 권한이 본회와 동일하여 교회 헌법과 노회에서 적용하는 규칙을 사용하되 처리 후에 보고한다.


재판국(위원회)에서는 국장과 서기를 뽑고 권위가 본회와 같으며 헌법과 모든 규칙을 적용하여 재판하고 노회에 보고합니다. 이 보고는 노회가 그대로 받는 것입니다.

제119조 재판국원의 성수는 국원 3분의 2의 출석으로 하되 반수 이상이 목사가 되어야 한다.


재판국 성수는 국원 3분의 2의 모임에 목사가 과반수 이어야 합니다.

제120조 재판국원의 회집 날짜와 처소는 본 노회가 결정하거나 노회의 결정이 없으면 재판국이 결정한다.


재판국 회집 일시, 장소는 본회 또는 재판국이 정합니다.

제121조 재판국이 본 노회 개회 시무 중에서 위탁 받은 안건을 판결하였으면 그 판결을 즉시 보고할 것이요 보고한 후에는 본 노회의 판결로 인정한다.

1. 노회가 재판국의 보고를 전부 채용 혹 취소할 수 있고 취소할 때는 그 안건 전부를 재판 규칙대로 직접 심리 처결할 수 있다.

2. 본 치리회가 폐회한 후 본회를 대리한 재판국에서 재판한 안건은 공포 때로부터 본 노회의 판결로 인정한다.


노회 개회중 재판국이 일을 끝낸 것은 노회에 보고하므로 인정됩니다. 이 경우에는 노회가 재판국 결의에 대하여 손질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받든지 아니면 취소 또는 일부 변경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회가 폐한 후에 판결한 것은 그대로 노회 결정이 됩니다.

제122조 재판국 서기는 재판 사건의 진행 전말과 판결에 대하여 상세한 기록을 조제(調製)하고 회장과 서기는 그 기록의 정확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를 등본 날인하여 원고피와 본 노회 서기에게 각 한 통씩 교부한다.


재판국 서기는 문서정리를 잘 하여, 등본하고 국장, 서기가 날인하여 원고, 피고 노회의 서기에게 전달합니다.

제123조 재판국은 그 판결을 본 노회 서기에게 위탁 보고하든지 친히 보고할 것이요 본노회 서기는 그 기로고가 본회 회록을 함께 상회에 올려 보내어 검사를 받는다.


재판국은 그 보고하는 일을 노회에 직접 할 수도 있고 노회 서기에게 위탁할 수도 있으며 노회서기는 그 모든 기록을 상회에 보내어 검사를 받습니다(총회에 즉시 검사하는 기관이 없는 줄 압니다. 총회 상설 재판국이 이런 검사를 다 하도록 되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2. 대회 재판국

제124조 대회는 상설 재판국을 두고 목사 5인 장로 4인을 국원으로 하되 상비 국원제로 3조에 나누어 매년 3인씩 개선한다.

1. 대회 중에 재판국의 결원이 있으면 대회가 보결하고 대회 폐회후에 결원되었으면 대회장이 자벽하여 대회 개회 때까지 시무하게 한다.

2. 대회는 재판 사건을 직할 심리하거나 재판국에 위탁할 수 있고 재판국은 위탁받은 사건만 심리 판결한다.


대회 재판국 위원수가 9인 이상이고 목사, 장로 비례도 같으며 4분의 3 이상 출석으로 진행하되 모든 규례 격식이 총회와 같습니다.

제125조 재판국은 국장과 서기를 본 국원 중에서 매년 선거할 것이요 위탁 받은 사건에 대하여는 권한이 본회와 동일하여 교회의 헌법과 대회에서 적용하는 규칙을 사용하되 대회에 보고한다.

제126조 대회 재판국의 성수는 4분의 3출석으로 하되 그 중 목사가 반수 이상이라야 한다.

제127조 대회 재판국의 집회 날짜와 처소는 대회가 정하거나 대회의 결정이 없으면 재판국이 정한다.

제128조 대회 재판국의 판결은 대회가 채용할 때까지 당사자 쌍방을 구속할 뿐이다.

제129조 재판국 서기는 재판 사건의 진행과 심리 판결한 것을 상세히 조서에 기재하고 국장 서기는 그 조서의 정확을 증명하기 위하여 등본 날인하여 원피고와 대회 서기에게 각 한통씩 교부한다.

제130조 재판국은 그 판결 사건을 대회 서기에게 보고할 것이요 대회 서기는 접수한 등본을 본 회록과 같이 보관한다.

제131조 대회는 재판국의 판결을 검사하여 채용하거나 환부하거나 특별 재판국을 설치하고 그 사건을 판결 보고하게 할 수 있다.

대회가 재판국 판결에 대하여 검사하지 않거나 검사할지라도 변경이 없으면 대회 폐회 때부터 그 판결은 확정된다.

제132조 재판국 비용은 대회가 부담한다.

제133조 대회가 필요로 인정할 때는 그 결의대로 특별 재판국을 설치하고 상설 재판국 규칙을 적용한다.

3. 총회 재판국

제134조 총회는 상설 재판국을 두고 목사 8인, 장로 7인을 국원으로 선정하되 한 노회에 속한 자 2인을 초과하지 못한다. 국원은 상비 위원제로 3조에 나누어 매년 5인씩 개선하여 개회 때부터 시무할 것이요 임기 만료한 국원은 향후 1년간 재선되지 못할 것이며 총회의 다른 상비 위원으로 재직한 자도 재판 국원이 되지 못한다.

1. 총회 개회 중에 재판국의 결원(缺員)이 있으면 총회가 보결하고 총회 폐회 후에 결원이 되었으면 총회 회장이 자벽하여 총회 개회 때까지 시무하게 한다.

2. 총회는 재판 사건을 직할 심리하거나 재판국에 위탁할 수 있고 재판국은 위탁 받은 사건만 심리 판결한다.

제135조 재판국은 회장과 서기를 본 국원 중에서 매년 선거할 것이요 위탁 받은 사건에 대하여는 권한이 본회와 동일하여 교회의 헌법과 총회에서 적용하는 규칙을 사용하되 총회에 보고한다.

제136조 총회 재판국원의 성수는 11인으로 정하되 그 중 6인이 목사됨을 요한다.

제137조 재판국의 회집 날짜와 처소는 총회가 의정하거나 재판국이 의정한다.

제 138 조 총회 재판국의 판결은 총회가 채용할 때까지 당사자 쌍방을 구속할 뿐이다.

제139조 재판국 서기는 본국 재판 사건의 진행과 예심 판결을 상세히 조서(調書)에 기재하고 국장 서기는 그 조서의 정확을 증명하기 위하여 등본 날인하여 원피고와 총회 원서기에게 각 한 통씩 교부한다.

제140조 재판국은 판결 사건을 총회 서기에게 위탁하게 하든지 친히 보고할 것이요 총회 서기는 접수한 등본을 본회 회록과 같이 보관한다.

제141조 총회는 재판국의 판결을 검사하여 채용하거나 환부하거나 특별 재판국을 설치하고 그 사건을 판결 보고하게 한다.

총회가 재판국 판결에 대하여 검사하지 않거나 검사할지라도 변경이 없으면 총회 폐회 때부터 그 판결은 확정된다.

제142조 재판국 비용은 총회가 지불한다.

제143조 총회가 필요로 인정할 때는 그 결의대로 특별 재판국을 설치하고 상설 재판국 규칙을 적용한다.



제14장 치리회간의 재판 규례 목록으로


제144조 어느 회든지 그 동등된 회를 상대로 소원할 일이 있으면(제84조, 제93조 참조) 한층 높은 상회에 기소할 것이나 이런 경우에 사건 발생 후 1년 이내에 피고된 회의 서기와 그 상회 서기에게 통지한다.

제145조 어느 회든지 전조와 같이 기소하고자 하면 대리 위원을 선정하여 초심(初審)부터 종심(終審) 판결까지 위임할 수 있다.

제146조 소원을 접수한 상회는 그 사건을 조사하여 이유가 상당하면 피고 회의 결정 전부 혹 1부를 취소하거나 변경하고 그 피고회에 대하여 처리할 방법을 지시할 것이요, 원고나 피고 회는 또 그 상회에 상소할 수 있다.



이상의 내용들은 다 역사적으로 있었던 것이고 필요하였기에 법문화 된 것인데 이것을 논리적으로 전체적으로 요약하지 못하고 필요한 대로 첨부한 것이 되어 문장의 질서가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많이 취사선택하고 포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Ⅶ. 예배 모범


제1장 주일을 거룩히 지킬 것 목록으로

1. 주일을 기념하는 것은 사람의 당연한 의무이니 미리 육신의 모든 사업을 정돈하고 속히 준비하여 성경에 가르친 대로 그 날을 거룩히 함에 구애가 없게 하라.

2. 이 날은 주일인즉 종일토록 거룩히 지킬지니 공동 회집으로나 개체로 예배하는 일에 씀이 옳으며 종일토록 거룩히 안식하고 위급한 일밖에 모든 사무와 육신적 쾌락의 일을 폐할지니 세상염려와 속된 말도 금함이 옳다.

3. 먹을 것까지라도 미리 준비하고 이날에는 가족이나 집안 사환으로 공동 예배하는 일과 주일을 거룩히 함에 구애가 되지 않도록 함이 옳다.

4. 주일 아침에는 개인으로나 혹 권속으로 자기와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되 특히 저희 목사가 그 봉직하는 가운데서 복 받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며 묵상함으로 공동 예배에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을 준비하라.

5. 개회 때부터 일심 단합함으로 예배 전부에 참여하기 위하여 정한 시간에 일제히 회집함이 옳고 마지막 축복 기도할 때까지 특별한 연고 없이는 출입함이 옳지 않다.

6. 이와같이 엄숙한 태도로 공식 예배를 마친 후에는 이날 남은 시간은 기도하며 영적 수양서를 읽되 특별히 성경을 공부하며 묵상하며 성경 문답을 교수하며 종교상 담화하며 시편과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를 것이요 병자를 방문하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며 무식한 자를 가르치며 불신자에게 전도하며 경건하고 사랑하며 은혜로운 일을 행함이 옳다.


1. 주일 전에 세속적 행사를 정리할 것.

2. 주일을 종일 지키도록 노력할 것.

3. 식사에 관한 것은 미리 준비하고 번거롭지 않게 할 것.

4. 주일 아침을 기도회와 함께 경건하게 맞이할 것.

5. 일심으로 단합하여 예배에 참여할 것.

6. 남은 시간을 경건하게 보낼 것.

성도가 말씀에 은혜를 받아야 이상의 경건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제2장 교회의 예배 의식 목록으로


1. 예배 시간이 되거든 예배당에 들어가 각기 좌석에 앉되 단정하고 엄숙하며 건강한 모양을 지키며 자기와 목사와 그 참석한 모든 사람과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묵기도로 복을 빌라.

2. 예배 시간에는 모든 사람이 엄숙한 태도와 공경하는 마음으로 예배하고 목사가 낭독하거나 인증하는 성경밖에 다른 것을 읽지 말 것이다. 귓속말이나 출입하는 자에게 인사나 곁눈질이나 졸음이나 웃거나 그밖에 모든 합당치 못한 행동을 이체 하지 말 것이요 어린이들은 부모가 데리고 있는 것이 좋으니 한 가족이 하나님의 집에 같이 모여 앉는 것이 가장 마땅하며 유년 예배회로 따로 모일 때는 당회원이 반드시 출석 인도하라.


1. 시간 지키고 시종, 정신 차리며 엄숙해야 함

2. 예배에 집중하고 다른데 마음을 쓰지 말 것.

3. 졸지 않고 말씀을 잘 듣고 깨달으면 잘 한 것임.


제3장 예배 때 성경 봉독 목록으로


1. 예배 때에 성경 봉독은 공식 예배의 한 부분이니 반드시 목사나 그 밖의 허락을 받은 사람이 봉독한다.

2. 신·구약 성경은 청중으로 알아듣게 하기 위하여 한글 성경을 낭독한다.

3. 봉독할 성경 장절은 목사의 의향대로 작정할지니 유익한 줄로 생각할 때는 그 읽는 중에 어떤 부분을 해석함도 옳으나 성경을 읽든지 찬송하든지 기도하든지 강도하든지 각 절차의 시간이 서로 적당하게 하고 결코 모든 것이 합하여 너무 짧든지 너무 지루하게 하지 말라.


예배 때 성경 봉독은 당연한 일입니다. 교독하고 정독하여야 합니다. 분량을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제4장 시와 찬송 목록으로


1. 예배당에서 공동으로나 혹 한 가족끼리나 시와 찬미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모든 신자의 마땅한 본분이니 성경에 합한 말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언사를 사용하라.

2. 하나님을 찬송하는 노래를 부를 때는 정성으로 하며 그 뜻을 깨달으며 곡조에 맞추어 주께 우리 마음을 다해야 할지니 음악의 지식을 연습하여 우리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동시에 또한 우리 음성으로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옳고, 교우는 반드시 찬송 책을 준비하여 함께 찬송하는 것이 마땅하다.

3. 공식 예배 때에 찬송은 찬송가에 한하여, 찬송하는 시간의 다소는 목사가 조심하여 정할 것이나 아무쪼록 적당하게 하여 교인 전체로 찬송하는 실력을 얻게 함이 옳다.


1. 공예배의 모든 찬송은 목사의 지도에 따라 하십시오. 특별 찬송을 너무 많이 신청하면 순위를 정하고 시간 배정을 잘 해야 합니다.

2. 곡조대로 불러야 하는데, 고음은 노인들에게 힘든 면이 있습니다. 찬송은 찬송답게 불러야 하며 어지럽거나 세속을 본 딴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찬송은 곡과 가사가 세속적이 아니어야 한즉 총회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음이 좋습니다. 찬송은 절규가 아닌 기쁨과 감사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자기 취향에 맞는 대로 찬송하십시오. 그러나 남이 싫어하는 방법대로는 삼가십시오. 모든 것이 은혜 되고 영광되어야 하니까요.) 스스로 나오지 않는 손뼉을 억지로 치게 하지 마십시오. 부자유한 행동에는 믿음분량과 양심 문제가 따르는 것입니다.



제5장 공식 기도 목록으로


1. 교회당 공식 예배를 시작할 때는 간단한 기도로 함이 옳으니 겸비한 태도로 영생하신 하나님의 무한한 권위를 숭배하며 우리가 육정으로 인해 하나님께 멀리 떠났던 것과, 죄인이 되어 공로 없는 것을 고하고 그의 은혜롭게 임하심을 겸손한 마음으로 간구하며 예배에 대하여 성령의 은조(恩助)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를 용납하시기를 구하라.

2. 시나 찬송을 부른 후 강도하기 전에 신자의 일체 소원을 포함한 기도를 할지니

(1) 영광을 돌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권고하시는 중에 나타내시는 것과 성경 말씀 가운데 분명하고 완전하게 나타내신 영광과 완전하심을 존중할 것.

(2) 감 사. 하나님의 주신 각양 은혜를 사례할지니 보통 은혜와 특별 은혜와 신령적 은혜와 육체적 은혜와 단체적 은혜와 개인적 은혜를 감사하되 모든 은혜 위에 초월한 은혜 곧 말할 수 없는 선물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로 말미암아 영생의 소망을 얻는 것과 성령을 보내주심과 성령의 역사하시는 것을 크게 감사할 것.

(3) 자 복. 원죄와 자기 범행한 죄를 자복(自服)하되 함께 예배하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죄라는 것은 그 성질이 하나님에게 분리되는 것이니 심히 악한 것으로 깨닫게 하며 또한 죄 뿌리에서 나는 각 죄를 말할 것이니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와 이웃을 해하는 죄와 자기를 해하는 죄와 사언행(思言行)으로 범하는 죄와 은밀한 죄와 참람한 죄와 우연히 범하는 죄와 습관으로 범하는 죄며 또 죄에 죄를 더하는 것도 말할지니 가령 짐짓 범하는 죄와 분별할 도리가 있는데 범하는 죄와 특별한 자비를 받고 범하는 죄와 특권을 받은 후 범한 죄와 맹세한 후 범한 죄들이다.

(4) 간 구. 여러 가지 간구할 것이 있으니 곧 구속하신 보혈의 공로로 죄사함을 받는 것과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얻는 것과 거기서 발생하는 중대하고 쾌락한 결과요 또 사람을 성결하게 하시는 성령과 우리의 직임을 성취하기 위하여 만족할 능력 주심과 인간이요 죄인인즉 마땅히 받을 고난 중에서 권고하시며 안위하심과 이 비참한 세상을 지내기 위하여 적당한 자비를 제푸시기 위하여 기도할 것이니 이 모든 것을 간구할 때에 이 은혜는 하나님의 언약하신 사랑에서 나는 것이요 우리의 신령적 생활을 보호하며 진보하게 하시기 위하여 주시는 것으로 알고 간구할 것.

(5) 간구할 근거. 기도할 때에 우리의 간구하는 바를 응락하실 연고는 온 신구약에 모든 허락한 원리와 우리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풍성하심과 예수의 공로와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심과 자기 백성의 위로와 희락에 나타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다.

(6)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 다른 사람 곧 세계 모든 인류를 위하여 기도할 것이니 모든 인류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것과 하나님의 교회의 화평과 정결과 흥왕함을 위하여 기도하며 여러 목사와 각처에 있는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하며 의를 인하여 해 받는 모든 사람과 비참한 사정을 당한 사람과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나그네와 옥에 갇힌 이와 남녀노소와 수륙(水陸)에 해당하는 사람과 본 교회 소재 지방과 각 관리와 군인과 그밖에 필요한 일을 위하여 기도할지니 이상에 기록한 제목 중에 어느 것을 더 말하고 덜 말할 것은 주장하는 기도자가 깊이 생각하여 작정한다.

3. 강도한 후에 하는 기도는 그 강도한 말씀에 관계되는 것을 들어 기도하고 그 밖의 모든 공식 기도는 그때 모든 정형에 의하여 한다.

4. 이상과 같이 기도 제목은 그 범위가 넓고 종류가 많으니 그 택하는 것은 당직한 목사의 충성과 생각에 맡긴다. 우리 장로회가 공식 기도의 일정한 모범을 좇을 것은 아니나 목사가 예배석에 나오기 전에 반드시 그 강도를 준비하는 것과 같이 또한 기도할 것도 준비하는 것이 옳다. 목사는 반드시 성경을 숙독하고 기도에 대한 서책을 연구하고 묵상하며 하나님으로 더불어 교통함으로 기도하는 능력과 정신을 얻을 것이요, 그뿐 아니라 아무 때나 공식 기도를 하려 할 때는 그 전에 자기 마음을 안돈하고 기도할 것 중 어떠한 말이 좋을지 마음 가운데 차례로 준비할 것이니 이렇게 하여야 기도하는데 그 위엄과 예모를 갖추며 또 같이 예배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이 될 것이요 무미하고 불규칙하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중대한 예식을 오손(汚損)하지 말라.

5. 공식 기도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자세는 항상 경건한 태도를 가질 것이요 회중은 가급적 일정한 태도를 가지는 것이 당연하니 기립 기도하는 자세는 성경에 말하고 옛날 교회의 실행하던 일이요 자로 교회의 예법이다. 그러나 기립하든 바로 앉든지 다 무방하다.


공식기도는 흔히 말하는 주일 낮 예배의 대표기도를 뜻합니다. 대표기도는 3-4분을 초과하지 못하는데 그 내용이 간단, 명료해야 합니다. 내용으로는 영광, 감사, 자복(특히 대중의 죄), 각종 간구를 간구할 근거에 의하여 아뢰고 다른 어려운 일(개인, 사회, 국가, 교회, 선교 등)을 구해야 합니다. 필자가 “기독교 신앙백과”중에 공예배 기도문 몇 가지를 수록하였고 또 “기도백과”에도 많은 기도문을 썼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헌법에 나타난 예배모범과 기도는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에게 초보적 교육을 하는 지침서와 같습니다. 기도는 간절하고 경건하게 드려야 합니다. 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목회를 오래 하다보면 “격식서”는 필요 없게 됩니다.



제6장 강도 목록으로


1. 강도(講道)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침이니 크게 주의하여 행하여야 한다. 목사는 전심전력하여 부끄럽지 아니한 일꾼이 될만하게 힘써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해해야 한다.

2. 강도의 본문은 어떤 성경 한 절이나 혹 몇 절을 택할 것이요, 강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진리 범위 중 한 부분을 해석하고 장편의 본문을 강론하여 그 진리를 가르치며 마땅히 행할 본분의 성질과 한계를 설명하며 혹시 변증도 한다.

3. 강도하는 자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고 묵상하며 기도하고 조심하여 예비함이 옳으니 결코 주의(主義)와 예비 없이 하지 말고(삼하 24:24) 복음의 단순한 것을 따라 그 언어(言語)가 성경에 적합하고 듣는 사람 중 무식한 자라도 알아듣기 쉽게 말할 것이요 자기의 학문이나 예(才藝)를 자랑하지 말고 자기 행실로 자기의 가르치는 도리를 빛나게 하고(딛 2:10) 생각과 말과 사랑과 믿음과 정결함으로 신자의 본이 되어야 한다.

4. 공식 예배에 가장 요긴한 것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 향하여 단체적 경의를 표하는 것이니 목사는 강도를 너무 길게 하여 요긴한 기도와 찬송을 못하거나 부족하게 하지 말고 적당한 비례로 시간을 사용하여 예배를 완전하게 함이 옳다.

5. 강도를 마친 후에는 목사가 기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고 그 다음에는 시나 찬미를 부르고 하나님을 대표하여 축복 기도로 폐회함이 옳다(고후 13:13, 히 13:20∼21, 유다 24, 25, 엡 3:20∼21, 살후 3:16, 17, 민 6:24∼26)

6. 성경에 분명히 가르친 대로 교회의 비용을 부담하며 국내와 국외에 복음을 전하며 빈궁한 자를 구제하기 위하여 정기로 저리 있게 단 마음으로 헌금하는 것을 힘쓰되, 은혜 받을 목적과 예배의 한 부분으로 알고 행할 것이요, 시간은 당회에서 의정하여 예배 시간 중 편리한 때를 택하여 행함이 옳다.

7. 노회 관할 아래 있는 어느 지교회에서든지 노회에서 보낸 사람 외에는 아무를 막론하고 당회나 목사의 허락 없이는 강도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본문 해석 설교를 많이 하시고 제목설교는 간간히 하시되 지루하지 않게 하십시오. 오래 듣고 잘 듣는 것은 좋으나 이제는 요점 설교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말씀의 뜻이 이것입니다”하고 끝내는 설교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말씀 앞에 떠는 성도는 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성경강론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고 설교는 사랑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설교만능의 시대가 성경강론의 시대로 바뀌어야 하고, 강단 설교의 시대가 문서(매스컴) 설교의 시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의 권위를 믿는 사람은 말씀 앞에 항상 떠니까 긴 말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뜻은 이것입니다” 하면 감을 잡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의 강도에 대한 글을 많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7장 주일 학교 목록으로


1. 주일 학교에서 적용하는 절차는 기도, 찬송, 성경, 신조, 교회의 요리(要理)와 헌법 등을 공부하고 종교상 목적과 국내와 국외에 전도 사업을 위하여 헌금하는 것이니 주일 학교로 인하여 주일 공식 예배에 출석하는 것과 또한 부모가 직접 자녀 교훈하는 책임이 거리낌이 되지 않게 할 것이요 항상 당회의 관할 및 감독 아래 있어야 한다.

2. 주일 학교 교장은 일정한 시간에 개회하고 시종 각 반을 살펴보아 각 반에 적당한 선생이 있으며 선생과 학생이 상당한 질서를 유지하며 학생으로 하여금 믿는 마음을 고무하여 공부에 열중하게 하는 동시에 또 경건한 태도를 가지게 해야 한다.

3. 주일 학교 선생은 마땅히 자기 할 일을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며 묵상하며 기도함으로 힘써 예비할지니 담임한 학생 중 아직 믿지 않는 학생이 있으면 개인으로 권면하며 심방하고 특별히 병든 때와 무슨 사고가 있을 때에 심방을 하고 위하여 하나님께 복을 빌고 시간을 엄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시간을 지키도록 장려하는 것이 요긴하다.


여기에 나타난 글대로 잘 하면 좋습니다. 더 좋은 것은 부모가 자식을 붙잡고 가르치고 기도하며 확실히 배웠는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주일학교 교육은 제도에 맡기고 책임은 부모가 져야 합니다. 어린 자녀들이 성경말씀 앞에서 떠는지 안 떠는지를 확인하십시오. 교회 주일학교 10년을 다녔어도 말씀 앞에 떨 줄 모르고 사모할 줄 모르며, 어린이 스스로가 기도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면 입장이 난처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8장 기도회 목록으로


1. 기도할 목적으로 모이는 회도 당회의 인도하는 대로 하되 가급적 주간 정기회로 계속 집회하며 각처에 흩어져 있는 교우들은 형편을 따라 특별히 어떠한 때를 정하여 모이게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회는 목사나 당회 회원이나 혹 교회에 상당한 자격이 있는 형제가 인도할지니 기도 찬송 성경 낭독과 간단한 권면으로 행할 것이다.

2. 각 교우로 기도하게 하되 경건히 하고 너무 지루하게 하지 않도록 권면할 것이다.


개인 기도를 할 줄 모르고 너무 기도를 안 하니까 기도회가 생긴 줄 압니다. 기도회에서는 기도해도 개인 기도로는 자신감을 못 갖는 것이 문제지요. 개인기도를 생활화 하셔야 합니다. 식사를 눈앞에 놓고만 감사기도를 하려할 것이 아니라 한 시간 쯤 후에 식사할 것을 미리 생각하고 감사해 놓고 신앙, 즉 기도가 앞서고 기도가 생활활 되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기도회나 새벽기도가 자기 생활기도에 몰치게 될 것입니다. 기도회도 많이 하십시오. 인도자가 잘 해야 합니다. 기도는 정신으로 하고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상하고 떠들썩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졸리면 기도도 못한즉 피곤을 덜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떠드는 기도를 피하십시오. 골방기도, 홀로 기도에 힘쓰십시오. 내가 간구하여 타인이 손해 볼 것은 구하지 마십시오. 내가 금메달을 따면 다른 이가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나라가 우세하면 다른 나라가 뒤쳐집니다. 그런 것은 기도의 합리적 제목이 못 됩니다. 무한한 것을 간구하십시오.



제9장 아이 세례 목록으로


1. 세례는 공연히 지체할 것도 아니요 어떠한 형편을 물론하고 평신도가 베풀 수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목사가 베푼다.

2. 세례는 교회 안 모든 회중 앞에서 베푸는 것이 통례이다.

3. 자기 자녀가 세례 받기를 원하는 자는 그 뜻을 목사에게 예고하고 그 부모 중 한 사람이나 혹 두 사람이 다 그 세례 받을 어린이를 데리고 온다.

4. 세례 베풀기 전에 목사는 성례에 관한 성질과 소용과 이 예식의 목적을 다음과 같은 예사(例詞)로 설명한다.

이 예식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것이니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인증(印證)이다. 구약 때에 아브라함의 자손이 할례를 받는 특권이 있던 것과 같이 복음의 은혜 아래 있는 성도의 자손에게 이 예식 행하는 특권이 있으니 그리스도께서 만국 백성에게 명하사 세례를 받으라 하셨고 어린이들에게 축복하사 천국의 백성은 이와 같다 하셨으며 복음의 허락은 성도와 및 그 집안에 미친다 하셨고 사도들도 이와 같이 집안 세례를 베풀었으니 우리의 성품은 죄과로 더럽게 된 것을 인하여 반드시 그리스도의 피로 씻으며 성령의 권능으로 성결함을 얻어야 한다고 할 것이다.

목사는 또한 다음과 같이 그 부모를 권면하여 삼가 부모의 직분을 다하라 하되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의 자녀를 가르치며 신구약 성경에 가르친 거룩한 종교의 원리대로 가르칠 것이니 이 원리의 요령은 우리 교회 신경과 대·소요리문답에 간단히 가르쳤은즉 이 모든 책은 부모의 직분을 도와주는 것이다.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며 친히 그 자녀와 함께 기도하며 이 아이 눈앞에 충성함과 경건함의 본을 보이고 하나님의 주시는 힘을 얻어 진력하여 주의 성품과 훈계 안에서 자라게 할 것이다.

5. 목사는 다음과 같이 묻는다.

(1) 그대는 이 아이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는 은혜의 필요를 인식하는뇨?

(2) 그대는 이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의 언약의 허락을 양모하며 자시의 구원을 위하여 진력하는 것과 같이 이 아이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함으로 구원 얻을 줄 믿느뇨?

(3) 그대는 지금 완전히 이 아이를 하나님께 바치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친히 경건한 본분을 이 아이에게 보이기를 진력하며 이 아이를 위하여 기도하며, 이 아이와 함께 기도하며 우리 거룩한 종교의 도리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지시하신 모든 기관에서 전력하여 이 아이를 주의 양육과 교훈에서 자라게 하기를 서약하느뇨?

6. 그 후에는 이 예식에 대하여 목사가 축복하는 기도를 올리고 아이의 성명을 불러「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아멘」할 것이다.

목사가 이 말을 하면서 물론 그 아이의 머리에 세례를 주고 기도를 마친다.

세례는 회중 앞에서 베푸는 것이 당연하나 특별한 경우에는 사가(私家)에서도 행할 수 있으니 목사가 그 일에 대하여 결정한다.


유아세례 주는 건거와 방법, 절차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유아세례를 만 2세 전까지만 주라” 하였으니 그 근거를 성경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만 2세 이상 14세 이하”는 교회적으로 붙잡는 의식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주일학교로만 수용하겠지요. 유아세례의 근거가 “집에 있는 모든 식구”,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행16:15)”,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고(행16:31)” 한 말씀과 구약시대에 선민 대열에 합세한 이방인(객, 돈으로 산 종들, 나그네)들도 다 할례 받은 사실(출12:44, 48) 등이 선민으로 인정하는 근거인줄 압니다. 그런데 2세 이전만 유아세례로 인 치게 한 이유는 죄의 때가 뭍지 않은 때부터 구별하면 잘 인도할 수 있으나 악성이 발현되는 시기부터는 교육, 지도에 자신이 없다는 뜻으로 3세 이상을 제외시킨 것으로 압니다. 구원은 거듭난 자이어야 가능할 뿐 어린아이의 조기 교육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내세움직 합니다. 다 죄 아래 태어난 인생인데(시51:5), 2세 전과 후에 무슨 큰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은 것입니다. 어차피 지각 있는(신앙고백을 자기의 의지로 할 수 있는) 나이를 14세부터로 정했으면 그 이전의 모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신앙생활에 합류하는 것을 근거로 유아세례, 소아세례를 주면 어떨지, 또 유아세례를 받았는데도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재고할 필요는 없는지 등에 대하여 이 시대쯤에는 조상들이 연구한 것을 다시 연구해 볼 법은 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현재의 제도를 부인하거나 거역하는 뜻이 아닙니다.).


제10장 입교 예식 목록으로


1. 교회 교우에게서 출생한 자녀로 유아 세례를 받은 아이는 교회의 권고와 치리 아래 있고 글을 가르치며 요리 문답과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독습하게 하며 기도하는 것과 죄를 미워하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을 가르칠 것이요, 성년(成年)이 된 후에는 힘써 권고하여 출생하면서부터 교회의 교우된 것을 알게 하고 개인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사람 앞에서 증거하며 성찬 참여함을 청원하는 것이 자기의 의무와 특권임을 기억하게 한다.

2. 소년의 성년 되는 연기(年期)는 확정할 수 없으나 일반 입교인의 자격을 살펴 작정하는 책임은 그 당회에 있은즉 이 일도 당회가 결정한다.

3. 세례 받지 아니한 성인이 입교하려고 하면 하나님을 아는 것과 충성함에 대하여 만족한 증거를 나타내고 교회 공중 앞에서 자기의 신앙을 선언하게 한 후에 세례를 주는 것이 통례이다.

4. 유아 세례 받은 자가 당회 허락을 받아 성찬에 처음 참여할 때에 정식으로 교회 앞에서 자기의 신앙을 선언함이 옳으나 그 사람은 출생 때부터 교회의 특별한 관계있는 것을 명백히 안식하게 할 것이다.

5. 입교 문답은 아래와 같이 한다.

(1) 성년이 되어 공식 선언하는 날에 당회의 허락을 얻어 교회에 입회하는 자들이 회중 앞에 서면 목사는 그 사실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유아 세례를 받음으로 어린 때부터 교인이 되고 언약의 허락에 대하여 후사(後嗣)가 되어 그 부모의 엄중한 맹세로 하나님께 바친 중에 OOO씨가 지금 믿음의 권속 중에서 자기 유업에 관한 책임과 특권을 부담할 자 되기를 원하므로 당회가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성찬에서 주의 몸을 분별하는 지식을 문답하여 가납(可納) 하였습니다」

(2) 유아 때 세례를 받은 자가 그 자리에 참여하였거든 목사가 설명하기를 「세례는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접붙임과 주와 합하는 표와 인치는 것이니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교회에 입교하기를 원하는 OOO씨를 당회가 거룩하신 은혜 받은 일에 대한 저희의 경력과 그리스도를 받은 일을 살펴 인정하였으므로 지금 성도와 동반(同班)되는 것을 환영하며 감사히 여기는 바입니다」할 것이다.

(3) 그 다음에는